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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15 01:12:0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86.2 KB), Download : 60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옛날에 달고나라 불렸던 먹거리..지금 달고나랑 다름.jpg


옛날에 달고나라 불렸던 먹거리..지금 달고나랑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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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데이즈
20/05/15 01:14
수정 아이콘
설탕에 베이킹 소다 넣어서 만드는게 국룰 아닌가요?
TWICE쯔위
20/05/15 01:20
수정 아이콘
이게 포도당 덩어리였나요?

제가 기억하는 달고나도 이겁니다.

설탕에 소다 넣어서 만드는건 지역마다 이름이 틀리지만, 뽑기나 띄기라는 명칭이었죠
치열하게
20/05/15 01:25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뽑기였죠. 너무 어려서 직접 국자 들고 만드는 건 형누나들이 하는 거 구경만 ㅠ
Horde is nothing
20/05/15 01:32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손가락만한 설탕봉지로 알아서 해먹고
설탕 아니라도 사탕류 과좌는 한번씩 해본듯 크크
박현준
20/05/15 01:33
수정 아이콘
이건 20원이었고. 뽑기는 50원. 이라고 아버지가 그러시네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15 01:52
수정 아이콘
짜장면이 서울에서 한그릇에 5백원 하던 시절에도 설탕+소다였습니다
김소현
20/05/15 01:58
수정 아이콘
설탕에 베이킹소다 넣는거 아버지가 해주시다 국자 태워먹고 어머니한테 등짝스매싱 맞으셨습니다.
미숙한 S씨
20/05/15 02:32
수정 아이콘
부산입니다. 어렸을때 족자라고 불렀습니다.
신류진
20/05/15 10:04
수정 아이콘
저희는 쪽짜요 (동래구)
트라팔가 로우
20/05/15 11:0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쪽자 !!!
민방위면제
20/05/15 12:04
수정 아이콘
대구는 국자
잠만보
20/05/15 16:09
수정 아이콘
저희는 쪽자요 (북구)
까박스
20/05/15 02:34
수정 아이콘
부산토박이인데 저희 동네에서는 쪽자? 쪽짜? 라고 불렀는데 아마 국자를 사용해서 만드는거라 그런가보다 라고 어릴적 생각했던 기억이..
HealingRain
20/05/15 02:54
수정 아이콘
울산출신인데 저희 동네도 쪽자라고 불렀고 설탕과 소다로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포도당 넣는다는건 첨 보는군요.
아이유
20/05/15 03:10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에는 원래 뽑기는 설탕, 달고나는 포도당이라고 나와있긴 하네요.
전 설탕 넣어 만든건 많이 봤고 포도당은 한번도 본 적 없으며 다 뽑기라고 하긴 했어요.
그냥 우리동네서 뽑기라고 부른 먹거리가 그냥 지역차이로 다 명칭이 다르다가 달고나로 통일된건가 했는데
사실 달고나는 따로 있었고 나중에 명칭이 달고나로 통일된건가 봅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0/05/15 03:31
수정 아이콘
저 살던동넨
뽑기 = 틀에 찍어 떼네는거
달고나 = 국자째로 떠먹거나 하는거
였습니다.
20/05/15 08: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배두나
20/05/15 03:47
수정 아이콘
울산입니다
똥과자라 불렀어요
문성은
20/05/15 03:56
수정 아이콘
전 포항인데 국자라고 했었네요..하하
20/05/15 04:17
수정 아이콘
설탕을 녹인 후 투명한 액체가 되면 소다를 조금 뿌려서 부풀린 후에 평평한 판에 넓게 판으로 누르고
모자 모양이나 별모양등을 찍어서 만든 후에 아이들이 먹으면서 그 모양을 그대로 발라내면 다시 하나 만들어 주기 때문에 뽑기, 쪽자등으로 불렸습니다.
보통 장사하는 분이 직접 만들어줬어요. (모양을 너무 세게 누르면 발라내기가 쉽기 때문에)

달고나는 달라고 하면 국자안에 6면체 포도당을 넣어서 나무젓가랑이랑 던져 줬어요. 그러면 직접 연탄불(고체 연료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위에서 조금씩 녹이다가는 다 녹으면 나무젓가락으로 조금씩 떠먹었는데 이게 그냥 설탕처럼 단맛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을 수 없고, 어린애들이 만들어 먹기에는 불 위에서 좀 위험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달고나는 70년대 이후에는 먹어본 기억이 없었는데 딴지일보에서 한번 공동구매로 팔았던 적이 있어요. 그것도 20년 된 듯하다는...
헝그르르
20/05/15 06:24
수정 아이콘
설명을 듣고 나니 국자안에 덩어리를 연탄불 위에서 나무젓가락으로 녹이던 기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20/05/15 07:17
수정 아이콘
대구도 국자or뽑기
안스브저그
20/05/15 07:42
수정 아이콘
마산에선 오리띠기라 불럿는데용
srwmania
20/05/15 10: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산에선 다 설탕으로 퉁쳤지 포도당을 본 기억은 없군요.
국자로 하면 50원이거나 양을 많이 주고, 눌러서 찍어내면 그 반대였죠.
이시하라사토미
20/05/15 08:28
수정 아이콘
똥과자라고 했습니다 부산강서구
이재인
20/05/15 08:30
수정 아이콘
부산북구 쪽자
바로너
20/05/15 08:31
수정 아이콘
깡 없나요 경북 촌동네입니다
고란고란
20/05/15 08:46
수정 아이콘
안양 살았는데, 저 어릴 적엔 호떡 찍개?로 눌러서 모양틀을 살짝 눌러주는 게 뽑기고, 안 누르고 그냥 판에 탁 쳐서 부푼 그대로 먹는 걸 달고나라고 했던 거 같네요.
까리워냐
20/05/15 09:51
수정 아이콘
부산 북구 / 김해

쪽자 : 소다 최소화하고 국자에 셀프로 만들어 먹는다
뽑기 : 소다 적당량 넣어 부풀린 후 누름틀/모양틀로 눌러서 형태를 만든다.
잠만보
20/05/15 16:18
수정 아이콘
나무 젓가락이 소다 눈꼽만큼 묻히고, 너무 적으면 또 눈꼽만큼 묻혀서 쪽자 만들어 먹던 기억이 나네요 ;)
카푸스틴
20/05/15 10:02
수정 아이콘
이거 “먹기”라고 부르신 분은 없나요?
서울입니다 흑흑
20/05/15 10:34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도 설탕은 뽑기, 포도당은 달고나라고 불렀습니다.
달고나는 뭐가 달라요 하고 물어보면 파는 할머니가 포도당이라고 얘기해주셨어요.
이혜리
20/05/15 14:44
수정 아이콘
포도당은 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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