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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8 10:12
연대 가보고 느꼈죠 아 이래서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라는거구나.....
서울대는 학교 안에 시내버스가 다니니까 논외로 치고
20/04/28 11:15
연대 캠퍼스 절반은 언덕 위에있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백양로 길가에 있는 단과대는 공대뿐인거같은데
평지 캠퍼스 부러워요..
20/04/28 10:31
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어주는 다리? 다리는 아니고 방파제 길? 뭐 그런게 있는데 태풍이 불면 바닷물이 넘쳐 들어오고 그래서 학교를 못갔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20/04/28 18:26
2학년까진 할매집만 가다가 그이후에 이모집으로 저희과 대세가 바꼈던 기억이 나네요. 약간 라인타는 느낌으로 크크
20/04/28 10:30
건국대학교 입결이 오른데는 지리적/지형적 이점이 한몫했다고도 하죠.
서울에 이런 학교가 별로 없음... 해봐야 옆동네 세종대나 서울과기대 정도?
20/04/28 15:30
아오... 그 하나 있는 언덕 위 건물에서 영어(필수교양) 딱 한과목 하는데 멀고(공과대에서 젤 먼 건물이죠) 힘들고...ㅠㅠ
20/04/28 13:31
너무 궁금해서 얼마전에 동해쪽으로 여행 갔을때 한번 가봤는데 우와 진짜 예술이더라구요
안그래도 그날 강풍경보가 떴던 날이라서 캠퍼스 딱 들어가니까 차가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부는데 와...
20/04/28 11:09
연대 정도면 번화가랑 엄청 가까운 거 아닌지요?
그 옆에 서강대는 진짜 앞에 아무것도 없었는데...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20/04/28 11:04
외대 vs 경희대
입학 전 : 우리학교는 경희대 화장실같네... 강의실 이동중 : 감사! 압도적 감사! 교수 : 니네들은 어차피 쉬는시간 3분줘도 다음강의 가는데 지장 없으니 난 할말을 다 해야겠다!(실제로 한 말)
20/04/28 11:21
지하철 서울대역 만큼은 아니지만 부산대역도 여정이 만만찮죠. 내려서 산입구에 위치한 정문까지 가서 등산을 시작하죠. 운좋은 인문대 공대 몇몇과는 초입으로 끝나는데 자연대 예술대는 등반을 해야하죠 크크크 셔틀버스없던 시절 이야기이긴 합니다.
20/04/28 13:32
(수정됨) 상명대가 서울에서 제일 높은 대학교인데 그거보다 위에 있죠. 졸업식 한번 갔는데 무슨 등산하는 느낌이..
에스컬레이터 생긴지가 20년이 안 됐을텐데 그 전에는 눈내리면 밧줄 잡고 올라간단 소문도 있었습니다. 진짜인지 모르겠는데 상명여고는 가기가 힘들어서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 안된다고 하더군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89431
20/04/28 12:16
제가 다녔던 곳도 도서관 빼고는 거의 완전평지였는데, 갓 입학할땐 평지 캠퍼스라 좋은거란 생각은 전혀 못하고 주변상권 빈약한것만 눈에 들어와서 무지 실망했었네요. 좀 제대로 회식이라도 하려면 옆동네 경희대까지 걸어가야됬는데, 이게 또 학교 부지만 평지지 경희대로 향하는 후문 루트는 경사도 있는데다 던전 수준으로 길이 복잡했던지라... 평지 캠퍼스긴 한데 평지의 메리트를 체감하기 힘든 슬픈 학교였습니다 ;;; 물론 고학번 되고 아싸생활하면서부턴 강의실 옮기기 좋네 압도적 감사감사 모드로 우디르급 태세전환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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