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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1 23:53
질이야 미쿡이랑 흑곰 형님들 빼면 인간계 탑이고
양은 뭐... 많이 만들어서 많아졌습니다... 근데 영국이랑 비교는 쵸큼...
20/05/22 01:38
유럽이 전반적으로 군축을 하기도 하고(위에 있는 프랑스군과 영국군, 위에는 없지만 폴란드군이 유럽 군사력의 마지막 자존심 취급입니다. 독일은 뭐...웃음만 나는 상황이고...)
한국군이 북한도 있고 애초에 일본과 함께 공산권 견제를 위해 미국이 의도적으로 키워준 국가이기도 해서 손꼽히는 군사 강국인것도 있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프랑스나 영국은 핵 보유국이기도 하고 재래식 전력도 정예화가 잘 되 있어서 상당한 강군이긴 합니다.
20/05/22 11:07
유럽은 러시아라는 위협에 대해 독일 프랑스 폴란드 터키 이탈리아 영국 등이 조별과제로 대응하다보니 영 성과가 신통찮은 편이고 그에 비해 동아시아는 중국, 러시아, 북한이라는 위협에 대해 육상으로는 한국, 해상으로는 일본이 전담하는 그림이라... 육상 올인인 한국의 육군이 생각보다 랭크가 높죠. 사실상 현 시점에서 서구권 유일의 중후장대형 군대이기도 하고.
20/05/22 00:18
이게 부대별로 다른데 저는 육군 최초로 K9 도입된 부대라 제가 전입 갔을 때 이미 다들 연식이 어느 정도 쌓였는데 그 중 끝판왕은 사격 지휘 장갑차가 구형이였습니다.
뭐 다른 포 쓰는 부대들에 비하면 사정이 낫긴 했지만 같은 9부대끼리는 격차가 좀 심하게 난 것도 사실이였어서 크크
20/05/22 01:01
제가 있던곳도 최초는 아니고 뭐 초창기 배치부대인데... 사격지휘장갑차는 K-55에서 포탑 뗀놈이라고 보면 되는놈이었거든요...
지금은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있을땐 나름 새거였던게... 제가 신병이었을때 상병 중간급 이상부터는 K-9말고 다른걸 운용했었던 사람들이다 보니... 그때 9쓰는 부대가 기계화사단 아니면 군단포병일부 부대만 쓰는 시절이었죠
20/05/22 01:21
그것도 연식이 새거인 친구면 괜찮았는데 하필 저희 포대만 구형으로 놔둬서 상대적 박탈감이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니 브라보 차리 다 새건데 왜 알파만(...) 크크크크크
20/05/22 00:49
(수정됨) 사실 대한민국 육군이 서유럽 군대하고는 성격이 다르죠
서유럽군대는 대 테러 경보병 위주로 재편된반면(말이 재편이지 사실상 전차,포병병력의 대규모 감축이라고 봐야하지만요) 한국육군은 대규모 전면전을 상정하고 부대를 운용하기때문에 천단위의 전차와 천단위의 포가 있는거라서요. 예전에 냉전시대 서유럽 병력도 지금보다는 전차와 포비중이 높았던거로 압니다...
20/05/22 00:57
(수정됨) 포병 전력은 확실히 전세계 최상급 티어죠 크크. 윗쪽 댓글에도 있듯이 중국군 인해전술까지 미리 염두에 둔 숫자라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KH179 수리병이었어서 뿌듯.
20/05/22 01:40
저는 수색대에서 복무 했는데, 훈련만 나가면 하는 일이 포병부대 정찰이었습니다.
이게 또 저희가 나가면 포병쪽에서는 특작부대 방어명목으로 작전이 들어가더라구요? 아유...뭔 뚫는건 문제가 아닌데 뭐가 이리 먼지...크크크
20/05/22 11:02
다른거 빼고 포병만 따지면 실제로 미국상대로도 우위 수준입니다
물론 정찰, 해공군력, 알보병, 전차등의 다른부분이 모두 상대도 안되니 의미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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