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4/27 14:20:43
Name 키류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라노벨 자살 중학생의 도덕선생님 관련 썰.txt

판결문에


"피해 아동의 유족들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피고인이 피해 회복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


이런 구절이 있는데 관련썰 올라옴





1587955207-1.png 라노벨 자살 중학생의 도덕선생 후일담.txt





핫게 댓글에도 몇몇 같은 이야기한 사람들 있었음.

이 사건은 애초에 검찰 구형이 벌금 700만원이었는데

판사가 징역 10개월로 더 쎄게 때린 케이스.



판결문도 후일담들도 교사 태도가  한결 같음.








이게 사실이라면 선생이 잘못하긴 했는데 실형까진 에바 아니냐? 라고 하신 분들의 의문까지 풀어주는 썰이 아닐지.....


물론 인터넷 썰이니 반만 믿으시면 되겠습니다만....


원래 700만원 구형인데 반성하는 모습이 없어서 실형으로 올라간거라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27 14:21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정말 사람이 아니네요...
피지알그만해
20/04/27 14:22
수정 아이콘
구형보다 선고가 더 나와서 의문이었는데 그런 내막이 있었네요
시린비
20/04/27 14:22
수정 아이콘
뭐 자게글에도 죽은 사람이 잘못이란 의견이 있었으니... 그런 마인드였을듯.
뚠뚠이
20/04/27 14:23
수정 아이콘
같은 학년도 아닌데 당사자간의 일을 어떻게 아느냐고 생각되지만 판결문을 보면 흠..
20/04/27 14: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실형은 에바
20/04/27 15:30
수정 아이콘
님 가족이 저런일 당했는데 그래도 저건 에바 라고 하실수 있는지요?
공감능력 없으세요? 아들이 죽은겁니다. 아들이요. 그런데 선생이 잘못햇습니다..라고 말 못할지언정 저렇게 나와서 검찰구형보다
세게 나왔다는데 에바라뇨?? 아니 무슨 다른나라 세상에서 사시는건가요?
여자아이들_슈화
20/04/27 15:48
수정 아이콘
이런 관심이 에바 인거 같습니다. 그냥 관심 주지 마세요..
20/04/27 16: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적 판단이 공감을 절대기준으로 하면 안되겠죠

다른 의견이라도 존중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학생의 사연은 안타깝고 선생은 때려 죽일 놈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법적 구형이 적당하냐에 대해선 ... 법을 잘 모르니 딱 뭐라 말하진 못하지만 좀 갸우뚱 하긴 합니다
20/04/27 17:01
수정 아이콘
랑맨님께서 선생은 때려 죽일놈이다 라고 생각하시것을.. 판사가 감안해서 판결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선생이 그냥 유족에게 잘못했다고 했으면 저도 실형까지는....이라고 생각했을지도요...
20/04/27 16:54
수정 아이콘
님 가족이 저 교사라도 징역이 맞다고 생각하실건가요? 교사의 지도가 잘못된 점이 있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학생이 자살하게 되면서 이렇게 된거지, 징역을 살 정도로 잘못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0/04/27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징역이 맞다고 생각 할겁니다. 본인이 행한 행동으로 학생이 죽었습니다...그럼 잘못했다고 해야죠...
그럼 저 행동이 맞다고 보이시는건가요?? 하아.....
또한 제 가족이 저 선생이라면 백번 천번 찾아가서 용서해줄때까지 잘못했다고 말하라고 할겁니다. 제 자식이
저렇게 했다고 하면 제가 제 자식 머리 끄덩이 잡고 같이 가서 사죄할겁니다. 그게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키르히아이스
20/04/27 17:17
수정 아이콘
지도가 잘못된점이 있는정도가 아니라
그게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보니까 실형이 나온겁니다.
학대의 범주에는 정서적학대도 포함되니 법원의 판결에 일리가 없는것도 아니구요
55만루홈런
20/04/27 17:29
수정 아이콘
죽게 된 원인이 그 선생님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왕따당해서 자살한 학생들 왕따 가해자들도 봐줘야겠네요 자살한 학생 잘못이니깐요.

선생님, 그것도 [도덕] 선생님이라는 자가 그 감수성 풍부하고 정신이 불안정할때의 학생을 완전 변태취급하며 꼽준건 정신폭력이죠..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전혀 마음의 상처가 아닌데 초중학생때 놀림받았던게 그 때 마음의 상처로 남아 지금도 기억되는걸 보면 어릴때는 정말 멘탈이 불안정 합니다.

특히 한국처럼 성적인게 굉장히 보수적인 나라에서 동급생들 다 있는 곳에서 야한거 본다고 선생이 뭐라하면 멘탈 무너지죠.
Todbecool
20/04/27 14:23
수정 아이콘
설마 대구에 있는 학교인가요...?(근처 지역주민)
20/04/27 14:26
수정 아이콘
지역은 경북 포항입니다...
파이몬
20/04/27 14:23
수정 아이콘
너무 놀라워서 안 믿어지네요
덴드로븀
20/04/27 14:24
수정 아이콘
이 사건과는 상관은 없지만

https://news.nate.com/view/20200427n15839

이런 교사도 있는 세상이니...
강문계
20/04/27 15:13
수정 아이콘
글을 보고 구토가 나올것 같다는게 그냥 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이 기사보면서 정말 온몸에 소름이 듣고 구토가 나올것 같더군요..
주변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것 같아서 더 화가 나네요.
탐나는도다
20/04/27 16:07
수정 아이콘
이 기사를 보니 학교의 존재가치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세상은 이렇게 나쁜놈도 많다는걸 보여주는 곳인가요 하...
20/04/27 14:24
수정 아이콘
자기가 재수 없던거라고 뼛속 깊이 생각하나보군요 세상에는 얼마든지 예외가 있는건데
김유라
20/04/27 14:24
수정 아이콘
교사로서의 잘못 대응과 피고로서의 잘못 대응은 엄연히 다른데...
인물들의재구성
20/04/27 14:24
수정 아이콘
내심이야 어쨌든 미안한 척이라도 할수있는거 아닌가..
시린비
20/04/27 14:27
수정 아이콘
이 사건과 상관은 없지만
아는 선생님인데 아이들 건강 생각한다고 가끔 학교 뒷산을 다같이 돌게 하는 선생님이 있었는데
몇년이고 아무문제 없다가 어느날 어떤 한 학생이 지병있는건지 몸이약한건지 여튼 그런거 얘기 안하고 그냥 하다가 죽은 사건이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좀 가다가 그냥 걸어서 한바퀴 돌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여하튼 그 이후로 뭐 퇴직하셨던듯도 하고...
그냥 문득 떠올라서.
20/04/27 14:27
수정 아이콘
진짜 정상적인 처벌만 하고 모두가 교사잘못은 없고 학생이 급발진했다고 평할만한 케이스라도 저런상황이면 유족한테 죄송해서 저런소리는 못할거 같은데

정상적인 사람도 한순간의 실수등으로 사회통념에 벗어나는 일을 할때도 있고 그 한번이 돌이킬수없는 일이 될수도 있고 뭐 그렇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썰대로면 최소한 이건은 그런건 아닌거 같네요
20/04/27 14:27
수정 아이콘
벌금 700이나 징역 10개월이나 공무원은 짤릴테고 뭔 깡이지? 기왕 짤리는거 뻗대나보자?
고기반찬
20/04/27 18:54
수정 아이콘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집유부터 당연자격상실이라 벌금이면 안짤릴 수도 있어요. 징계절차에서 짤려도 이후 대응 잘하면서 소송걸면 아모른직다일텐데 실형이면 당연 자격상실이라...
바보왕
20/04/27 14:28
수정 아이콘
실수 안 하는 사람도 없고, 원치 않게 죄 짓는 사람도 있기는 있습니다.

가끔은 잘못을 했냐 안했냐가 아니라, 벌어진 잘못을 어떤 태도로 대하느냐에서 진짜 잘못과 무거움이 가려지기도 합니다.

이 루머의 1/10만 사실이어도 교사가 받는 벌은 합당하다 봐야 합니다.
20/04/27 14:28
수정 아이콘
썰에 의하면 라노벨인데 그런 책을 가져온게 문제가 될 게 있나요? 19금이면 모르겠는데..
GRANDFATHER__
20/04/27 14:28
수정 아이콘
나이도 뭐 그렇게 많지도 않습니다. 36세로 나오더군요 -_-;;;
스위치
20/04/27 14:29
수정 아이콘
그 나이먹고 배운게 폭력뿐이니.
기사왕
20/04/27 14:29
수정 아이콘
저게 사실이면 징역 10개월도 약해보이는데요. 저런게 심지어 도덕 교사라고?
유자농원
20/04/27 14:30
수정 아이콘
썰이니까 꼭이라고는 뭣하지만 학부모도 꼽줄정도면 대체 평소에 으땠을지...
20/04/27 14:31
수정 아이콘
저 태도가 사실이라면 당시 학생에게도 어떤 태도였을지 짐작이 되네요

뭐 팩트 확인이 안된이상은 전부 뇌내망상이지만요
세츠나
20/04/27 1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황과 맞춰보면 그럴듯하긴 한데 확실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철석같이 믿고있는 경우라던가 가끔은 일관성을 유지해야 뭔가 판결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이상한 믿음을 갖고있는 사람도 있어서...어쨌건 구형보다 판결이 쎄게 나왔다는건 몰랐던 점이네요
맥크리발냄새크리
20/04/27 14:35
수정 아이콘
아아 저런것도 교사라니
MyBloodyMary
20/04/27 14:42
수정 아이콘
학부모가 왕이어서도 안되지만 교사도 자기 제자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네요
Lord Be Goja
20/04/27 14:44
수정 아이콘
옛날에 딴거보다가 걸렸을때나 친구들 그러다가 걸린거 잘 생각해보면 처맞기는 했어도 컨텐츠가지고 돌려가면서 공개사형시키진 않았는데..
심한거 걸려도 교무실콜후 시커멓게 멍들정도로 맞는 정도?
복타르
20/04/27 14:44
수정 아이콘
보통 구형보다 약하게 판결하던데... 오죽하면
20/04/27 14:45
수정 아이콘
펌글은 말그대로 썰이니 조미료가 들어갔다고 봅니다만 구형보다 쎄게 준 거면
저 썰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콩밥 잘 먹고 오길
린 슈바르처
20/04/27 14: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징역형이니 파면 확정에 연금도 날아가고, 경력증명서도 날아가니 학원선생도 직접 개업하지 않는 이상에는 쉽지 않겠네요.

사실상 인생날아간듯..
20/04/27 14:47
수정 아이콘
그냥 몇대 때리고 말지;
정어리고래
20/04/27 14:49
수정 아이콘
옛날 글 올라온거 보니까 저 교사같은 사람들 많네요
별것도 아닌데 자살했다고
나는 저거보다 더한것도 당했다고
진짜 다들 왜 저렇게밖에 말 못하는지 답답하네요 진짜
뽀롱뽀롱
20/04/27 14:49
수정 아이콘
믿고 싶지 않을 정도로 야만적인 행동이네요
과거 교권 우위의 야만의 시대라도 자식 잃은 부모에게 저러진 않았을 텐데요

차라리 거짓이길 바래봅니다
아스날
20/04/27 14:50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아무리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너무하네요..
유니언스
20/04/27 14:53
수정 아이콘
자게의 그글 보는데 댓글이 참...
Endymion
20/04/27 14:58
수정 아이콘
뭐 저 논리면 실형 10개월 별것도 아닌데 군대 갔다왔다고 생각하고 새 직업 찾아서 힘내면 되겠네요!
대학생이잘못하면
20/04/27 15:02
수정 아이콘
재수 없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걸 누구 들으라고 입 밖으로 내는데 미친놈아
마스터카드
20/04/27 15:03
수정 아이콘
제가 법은 잘 모르겠고
"나때는 말이야 이렇게도 맞아봤는데 자살을 왜 함?"
라는식의 태도는 진짜 선생이나 댓글들 보면 그냥 참....
쵸코하임
20/04/27 15:06
수정 아이콘
자게 글에 선생이 불쌍하다는 댓글보고 쌍욕 나왔어요
20/04/27 15:09
수정 아이콘
이런 사건에서 판사가 형을 더 때린거면 저썰이 뇌피셜이라고 해도 실제가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 같긴 하네요.
은근히 많죠 그런 사람들...
20/04/27 15:09
수정 아이콘
꼭 보면 무사고가 당연한거고 사고는 재수없어서 일어나는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반대로 무사고가 운좋은거고 사고는 항상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수 있는거니 대비하고 대처하는게 중요한건데
Jinastar
20/04/27 15:10
수정 아이콘
다음에 올라와있는 기사에도 보면 학생이 멘탈이 약해서 그런걸 왜 선생탓하냐고 하는 댓글이 거의 대부분이더군요.
전후사정 다 모르고 하는 말이겠지만서도 댓글보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티오 플라토
20/04/27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영신고 출신인데, 영신중이랑 교사풀이 겹치거든요... 좀 오래된 선생이면 충분히 저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런 이상한 교사들 많았어요
좌종당
20/04/27 15:15
수정 아이콘
검찰구형보다 웬만하면 적게 내리는게 보통인데 세게 한 이유가 저건가 보군요.
판사 앞에서도 어지간히 반성의 기미 안 보여줬구나.
피아칼라이
20/04/27 15:16
수정 아이콘
자게 글에도 멘탈강하신 분 꽤나 보이던데 자녀분들도 그렇게 강하게 키우실듯.
강문계
20/04/27 15:16
수정 아이콘
6년전에 큰 배사고 났을때도 본인 책임이 아닌데 스스로 생을 마감하신 교사도 계시고
한편으로는 저런사람도 있는게 사회인가 봅니다.
20/04/27 15:22
수정 아이콘
진짜 자게글 보고 토 나올뻔 했습니다.
글 싸지르고 런 하신분...그렇게 살지 맙시다.
20/04/27 15:35
수정 아이콘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교사한테 애들 다 보는앞에서 등짝을 맞았는데 그게 아직도 기억이나요...
옆에 앉아있던 짝꿍말만 듣고 내 말은 들어보지도않고선... 그게 20년도 더 지난일입니다.
저격수
20/04/27 15:37
수정 아이콘
징역 10개월과 동시에 교사 자격 박탈되겠죠?
20/04/27 15:43
수정 아이콘
진짜 역겹기 그지없네.
공원소년
20/04/27 15:43
수정 아이콘
그냥 수업시간에 딴짓하고 책보고 있었으면 체벌이 이해가 되는데,
자습하라고 내버려 둔 시간에 책본다고 저렇게 한 것은 좀...
그리고 그냥 책 보는게 잘못되었다고 훈계하는것 까지는 이해하는데 '야한것'을 본다. 그리고 주변의 다른 애들에게 '야한부분'을 찾아봐라. 이렇게 말했다는 내용 보고는 어이가 없었지요. 교사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게 상처가 될 수 있는 행동이라는건 당연히 알 것 아닙니까?
탐나는도다
20/04/27 15: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news.joins.com/article/23422616
중2가 2교시에 혼나고 다음 체육시간에 나가지않고
도덕책(혼낸 교사 과목)에 유서를 쓰고 그날 투신했습니다 100% 자기 탓이 아니라고 해도 사람이라면 인도적으로 미안해하고 죄책감 가지는게 당연한 상황인데
교사는 뻔뻔하게 아이탓만 합니다 겨우 중2밖에 안된 아이를요
애 멘탈 탓하는 댓글 많이 봤는데
기사에 보시면 알시겠지만 1학년때 관심학생으로 학교에서도 특별히 챙기던 학생을 굳이 교실에서 조리돌림해서 인격을 깨부수고도 고인의 유가족에게 미안한 기색조차없는데 싸패아닌가요?
해당 책은 해당 학생이 갖고 온것도 아니고 친구책을 빌려읽은것으로 15세 미만구독불가 라노벨입니다
아니 그게 라노벨이 아니라 더한 무엇이었다고 해도
아이가 자살했는데 교사가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는게 너무 소름끼칩니다
20/04/27 16:07
수정 아이콘
저 교사와 학창시절을 같이 보냈는데 연락주고받는 사이는 아니지만 재작년에 경조사에서 한번 봤고 그 이후 못봤는데

저 댓글이 진짜인지 궁금하네요. 정말이라면 정말 충격적이네요. 성격좋고 남에게 피해못주는 쪽 이미지였고 실제로 저한테도 그랬던 형이라서요.

저 댓글이 진짜가 아니길 바랍니다.
20/04/28 02:52
수정 아이콘
썰을 다 믿을 순 없어요.

저런 보증 없는 인터넷 썰은 그야말로 신뢰도가 종이쪼가리만큼도 없습니다.

또 다른 인터넷 썰에 따르면 괴로워하고 있으며 순순히 받아들였다는 얘기도 있고요.
20/04/27 16:40
수정 아이콘
쌍팔년도 우리가 아는 그 스타일 그대로 사는 교사였네요
감옥에서는 반성하시길 (끝까지 안할거 같기도 하지만 )
요기요
20/04/27 16:53
수정 아이콘
저는 저 선생이 후에 죄책감 가지고 괴로워하는게 아닐까 걱정도 되었는데.. 괜한 염려였네요
아주 잘 살 듯
자루스
20/04/27 16:55
수정 아이콘
이런 일에는 카더라를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원한,원망이 있거나 하는 경우가 아닌 경우에 사람이 죽었는데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이코패스를 재외하고는요.)
20060828
20/04/27 17:04
수정 아이콘
시대에 적응 못한 탓.
카페알파
20/04/27 17:09
수정 아이콘
음. 백 번 양보해서 저 학생이 정말 특이한 성격이라 자살한 거라고 가정 하더라도 일반적으로는 도의적 책임 ─ 죄책감을 느껴서 저런 행동은 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아니면 자기가 틀렸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세게 나간 건가......

요즘 들어 느낀 건데, '교육자' 니, '교육자 집안' 이니 하는 것이 다 허상 같습니다. 물론 훌륭한 인격을 지니신 선생님들도 계시고, 저도 몇 번 그런 분을 뵈었습니다만, 그건 그 선생님이 '훌륭한 사람' 인 거고, 다른 직업을 선택하셨더라도 마찬가지의 인격을 지니셨을 겁니다. 바꿔 말하면 애초에 '훌륭한 인격을 지닌 분' 이 '교사' 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 뿐이고 '교사' 라는 직업이 그 분의 성격을 훌륭하게 만든 건 아니라는 거죠. 오히려 교사라는 직업에서 접하는 주위 인물들이 그래도 '떠받들어 주는' 경향이 좀 더 있는 만큼 인간의 속성상 더 타락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0/04/27 17: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태 보아온 선생님들 중에 '선생님'이라고 부를 수 있는 '분'들이 몇 안계시다보니
안좋은 쪽으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제는 학부모의 입장이다보니, 왜 드라마에서 수업시간에 교실와서 머리채 잡는 그런 상황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내 아이가 이런 대접을 받았다면,,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네요.
피아칼라이
20/04/27 17:26
수정 아이콘
지금도 자게쪽 글 보면 [멘탈갑]들 넘쳐흐르시네요. 정말 본받고싶다니까요. 하.
Winterspring
20/04/27 17:34
수정 아이콘
와 현세에 사탄이 너무 많다...
스칼렛
20/04/27 18:47
수정 아이콘
실형은 좀 지나치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도 저런 태도인건 정말 황당하네요. 세상에...
라붐팬임
20/04/27 18:58
수정 아이콘
이런 쓰레기도 교사네
20/04/27 21:28
수정 아이콘
반성한다는 것이 왜 양형참작사유로 들어가는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7198 [기타] 요즘 인터넷 요약(2)? [5] Heaven9613 20/09/11 9613
395746 [기타] 같은 걸 세 번이나 당하냐? [37] 이호철17394 20/08/27 17394
394905 [기타] 와 ~ 너무 좋아 ~ [7]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9789 20/08/16 9789
394645 [기타] 경례의 정석 [32] 이호철10216 20/08/13 10216
394434 [기타] 같이 인생을 10분만 낭비해봅시다. [29] OrBef12447 20/08/11 12447
394114 [기타] 오늘 침착맨 발언 상세 요약 [53] 흰긴수염돌고래21403 20/08/07 21403
394092 [기타] 쉴새없는 8월 인터넷커뮤니티 [30] 이재9492 20/08/06 9492
393430 [기타] 하늘에 수많은 별똥별들 [8] 불행9279 20/07/31 9279
392939 [기타] 일본의 가타카나가 한국의 구결에서 유래하였는가 [28] Misaki Mei10666 20/07/26 10666
392655 [기타]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의 한 이정표 [16] BTS10891 20/07/23 10891
391913 [기타] 중국 초등학생이 암의 비밀을 탐구해 과학 경시대회 3등급상 [26] Lord Be Goja10825 20/07/15 10825
390269 [기타] 큰 논란이 있었던 미국 소녀의 그림 [15] 물맛이좋아요11932 20/06/27 11932
388730 [기타] 권총 뺏기 움짤들(gif용량 주의) [20] 라쇼9158 20/06/11 9158
388654 [기타] 의외로 국내 한손안에 드는 IT기업이 하기 힘든것. [24] Lord Be Goja13535 20/06/10 13535
388196 [기타] 요즘 웹소설 작가 자료 조사 수준 jpg [26] 인물들의재구성12079 20/06/05 12079
386565 [기타] 주호민이 이말년을 만났을때 [15] 퍼플레임12085 20/05/19 12085
386283 [기타] 인터넷 속도 측정하기 [64] 불행19251 20/05/16 19251
385987 [기타] 아재들이라면 다 아는 80년대 그 손목시계.jpg [23] TWICE쯔위13065 20/05/13 13065
385731 [기타] 요즘 인터넷에서 자주보는 일본인에 대한 생각 [57] 프테라양날박치기12221 20/05/11 12221
384549 [기타] 헬스갤 일반인 최강자 근황.gif [35] 살인자들의섬15603 20/04/30 15603
384467 [기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경기랑 불판창을 편하게 보는 법 [18] BitSae8853 20/04/29 8853
384226 [기타] 라노벨 자살 중학생의 도덕선생님 관련 썰.txt [75] 키류17169 20/04/27 17169
384171 [기타] 384149 게시글 관련 디시근황 불행5756 20/04/26 57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