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5/19 18:17:51
Name 비타에듀
출처 엠팍
Subject [유머] 한신 숙청한 유방 VS 왕배를 역사에서 지워버린 TVN.TXT
누가 더 토사구팽의 달인이고 나쁜놈인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19 18:19
수정 아이콘
개국공신 왕배
뿐 아니라 tvn10주년 행사때 그 영애씨도 별로 안챙겨줬다는 얘기가 있었죠
동굴곰
20/05/19 18:21
수정 아이콘
한신은 죽을만했지만 왕배는 죄가 없소!
20/05/19 18:23
수정 아이콘
한신은 죽을만 했다고 봅니다.
아린어린이
20/05/19 18:23
수정 아이콘
자신의 이름을 부정한게 더 크죠~~
고로 tvn이 더 나쁨니다.
호랑이기운
20/05/19 18:28
수정 아이콘
TVN이죠
손금불산입
20/05/19 18:31
수정 아이콘
왕배가 혁명을 꾀할 것도 아니고 방송국을 뒤집을 것도 아니고
20/05/19 18:31
수정 아이콘
왕배는 딱히 불쌍하지 않네요. 그 시절에 충분히 행복해 보였기 때문에...
피쟐러
20/05/19 19: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마프리프
20/05/19 18:35
수정 아이콘
유방이 아니라 여후에게 죽었지만 여후아니여도 혜제때 무탈할리가 없을듯
인간atm
20/05/19 18:38
수정 아이콘
왕배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한신은 자초한거라..
HA클러스터
20/05/19 18:40
수정 아이콘
한신 중간중간에 왕된답시고 트롤링한거 생각하면 그때 바로 안죽이고 참은 유방이 대단한것.
R.Oswalt
20/05/19 18:43
수정 아이콘
왕배의 죄가 있다면 한신처럼 튀지 않고 소하마냥 묵묵하게 자기 일을 했다는 것 뿐
하루사리
20/05/19 18:44
수정 아이콘
왕배는 벌떡쇼 열심히 한거 밖에 없는데
20/05/19 18:46
수정 아이콘
한신은 유방이 당장 안죽인게 용하죠
이십사연벙
20/05/19 18:50
수정 아이콘
토사구팽은 사냥개 이빨이 무서웠다는 핑계라도 있지

왕배는 막상 출세하고보니 옛공신의 모양새가 부끄러워서 기록말살했다 수준이라

거의 토사조강지처팽 수준의 개쓰레기가 아닌가 생각하네요
공원소년
20/05/19 18:53
수정 아이콘
왕따봉 하나 드립니다.
공원소년
20/05/19 18:51
수정 아이콘
한신은 자세히 알면 뒈질만 했지요.
대놓고 항명이 두번에, 항우랑 싸우기 전에 오라니까 생깐 적도 있고, 그래도 옛 정 때문에 왕위만 빼앗고 살려줬더니만 대놓고 불만 토로 하면서 다른 공신들도 개차반으로 보는데 이놈을 살려둘 이유가?
20/05/19 18:53
수정 아이콘
그냥 일반적인 토사구팽도 왕권이 절대적이지만은 않았다는걸 고려하면 그저 정치적 행위라고도 보여지는 판에 한신이야 걍 죽을만했.,.
최종병기캐리어
20/05/19 19:01
수정 아이콘
유방에 벌떡한 왕배 vs 유방에 발딱 엎드린 한신
20/05/19 19:14
수정 아이콘
오늘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나물꿀템선쉔님
20/05/19 19:18
수정 아이콘
랴 리건.... 선 타시는게 후덜덜
카미트리아
20/05/19 19:05
수정 아이콘
원래 기록 말살형이 더 과한 법이죠
나물꿀템선쉔님
20/05/19 19:17
수정 아이콘
왕배를 잊은 tvn에게 미래는 없다!
호 왕배 호 벌떡 을 허하라!
오우거
20/05/19 19:21
수정 아이콘
한신은 파파괴, 진짜 죽으려고 작정한 놈이고
유방은 끝까지 봐줄려고 한거보면 유방이야말로 시대가 낳은 호걸이죠.

왕배하니까 그 한송이씨 였던가요?? 그분은 잘 지내시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흐흐
은장식
20/05/19 19:32
수정 아이콘
한신은 유방이 진작에 안죽인 이유를 오히려 연구해봐야할 수준
삼비운
20/05/19 22:17
수정 아이콘
항우가 아직 살아있는데 한신을 죽이면 팽월이 가만히 자기 차례 기다리고 있었으려나요?
은장식
20/05/20 00:19
수정 아이콘
항우 죽고 나서도 6년 가까이나 살려놨죠. 정도에서 군사 다 뺏었을때도 진현에서 붙잡아 묶어서 마차에 던져넣었을때도 기어코 죽이지는 않았으니까요. 심지어 죽기 직전에도 유방은 한신을 데려가서 옆에 끼고있으려고 한걸 한신 쪽에서 꾀병부리면서 걷어찼고요
요기요
20/05/19 19:47
수정 아이콘
유방님이 꽤 성격이 관대하셨죠. 특히 한신 한정으로..
조정에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을 한신을 사람들 앞에서 치켜세워주기도 했으며 (나와 항우의 차이점. 난 소하 장량 한신이 있었고 그들을 다뤘다~ 여기서 한신에게 백만 대군을 이끄는 장군이라며 기도 팍팍 살려주었습니다. 소하 장량과는 유방이 얼마나 각별한 사이인지 설명이 필요없죠)

이것만 봐도 한신을 건한삼걸로 특별히 치켜세워주고 백만대군을 이끄는 장군감이라 했는데
정작, 한신은 유방에게 폐하는 고작 십만 정도 이끌 장수라고 엿먹이는 소리를 하질 않나..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 여후가 한신을 담구고 그 소식을 듣고는 차희차련으로 안타까워하기까지..

유방은 진짜 한신을 각별히 생각했습니다. 참고 또 참으면서까지
기사왕
20/05/19 19:53
수정 아이콘
한신은 그놈의 토사구팽 단어 때문에 억울한 이미지가 박혀서 그렇지 실제 행적 보면 오히려 그때까지 살아있는게 의아했다고 봅니다.
20/05/19 20:20
수정 아이콘
이게 다 고우영 화백 때문....
공원소년
20/05/19 20:39
수정 아이콘
고화백이 좀... 재미와는 별개로 자기 좋아하는 캐릭터 띄워주기가 심하긴 했지요.
대표적으로 쪼오다 유비, 호걸 조조라던지.
Cazellnu
20/05/19 20:01
수정 아이콘
왕배를 잊은 tvn은 미래는 없.. 아니 잘나가잖아
던파망해라
20/05/19 20:05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당연히 후자
20/05/19 20:15
수정 아이콘
이건 닥후죠.
LucasTorreira_11
20/05/19 20:18
수정 아이콘
저희라도 벌떡해서 그의 노고를 기립시다.
데릴로렌츠
20/05/19 20:59
수정 아이콘
TVN은 예능들 때깔좋아진 이후에는 마이너 냄새나던 예전 프로그램들을 지워내더군요.
왕배도 그렇고 개국공신인 영애씨나, 초반에 꽤 화제가 되었던 푸른거탑도 그렇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9240 [기타] 짱구는 못말려 최대 미스테리.TXT [22] 비타에듀8285 20/06/17 8285
388660 [기타] 명나라 신하들의 원쑤(?).JPG [17] 비타에듀11398 20/06/10 11398
388212 [연예인] 청송사과축제 초대가수 라인업 레전드.JPG [15] 비타에듀12292 20/06/05 12292
387459 [기타] 장개석과 모택동의 공통점.TXT [14] 비타에듀8433 20/05/29 8433
387062 [방송] 드라마 야인시대의 고학력 엘리트들 [16] 비타에듀10815 20/05/25 10815
387056 [연예인] 전원일기보면 은근히 많이 나오는 배우.JPG [6] 비타에듀10587 20/05/25 10587
386558 [유머] 한신 숙청한 유방 VS 왕배를 역사에서 지워버린 TVN.TXT [36] 비타에듀9980 20/05/19 9980
386346 [스포츠] KBO 원클럽맨+12회우승+다승역대1위 VS 짤방남되기.JPG [28] 비타에듀9815 20/05/17 9815
386136 [유머] 솔로들이 많은 이유.JPG [18] 비타에듀11850 20/05/15 11850
385752 [유머] 초한지 1940년대버전.JPG [20] 비타에듀7742 20/05/11 7742
384682 [유머] 당신의 닉네임이 무인도에 떠밀려 온다면?.jpg [78] 비타에듀7781 20/05/01 7781
383919 [연예인] 지드래곤의 2017년 솔로 투어 라이브.AVI [4] 비타에듀8600 20/04/24 8600
383103 [기타] 2000년대에 떠돌던 스타워즈 7,8,9 스토리.TXT(스압) [3] 비타에듀8741 20/04/16 8741
381601 [기타] [속보] 설악산 흔들바위 굴려 떨어뜨린 미국인 유학생 11명 입건 [23] 비타에듀9554 20/04/01 9554
381531 [스포츠] (약 후방)데릭지터 싸인볼이 희소성이 없는 이유.JPG [13] 비타에듀10106 20/03/31 10106
381370 [연예인] 추천곡) 쿠와타 케이스케 - 明日晴れるかな(내일은 맑을까) [12] 비타에듀6804 20/03/29 6804
381367 [연예인] 갤럭시 사용자들이면 알법한 벨소리.AVI [25] 비타에듀9730 20/03/29 9730
381320 [유머] 시골 공무원이 소개팅 했을때.jpg [24] 비타에듀12740 20/03/29 12740
381233 [연예인] 추천곡 )쿠와타 케이스케 - 祭りのあと(축제가 끝난 뒤).AVI [6] 비타에듀7317 20/03/28 7317
380891 [기타] 1980년 은행 금리.JPG [24] 비타에듀9566 20/03/25 9566
380158 [스포츠] (약 후방) 데릭지터 애인 연대기.JPG [21] 비타에듀12639 20/03/17 12639
378904 [유머] 봇물과 습자지.JPG [126] 비타에듀16925 20/03/04 16925
378489 [유머] 스타트렉 더빙.avi [8] 비타에듀6463 20/02/28 64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