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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13 10:47:02
Name Cand
File #1 IMG_20200513_104654.jpg (18.1 KB), Download : 68
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감수성 넘치던 학창시절




아 전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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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3 10:48
수정 아이콘
저렇게 생각할 수 있는 그 나이가 부럽네요 ;;
노지선
20/05/13 10:48
수정 아이콘
학교 다니고 싶당 ㅠㅠ
flowater
20/05/13 10:49
수정 아이콘
하지만 남자라면 진짜배기 감옥인 군대가 기다리고있죠 크크
20/05/13 10:49
수정 아이콘
부럽다
저시절이 부럽다
20/05/13 1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표현이 세련되지 못해서 그렇지 교실이데아가 그냥 저런 내용이죠. 흐흐
마그너스
20/05/13 11:09
수정 아이콘
교실이데아는 만든 사람이 직접 감옥 탈출하신 분이기도 해서 크크크
완성형폭풍저그
20/05/13 11:29
수정 아이콘
교실이데아는 학교가 감옥이고 졸업을 석방이라는 내용이 아니지 않나요?
저건 그냥 학교가기 싫은데 가야하네.. 정도의 징징글이고,
교실이데아는 모두의 개성을 없애버리고 획일적인 인간으로 만들고 그 안에서 우열을 나열하는 교육을 비판한 노래 아닌가요?
하도 오래되니 교실 이데아 가사도 생각이 안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0/05/13 11:59
수정 아이콘
네 그 내용입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까지 우릴 조그만교실로 몰아 넣고 전국 9백만의 아이들의 머릿속에 모두 똑같은 것만 심어 넣고 있어
막힌 꽉 막힌 널 그리곤 덥썩 모두를 먹어 삼킨 이 시커먼 교실에서만 내 젊음을 보내기는 너무 아까워
콩사탕
20/05/13 10:51
수정 아이콘
꼰대가 됐나? 왜 이리 공감이 안 가지?
덱스터모건
20/05/13 10:52
수정 아이콘
이거.. 어느 유튜브 나온건지 몰겠지만... 제 10살 아들이 외우고 장난치더라구요... 근데 본인도 이런게 중2병인건 알더라능..
개발괴발
20/05/13 10:52
수정 아이콘
팩트) 졸업이 석방이 아니라능
이직신
20/05/13 10:53
수정 아이콘
얘들아 나 다시 깜방에 좀 넣어줘
20060828
20/05/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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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석방된다는거..크크
바보왕
20/05/13 10:56
수정 아이콘
감수성 좀 있다는 게 꼴랑 저런 말로 나올 만큼 학교가 팍팍하다는 거고
학교가 경직된 게 선녀로 보일 만큼 사회가 팍팍하다는 거고
어쩌면 뭐든지 팍팍하게 사는 내가 문제일지도 모르고

그냥 저 때도 저 때 나름대로 누리던 게 있으니 나쁘진 않았다 돌아가도 좋겠다 싶긴 한데 돌아간다고 해서 저런 생각 안 해보고 죽어라 공부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우리 중에도 말로만 부럽지 막상 돌아가면 똑같이 저럴 분들 간혹 있을걸요.
Judith Hopps
20/05/13 10:56
수정 아이콘
요샌 사는게 빡세서 그런지 심지어 군대시절로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적어도 머리는 안아팠는데.. 짐승처럼 먹고 자고 맞고 일하고 뺑이치고..
여기만 나가면 다 끝나니 항상 탈출구는 존재하니깐
Lord Be Goja
20/05/13 10:58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 지식있는 계층에서 하던말이 흘러 들어가 변형된거라..
어른들 문제
20/05/13 11:01
수정 아이콘
옛날 생각나서 이런거 볼 때마다 웃지를 못하겠습니다.

저 중학생때 환단고기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내용으로 학교 신문에 글 기고한 적 있었습니다...
20/05/13 11:02
수정 아이콘
20/05/13 11:04
수정 아이콘
전 퇴마록의 그 은지안썰 고등학생때까지 헐 개쩐다 하고 믿었었으니 괜찮습니다 크크
20/05/13 11:07
수정 아이콘
님 저세요? 앗...아아...
20/05/13 11:49
수정 아이콘
수밀이국!
나래를펼쳐라!!
20/05/13 11:02
수정 아이콘
교도소와 감옥은 같다구 친구!
허저비
20/05/13 11:06
수정 아이콘
졸업이 석방인줄 알았지? 끌끌...
20/05/13 11:07
수정 아이콘
꼭 공부 제대로 하지도 않는 친구들이 저런 걸..
20/05/13 13:50
수정 아이콘
전 전교1등도 하고 그랬는데 학교 끔찍하게 싫었고 맨날 야자 짼다고 교무실 불려 다녔습니다
20/05/13 14:23
수정 아이콘
성적과 관계없이 학창시절이 끔찍한 기억으로 남는 사람들이야 있지만 그렇다고 저런 걸 만드시진 않았을 거 아니에요 흐흐
20/05/13 14:28
수정 아이콘
말 돌리시는거죠
저런거 만드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공감하고 못하고 가지고 얘길하는거지

전 고등학교때 요즘 죽창 든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애들 모아서 시위 같은거라도 하고 싶었어요
자율학습 너무 싫어서
20/05/13 14:38
수정 아이콘
혹시 싸이에 올리고 그러셨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저런 '생각'이 아니라 저런 오글거리는 '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생각'에는 대충 동의해도, '짤'에는 절레절레 하는 사람들 많을 거라고 보는데요...
과장된 싸이갬성. 저건 그냥 눈물셀카 같은건데 그렇다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을 후려치는 건 아니잖아요
20/05/13 14:40
수정 아이콘
저 학교 다닐땐 그런게 없었네요
아마 있었으면 저거보다 강하게 했을듯

그리고 메세지가 아니라 오글감성 때문이면 그야말로 공부란 뭔 상관인지?
20/05/13 14: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작 저런거 제작하고 싸이대문에 걸어놓는 애들 치고 공부 잘하는 애들 없었던 건 대부분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내용에 공감하면 열등생이란 얘길 한 것도 아닌데 뭐가 그리 마음에 안 드시는지..
저런 짤 유행하던 다모임, 싸이갬성 시대 분이 아니면 더더욱 제 댓글의 대상 연령대도 아니니 그냥 넘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친구들이 군대 힘들다 하는데 80,90 군번이 공감하는 느낌이라.
20/05/13 15:16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전수조사라도 하셨냐구요

편견 가득한 질낮은 비하 발언이구요.

내용에 공감 하니까 발끈하는거지 그게 이해가 안가세요?
20/05/13 15: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싸이월드 저 대학때 한참 하던건데 대학생들도 갬성짓 많이 했어요.

몇년차이도 안나는데 너무 할배 취급 하시네;
20/05/13 15:25
수정 아이콘
학교 다닐 때 없으셨다고 하셔서..
여튼 힘든 학창 시절 견디고 공부 잘 하셨고 좋은 인생 사시는 데 제가 괜한 얘기로 초친 것 같아 사과 드립니다.
20/05/13 11:11
수정 아이콘
사춘기 보내고 공부하느라 힘들면 저럴 수 있죠.
20/05/13 11:12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피지알 연령대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20/05/13 11:17
수정 아이콘
대충 맞을 수도 있는데 졸업이 석방은 아니라..
고스트
20/05/13 11:17
수정 아이콘
저 시절에는 야자 박혀서 선생님한테 맞을 시절이라 저 감수성에 저렇게 쓸만했죠
나의규칙
20/05/13 11:20
수정 아이콘
중2병, 감수성 넘치는 시절을 겪어 보는 것도 나중의 삶에 있어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해서... 저런 감수성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좀 안타깝기는 합니다.
20/05/13 11: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합니다. 보통 중2병이라 불리는 감수성의 표현을 너무 억압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새강이
20/05/13 11:4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감수성이 발달해야 될 때에 '오글거린다' 이런 표현으로, 입시에 치여 학원으로 억누르는 사회가 안타깝습니다.
flawless
20/05/13 14:00
수정 아이콘
격하게 동감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감수성 풍부하고 자의식과잉에 허세도 좀 있고 그래도 좋잖아요.
20/05/13 12:00
수정 아이콘
와 저거 저 중학생때 싸이에 올려놨던건데.. 크크
신류진
20/05/13 12:02
수정 아이콘
졸업해봐라... 그때부터 진짜 불지옥 시작이니까.......
독수리가아니라닭
20/05/13 12:06
수정 아이콘
저거 썼던 사람들은 이미 불지옥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쿠크다스
20/05/13 12:06
수정 아이콘
졸업은 출고입니다
연필깍이
20/05/13 12:09
수정 아이콘
학교가 그나마 나은 깜빵이었는데... 흑 ㅠ
브라이언
20/05/13 12:18
수정 아이콘
회사가면 다시 시작이다.
20/05/13 12:22
수정 아이콘
옜 어른들이 학교다닐때가 제일 편할때라 그랬는데, 그냥 사람마다 다른 것 같네요.
전 지금 졸업하고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중고등학교때가 제일 힘들었네요.
예전 학교는 감옥맞아요. 엄청나게 불합리하고 더러운 감옥같은 곳이였죠.
사회가 학교보다는 백배 나은 곳입니다.
20/05/13 13:47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냥 어리니까 뭘해도 좋았던거지
그때 학생인권이 지금 죄수보다 못할듯
서린언니
20/05/13 12:24
수정 아이콘
좀 학교생활을 못했어서 별로 그립진 않네요 지금이 훨씬 좋은듯....
미카엘
20/05/13 12:25
수정 아이콘
그 감옥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운이 좋았는지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학창 시절이 즐거웠습니다.
20/05/13 12:28
수정 아이콘
부모님 돈으로 공부할 때가 진짜 꿀이였죠.
지금까지 곁에 있는 친구들도 그 때 만나고...
치킨은진리다
20/05/13 12:40
수정 아이콘
중3겨울방학때 공장에서 알바해보고 개똥같은 소리라고 느꼈죠. 그 시절은 안가고 싶은데 그 시절의 건강한 몸은 부럽습니다...
20/05/13 13:09
수정 아이콘
교복안입었는데?
보로미어
20/05/13 13:17
수정 아이콘
학교공부할땐 학교공부가 젤 힘들고 직장준비하면 준비할때 젤 힘들고 직장생활하면 직장생활이 제일 힘들고 다 그런거죠
이혜리
20/05/13 13:36
수정 아이콘
이걸 웃을 수 있는 이유가 다 우리도 저 때는 저렇게 생각했으니 그런거 아닌가요 껄껄.
20/05/13 13:45
수정 아이콘
저건 맞죠
지금은 잘 모르겠는데 90년대 이전 학교는 정말 끔찍합니다.

공부도 벌 맞자나요
억지로 시키고 못하면 패고
파핀폐인
20/05/13 14:03
수정 아이콘
근데 전 교복은 대만족이였습이다. 우선 학교 교복 자체가 좀 잘 빠지기도 했고 저때만해도 바지 통 줄여입어서 나름 입는 재미도 있었고 편했어서 교복은 그 당시에도 대만족 했습니다.
카바라스
20/05/13 14:06
수정 아이콘
학생인권조례는 혁명이었죠. 부작용이 없진않지만
20/05/13 16:38
수정 아이콘
학교는 최약체였지
라울리스타
20/05/13 19:34
수정 아이콘
표현이 촌스러워서 그렇지 대한민국 학교 한정 딱히 틀린말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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