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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08 18:24:56
Name 초갼
출처 지금식욕이없어서보다가문득
Subject [유머] 식욕을 돋구는 (저만의) 영상



제가 식욕없고 밥맛이 없을때 간간히 보는 (저만의) 식욕을 돋구는 영상입니다.

1차 세계 대전 때 참호에서 군인들은 어떻게 식사를 했는가, 를 보여주는 영상인데..

내용물은 그저 당근, 감자, 염장고기가 들어간 간소한 비프 스튜이지만

저 찬합?의 달그닥 거리는 소리와 저런 참호전 상황을 겪은 건 아니지만 저러한 상황에서 따뜻한 밥 한끼가 가져다주는 느낌을 너무 잘 알아서..


간간히 힐링용으로 보기도 합니다.


한번쯤 감상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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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 18:27
수정 아이콘
야 맛다시랑 참치 준비 안했냐
복타르
20/05/08 18:30
수정 아이콘
영국군 식사라니...
Dowhatyoucan't
20/05/08 18:36
수정 아이콘
것도 야전..
20/05/08 18: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지간하면 군대에서 먹은 음식들이 인생음식 되더군요.
제 인생콜라는 한여름 신교대에서 2시간 잡초제거 하고 마신 따뜻한 콜라였고
제 인생라면은 동계 야간근무 끝나고 먹던 매운콩 뽀글이 였네요.

밖에선 무슨 산해진미를 먹어도 그맛 그느낌이 안나오더군요.
치킨은진리다
20/05/08 18:44
수정 아이콘
콜라는 저랑 비슷하시네요. 신교대 여름 땡볕에 잡초뽑는중 지나가던 조교가 우리조교한테 시원한 콜라 한캔 줬는데 저희가 불쌍했는지 마시라고 줬었습니다. 6명이 작은거 한캔으로 나눠마셨는데 태어나서 마신 콜라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크크
20/05/08 18:45
수정 아이콘
제 인생 라면은 미해군 기초훈련 2달 끝내고, 졸업식때 와준 가족들이 호텔에서 끓여준 농심 육개장 사발면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혀와 입천장이 다 데이는줄도 모르고 엄청 먹었어요. 눈물이 찔끔 날만큼 맛있었습니다.
고란고란
20/05/08 19:26
수정 아이콘
저는 보급 나온 콜라 행군할 때 마시라고 뒀다 줬는데, 행군중에 마시는 게 진짜 꿀이었죠. 초코파이도 그렇고.
보로미어
20/05/08 22:57
수정 아이콘
제 인생라면은 행군 끝나고 먹었던 육개장이였습니다. 국물 마실때 국물이 몸에 쫙 퍼지는 느낌이 와..
20/05/08 19:00
수정 아이콘
영화1917보는 기분이네요.크크
20/05/08 19:18
수정 아이콘
맛다시와 참치와 밥비닐이 생각나네요

쓰가묵으면 존맛
고란고란
20/05/08 19:27
수정 아이콘
그게 맛있긴 한데, 먹으면서도 뭔 개밥같이 주냐고 그랬었죠. 지금도 안 바뀌었으려나요...
기사조련가
20/05/08 19:21
수정 아이콘
야 취사병 뭐하냐??? 전투 급양 모루냐??? 급양차 가져와서 밥하는거 안배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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