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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04 13:49:43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755.1 KB), Download : 81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군인들이 의외로 싫어하는 것.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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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머짱이
20/05/04 13:50
수정 아이콘
반대아닌가요? 설거지 실컷해도 좋으니 삼겹살 한번만이라도 먹고싶다
200511030833
20/05/04 13:56
수정 아이콘
전 개좋아했는데 크크크크
깊은심해
20/05/04 13:59
수정 아이콘
요즘이라 그런듯 pgr러의 군생활 때는 회식하면 열에 아홉은 좋아 했을듯
평소에 못 먹던 술까지 먹을 수 있어서 다들 환장을 하죠.
cruithne
20/05/04 13:59
수정 아이콘
저희는 준비나 뒷처리나 간부들이 전부 했읍니다.
잉여신 아쿠아
20/05/04 14:00
수정 아이콘
이걸 싫어하다니........
술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찬스인데!
루크레티아
20/05/04 14:00
수정 아이콘
술 좋아하는 선임들이야 대환영이지 후임들은 뒤치닥거리 다 하느라 귀찮음..
전 술도 못 먹는 쪽이라서 술 처먹고 처 싸우는 애들 말리느라 개고생 한 기억만 있네요.
탄산맨
20/05/04 14:01
수정 아이콘
꿀팁) 술취한척 잠든척 해서 야간근무 선임이 대신 들어가게 할수 있음
20/05/04 14:02
수정 아이콘
그냥 쉬게 둬...
열씨미
20/05/04 14:02
수정 아이콘
병사들 사이에서도 짬이 있냐 없냐로 갈리죠
트윈스
20/05/04 14:03
수정 아이콘
회식이죠 뭐..
비오는풍경
20/05/04 14: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고기 구워주는거 싫어하는 병사는 드물거 같은데요
PX에서 냉동 같은 허접한 고기만 먹다가 저런 고기 먹으면 뿅 갈텐데
20/05/04 16:17
수정 아이콘
싫어하는 사람 꽤 있어서 군대에 있을 때 저걸로 마편 쓴 사람도 보았습니다
쩌글링
20/05/04 14:18
수정 아이콘
매우 좋아하더군요.
산타아저씨
20/05/04 14:24
수정 아이콘
개꿀인데..
오렌지망고
20/05/04 14:25
수정 아이콘
짬 안될때는 너무 극혐이었고... 회식하고 기름판 탄거 기름묻은 것들 설거지들 하는데 몇명 되지도 않는 인원이 청소하다보니 몇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이호철
20/05/04 14:29
수정 아이콘
취사병 입장에서 솔직히 너무 싫었습니다.
20/05/04 14:29
수정 아이콘
술좋아해서 엄청좋아했습니다. 군대회식
나눔손글씨
20/05/04 14: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술 안 주는 부대도 있고, 대부분 쉬는 날에 청소하고 준비하는거 귀찮아서 싫어합니다. 고기도 냉동에 질이 안 좋다보니 맛도 그다지...

이런저런 메뉴, 행사 만들어서 생색내느니 그냥 명순튀 같은 생선메뉴 쳐내고 제육볶음만 매일 나와도 장병들 급식 만족도가 두배는 상승할듯 합니다.
퍼리새
20/05/04 14:57
수정 아이콘
보통 평일날 하지 않았나요? 저희는 그래서 안좋아할수가 없던 환경이었어요. 일과시간에 삼겹살 구워먹으니깐... 준비+치우는 귀찮음이 작업/일과보단 훨 나아서
퍼리새
20/05/04 14:56
수정 아이콘
짬찌때부터 짬 먹었을때까지 좋아했는데...
20/05/04 15:04
수정 아이콘
삼겹살, 소주에 음료수가 콜라,사이다 급의 탄산만 나온다면... 제 군번시절 기준으로 이건 이등병도 땡큐죠...
티모대위
20/05/04 15:18
수정 아이콘
회식 싫었던 적이 없는데....
저 부대에 있을때는 높은 간부들은 대충 와서 건배만 하고 대충 자리 비우고, 중사급 이하들이 남아서 병사들이랑 놀았는데, 윗간부들은 그저그랬지만 당시 저희 부대 중사가 좀 깨어있는 사람이라... 고기 굽고 잔심부름하고 이런걸 탕평책?을 펴서 병장부터 이등병까지 골고루 시켰죠. 이등병 민망하지 말라고 계급 낮을수록 조금 더 많이 시키면서도 쉴시간도 주는 그런식으로...
생각해보면 그 간부랑 함께한건 뭐든지 싫지 않고 즐거웠네요. 유류치환 제외하면 작업도 나름 재밌었던...
키모이맨
20/05/04 15:38
수정 아이콘
이거 솔직히 반반이긴 합니다
장점:삼겹살 질릴만큼 구워서 신나게 먹을수 있음 술도 먹을수있음
단점:휴일날 준비부터 청소까지 어차피 병사들이 다 해서 조금 귀찮음
레이첼 로즌
20/05/04 15:50
수정 아이콘
팩트)민간인이면 하고싶을 때 할 수 있음
차차웅
20/05/04 16:10
수정 아이콘
전 싫었어요
회식이랍시고 술 찔끔주고, 고기는 제육볶음 줘서
양현종
20/05/04 16:59
수정 아이콘
양이 부족해서 감질났음
미카엘
20/05/04 17:50
수정 아이콘
고기 질도 별로고 술도 감질나게 마시고 먹고 나서 치우는 것도 귀찮고.. 차라리 px 냉동 테러 회식이 더 좋았습니다.
本田 仁美
20/05/04 17:56
수정 아이콘
그냥 냉동이나 돌려 먹는게 편하죠
20/05/04 19:05
수정 아이콘
보통은 금요일 점심즈음에 해서 싫어하는 병사가 있을리가 없죠. 일과 대신 하는건데요.
정휘인
20/05/04 20:50
수정 아이콘
저희는 회식을 위병소 바로 앞에 있는 면회 하는 회관(저희는 회관이라고 불렀습니다) 식당에서 해서 개꿀이었습니다. 준비할것도 없고 치울것도 없고 크크
답이머얌
20/05/05 10:17
수정 아이콘
뭘 해도 욕구가 다양하고 취향도 다양하니 찬성, 반대, 불평, 만족 등이 천차만별이군요.

옛날 군번이라 그런지 아니면 전방 GOP 지역에 처박힌 부대라 그런지 몰라도 설날, 추석 음복 한 잔이 음주의 전부였지만 술 좋아하는 이는 알아서 다 음주를 하더군요. 휴가나 외박때 어떻게든 술을 반입해서 몰래 먹는거죠. 덕분에 술 안좋아하는 사람도 편했구요.

가난하면 가난한대로 문제가 있고, 풍요로우면 풍요로운대로 문제가 생기는군요.
20/05/05 14:01
수정 아이콘
진짜 딱한번했나요 그것도 짬찌시절이라 기억도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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