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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1 16:52:41
Name TWICE쯔위
File #1 ppa.jpg (107.5 KB), Download : 64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1948년 당시 여고생들의 말투.jpg


한본어의 원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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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1 16:55
수정 아이콘
오•케
테스트2
20/05/21 16:56
수정 아이콘
지금이랑 별다를게 없는거같은느낌인데요.. 오히려 한문이 써있는게 신문보는느낌이네요
얍신수
20/05/21 16:57
수정 아이콘
오 케!! 땡큐
-안군-
20/05/21 16:58
수정 아이콘
나루호도 새로운 뉴-스!
오늘우리는
20/05/21 16:58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런데, 본문에서 나온 여자생(女子生)이 여고생을 말하는 건가요?
20/05/21 17:45
수정 아이콘
위의 여자생은 결혼이야기도 보이는걸로 보아 여대생으로 보이고, 아래는 중학생으로 되었지만 17~8세라고 되어있으니
현재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숙방을 하숙집이라고 생각해야하는지 기숙사라고 생각해야하는지 음..
20/05/21 16:59
수정 아이콘
나루호도
이지경
20/05/21 16:59
수정 아이콘
어이 기미기미
20/05/21 17:10
수정 아이콘
컨츄리 꼬꼬가 부릅니다.

기미기미.
알카즈네
20/05/21 17:01
수정 아이콘
야메로! 이런 싸움은 모 야메룽다!
장가갈수있을까?
20/05/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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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시 조선의 혼모노?
담배상품권
20/05/21 17:03
수정 아이콘
뭐, 사실 국한문혼용체 까시는 분들 보면 국영문혼용체 쓰시는분 많더라구요
어짜피 공식적으로 사용하기에 둘다 후진데 뭘 그리 난리들인지.
시린비
20/05/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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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漢文混用體는 이런 式으로 漢字와 한글을 섞어쓰는 文體가 아닌가요?
then 국영문혼용체는 this way..? 평소에 쓰는 word에 english가 그렇게까진 많지 않은 듯 해서 so difficult.
최종병기캐리어
20/05/21 17:57
수정 아이콘
어둠에dark에서 죽음의death를 느끼며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wind를 맞았다.

그것은 운명의destiny.

그는 인생의 life를 끝내기 위해 the end.

모든것을 옭아매는 폭풍같은 storm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국 자신 스스로를 죽음에death로 몰아갔다.
후에 전설의 레legend로써 기억에 memory- 기적에miracle

길이길이 가슴속의heart에 기억될 remember.


-끝에 Fin-
키비쳐
20/05/21 19:27
수정 아이콘
아 XX, 할 말을 잊었습니다
20/05/21 17:5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이전에는 일본 원서든 일역이든 일본을 거쳐서 온 책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셜미디어
20/05/21 17:05
수정 아이콘
닝겐노 유리와 튼튼데스네
티모대위
20/05/21 17:07
수정 아이콘
닝겐노 유리와 튼튼데스네 (여기에 한국어는 '튼튼' 두글자뿐)
쾅쾅쾅! 브라더! 다메요! (여기엔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음)
소셜미디어
20/05/21 17:08
수정 아이콘
유리도 한국어 아닙니까??
티모대위
20/05/21 17:09
수정 아이콘
앗 유리쨩이 아니라 유리였죠참
20/05/21 17:13
수정 아이콘
의성어인 쾅쾅쾅도 한국어 아닌가요
티모대위
20/05/21 17:15
수정 아이콘
곽가님의 지적 인정합니다
20/05/21 17:07
수정 아이콘
노?
신라파이브
20/05/21 17:08
수정 아이콘
신고합니다
하프늄
20/05/21 17:10
수정 아이콘
해석

"얘, 정숙인 이번 일요일 결혼 한다는데 아주 괜찮은 옷감들이 많더라"
"정숙이가 얼간이인데도 신랑이 OK 했다지?"
"신랑이 반한게 아니라 정숙이가 반했대"
"과연 새로운 뉴스인데"

"어이 너 너 가케우동 한턱 내라"
"이 자식아 해브 노(Have No)다"
"나도, 졘기 녜트(деньги нет, денег нет)다"
"얘, 너 콘사이스(concise) 영일사전 헌책방에다 팔아서 단팥죽(ぜんざい) 사먹자!"
시무룩
20/05/21 17:11
수정 아이콘
젠사이가 뭘까 했는데 ぜんざい였군요 하나 배워갑니다
이양현
20/05/21 17:22
수정 아이콘
쨍기네트가 졘기니엣이었다니 크크 생각도 못했네요
20/05/21 17:47
수정 아이콘
졘기 네트가 뭔가 한참 고민했는데 감사합니다.
피지알그만해
20/05/21 17:17
수정 아이콘
해방 3년됐으면 중학생때까지 황국신민서사 외웠을 학생들이니...
20/05/21 17:18
수정 아이콘
역사는 반복되는듯 크크
녹차김밥
20/05/21 17:19
수정 아이콘
모든 세대가 괴상한 언어조합으로 '라떼는..' 시전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 그래도 최강은 2000년대초 통신 외계어체가 아닐까 합니다. 아 그건 어체가 아니라 문체인가..
20/05/21 17:49
수정 아이콘
브래드쿤 채널 보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에도 갸루모지(소위 노는 여자애들 문자)라고 완전히 똑같은게 있었던거 생각하면
세상 사는곳 다 비슷합니다. 이게 다 돌고 돌아서 야민정음이 됐죠.
20/05/21 17:22
수정 아이콘
나루호도 새로운 뉴슨데? 크크크크크
재활용
20/05/21 17:25
수정 아이콘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7249260

어..어째서인지 같은 주제를 놓고 루리웹 유게에서는 사회학적 언어학적 토론이 오가고 피지알은 한본어 드립이 줄을 잇는 모습도 유머같네요;
시린비
20/05/21 17:2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386695
첫글도 별 다를바 없지만..
결국 중간에 누가 댓글로 화두를 던지면 거기 붙어서 이야기를 나눌텐데
그럴 사람이 있는지, 있어도 어떤 화두를 던지느냐에 따라 다른게 아닐런지.
재활용
20/05/21 17:30
수정 아이콘
이게 첫댓의 중요성이군요 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0/05/21 17:41
수정 아이콘
당시 지면은 현실의 권력구도를 반영하는 거울이었다고 하더군요. 하긴 그거야 지금도 그렇겠지만요.
식민지 시절의 권력구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왠지 이상야릇해지긴 합니다.
40년모솔탈출
20/05/21 18:16
수정 아이콘
나루호도
마샬스피커
20/05/21 19:16
수정 아이콘
나루호도 새로운 뉴-슨데는 왠지 한동안 댓글에 자주 달릴것 같은 느낌이
차라리꽉눌러붙을
20/05/21 19:23
수정 아이콘
저 때 즈음이 해방공간인가요...
말다했죠
20/05/21 19:32
수정 아이콘
황국신민화 정책 아래서 자란 사람들이니 일본어 섞어쓰는 건 당연한 것 같고 우리 글을 지키신 분들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겠네요
고란고란
20/05/22 12:44
수정 아이콘
본문의 한문까지 합쳐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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