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4/29 22:21:34
Name 치열하게
출처 허준은 퇴물이 아닙니다.
Subject [기타] 의외인 연산군에 대한 소수설(?)(짤용량주의)
y6Hcvte.jpg

jv2kDHB.jpg

kiDwsOH.jpg

Dhe9ZNn.jpg

kHCMQzX.jpg

EuP22Px.jpg

Xl32InH.jpg

SN5GKso.jpg

gBUoqHX.jpg

thxK2pP.jpg

중국황제처럼 하고 싶었던 연산군....

왕이 마음대로 못하는 게 답답했던 연산군



ps. 허열사가 조사했을 때도 이런 의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건 영상으로









ps. 깨달음을 주는 말....

ONQtZi0.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신승훈
20/04/29 22:25
수정 아이콘
박사님 여기서 이렇게 또 뵙게되니 반갑네요~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치열하게
20/04/29 22:27
수정 아이콘
'인문채널휴 HUE'가 박사님의 본진이니 유튜브 채널 한 번 방문해보세요.
하심군
20/04/29 22:25
수정 아이콘
픽션이긴 하지만 뿌리깊은나무와 육룡이 나르샤가 우리나라의 권력구조를 가장 알기쉽게 설명한 게 아닌가 싶어요. 끊임없는 사대부들의 압박과 탈압박의 역사...
동굴곰
20/04/29 22:32
수정 아이콘
근데 전근대에서도 그거 가능한건 중국 황제밖에 없지 않나요.
30년 넘게 황제가 먹고자고싸고만 해도 황제의 권력은 멀쩡한 나라...
내우편함안에
20/04/29 22:33
수정 아이콘
사실 연산군이 폐위된게 딴게 아니라
강력한 왕권 한번 맘대로 휘둘러 보겠다고 하니
빡친 신하들이 재 안되겠다 끌어내 한거죠
김소현
20/04/29 22:39
수정 아이콘
역사는 승자의 기록인 것이고, 연산군의 폭정은 폐위 1~2년동안의 것이지요.
폭정의 기록은 있으니, 어느정도는 사실이겠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것들중 많은 자극적인 부분들은 대다수가 야사죠..
VictoryFood
20/04/29 22:43
수정 아이콘
당연한 말이지만 개인유튜브와 방송국의 영상 퀄리티가 차이가 나긴 하네요.
치열하게
20/04/29 22:50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가 토전사 업어가면 당장 결제할텐데요 ㅠ
크레토스
20/04/29 22:44
수정 아이콘
중국 황제가 특이했던 거죠. 당장 유럽왕들이 연산군 처럼 했어도 오래 못갈텐데..
20/04/29 22:4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유럽에선 심지어 클레임 있는 외국놈이 겐세이 놓기도 하고...
마프리프
20/04/29 22:50
수정 아이콘
강력한 왕권으로 한게 없으니 폭군인거지
20/04/29 22:51
수정 아이콘
아니 그건 명나라 황제니까 되는거지.....
valewalker
20/04/29 22:55
수정 아이콘
허준아죠씨 채널에 이런것도 올렸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꿀꿀꾸잉
20/04/29 22:58
수정 아이콘
아빠를 보면서 많은 앙금이..
얘가체프커피매니아
20/04/29 23: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 넓은 땅떵이에서 중앙집권이 가능했던 중국이 이레귤러였다고 봐야...
겨울삼각형
20/04/29 23:16
수정 아이콘
흥청망청이라는 표현이 연산군때문에 나왔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20/04/29 23:33
수정 아이콘
중국은 어떻게 그렇게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건가요? 팔왕의 난도 일어났던 나라인데?
내우편함안에
20/04/29 23:43
수정 아이콘
홍무제 주원장의 건국관련해서 위키등만 보면 단번에 알수있습니다
애초 절대적 무력을 한손에 거뭐지고 나라를 세운데다
그권력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이후 어마어마한 옥사를
연거포 일으켜 말그대로 끔직한 대학살을 일으키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홍무제 사후 이 아버지 주원장과
거의 동급인 인간이 조카내쫗고 바로 정권잡아
영락제로 등극해 비슷하게 해버렸죠
20/04/30 17:38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것도 초기나 그렇지 후반되면 약해지지 않나요? 조선도 태조 때는 못 덤볐을 것 같은데요?
개발괴발
20/04/30 0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하들 숙청도 숙청인데 결국은 본문대로 세력, 즉 군사력입니다.
중국 황제폐하의 직속 금군은 어느 왕조나 적었던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약하다는 송나라조차 80만 금군 이야기를 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그 군사력의 원천이 어디서 나오냐면 전국시대의 영끌 노하우가 살아남아서...

조선도 왕권 강화하겠다고 제일 먼저 했던게 사병혁파였던만큼, 근세 이전 왕정에서 왕의 군사동원력+신하의 군사력 억제는 권력 그자체와 비견할 만 합니다.
유럽도 왕들이 맘대로 권력 휘두를 수 있게 되는 시기는 상비군이 갖춰지면서지요.
하야로비
20/04/30 00:07
수정 아이콘
땅이 너무 넓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꾸로 중앙권력에 힘을 미친듯이 몰아주지 않으면 통일국가로 유지가 안됩니다.
20/04/29 23:52
수정 아이콘
연산군이 4-5년은 무난한 임금이었다는데...
피터 파커
20/04/30 09:44
수정 아이콘
"권력은 사람들이 그것이 있다고 믿는 곳에 있습니다."
- 티리온 라니스터와 바리스의 대화(얼음과 불의 노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4785 [LOL] 더샤이 농구실력 [34] 삭제됨11665 20/05/02 11665
384784 [LOL] 오랜만에 복습하는 협곡의 원펀맨.gif [36] 프테라양날박치기10511 20/05/02 10511
384783 [유머] KTX 탄 외국인의 오해 [7] TWICE쯔위12400 20/05/02 12400
384782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jpg [9] 파랑파랑12091 20/05/02 12091
384781 [스포츠] (오피셜)트위치 프로야구 중계확정.jpg [11] 청자켓8434 20/05/02 8434
384780 [유머] 오늘의 유튜브 썸네일 예상 [25] TWICE쯔위12068 20/05/02 12068
384779 [기타] 마이크로닷.. 사과문 .txt [48] 꿀꿀꾸잉13751 20/05/02 13751
384778 [기타] 미국 경찰이 과잉대응하는 이유 [43] 프테라양날박치기13733 20/05/02 13733
384777 [스포츠] KBO 넥센이 우승하면 벌어지는 일.JPG [15] 살인자들의섬7823 20/05/02 7823
384776 [기타] 대낮의 생방 클럽 [9] 타카이8590 20/05/02 8590
384774 [LOL] 승우아빠의 LCK V9 기념 T1 마이야르 버거 [4] 미원8134 20/05/02 8134
384773 [스포츠] 클라이베르트 아들.JPG [9] 삭제됨7903 20/05/02 7903
384772 [유머] 곧 여친생기는 만화 [16] 키류10661 20/05/02 10661
384771 [연예인] 팽현숙 귄카시절 [14] 살인자들의섬12833 20/05/02 12833
384770 [유머] 추억을 되살려주는 LG폰 [11] 키리기리8678 20/05/02 8678
384769 [LOL] 씨맥이 새벽에 데프트 인형 앞에서 주절주절한 말 [19] 카루오스11491 20/05/02 11491
384768 [LOL] 384762글 후속 - G2는 반격했다! [51] telracScarlet8105 20/05/02 8105
384767 [LOL] LPL결승 트래쉬토크와 줌 [12] 차은우10721 20/05/02 10721
384766 [기타] 슬슬 흘러나오는 아이폰12소문.. [38] Lord Be Goja9819 20/05/02 9819
384765 [유머] 솔로화이팅..결혼하면 좋은점.jog [24] 꿀꿀꾸잉12781 20/05/02 12781
384764 [유머] 드라마.. 진지한 장면임..jpg [36] 꿀꿀꾸잉16044 20/05/02 16044
384763 [게임] 죽어야 사는 여자 시즌2 시작!! [4] 강가딘8536 20/05/02 8536
384762 [LOL] T1은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 T1은 반격했다 [18] 유니언스10037 20/05/02 100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