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4/24 23:58:34
Name Pessoa
출처 https://www.fmkorea.com/2868916110
Subject [LOL] 더샤이에게 속마음을 고백하는 카사...jpg
시작은 TES-IG전 더샤이 인터뷰,

Q: 1세트에는 상대팀 정글이 자주 찾아가서 탑갱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TheShy: 1세트 때 그들이 정글에 올 것 같았고, Karsa가 나를 좀 좋아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이 인터뷰를 본 카사
"더샤이가 저렇게 말하긴 하지만, 내 친추를 아직까지도 받아주지 않고 있어..."

얼마 후, 더샤이가 방송을 켰는데

369가 방송으로 더샤이 도방 중인데 또 그런 369의 방송을 카사와 TES 연습실이 다같이 보는 상황(...)


5ee4e1b55afba1b6fbfba6cc58295145.jpg

카사: 와 정말 잘생겼다, 와 더샤이
재키: (같이 게임 중) 쟤 이거 다 이길 수 있나? 너 아직 안 나왔어? 이거 웨이브랑 같이 안 나왔어?
카사: 웨이브가 아직 안 나와서 좀 불편하긴 하네
재키: (욕설)
카사: 샤이형은 앞머리 5대5 가르마를 해도 멋있네
나이트: 그렇게 빨아줘도 샤이형이 널 친구 목록에 추가해주진 않을 거야
카사: 그래 그럼, 넌 될 거 같아? 나 샤이형이랑 친구 추가하게 도와줘
나이트: 나도 안 되니까 말하지 마

이러면서 더샤이의 전 동료였던 재키러브에게도 붙어서 찡찡거리던 카사...

그런 카사를 보다 못한 369는 다음 날 솔랭에서 더샤이를 만난 후


c473ebba7ccbbae1138148a5ef6cf764.jpg

369: 카사가 당신하고 친구하고 싶대요
더샤이: 누구세요?
369: 전 369요
더샤이: OK
369: 형 팬이에요
369: (대충 하트 날리는 이모티콘)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정작 더샤이가 잘못 알아듣고 369에게 친추를 보낸 상황..

상상도 못한 상황에 놀란 369는 사진까지 찍고 자랑합니다 크크

969d00cc74089b323a559408cccf7c29.jpg

369: 샤이형
더샤이: good
더샤이: 텔포
더샤이: 쩔었어
369: !!!
369: 사랑해요
더샤이: 고마워


결국 카사 기만질이 된 상황...



시간이 흘러 최근 진행한 카사의 인터뷰

13fd69ec3cf97600653c364f996bbeed.jpg

카사: 내가 같이 듀오를 하고 싶은 선수는 물론 Shy형이야.

난 최근 369의 계정으로 몰래 Shy형에게 카사가 당신과 친구 추가하고 싶단 메세지를 보냈어.

그리고 난 Shy형과의 친구 추가에 드디어 성공했지.

그렇지만 여전히 난 그와 듀오를 할 자신이 없어... 칼바람이라도 함께 하고 싶은데 말이야.


6e3c93506c38926a4b17829ee0941dcd.jpg

yezouhua=카사 한국 솔랭 아이디


우여곡절 끝에 친추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0/04/25 00:07
수정 아이콘
카사는 뭔가 처음 봤을때는 점늑 에이스

뒷 배경 알고나니 홍콩과기대 엘리트가 겜도 잘하는데 잘생기기까지 한 기만자

거기서 좀 더 뒷배경 알고나니 여자한테 차이고 덕질하는 순진한 이미지가 씌워져서 그런가

이 일화마저도 되게 귀엽게 느껴지네요 크크크
20/04/25 00:20
수정 아이콘
피지알글을 퍼간 펨코글이 다시 피지알로 온 현상
20/04/25 09:24
수정 아이콘
음 겜게에 올라온 369-더샤이 친추 번역글은 4월 17일에 올라왔는데 원출처 글은 4월 15일에 올라온 거 봐서는 그냥 따로 번역한 것 같은데요
티모대위
20/04/25 00:49
수정 아이콘
얼레리꼴레리
장고끝에악수
20/04/25 01:0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안군-
20/04/25 01:10
수정 아이콘
귀여웤크크크크크
다레니안
20/04/25 01:52
수정 아이콘
중국 S급 선수들조차 더샤이와 친추하고 싶어 안절부절인데 그 와중에 친추되어 있는 아라미누나의 위엄인가요. 크크크크
20/04/25 02:07
수정 아이콘
포스트페이커페이커 했지만 결국 어디서건 페이커 이후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느낌이네요
포스트 페이커가 아니라 퍼스트 더샤이로요
이대로라면 결국 이후 시대에선 페이커-더샤이가 되겠죠
20/04/25 03:45
수정 아이콘
역수출...
20/04/25 09:25
수정 아이콘
음 겜게에 올라온 369-더샤이 친추 번역글은 4월 17일에 올라왔는데 원출처 글은 4월 15일에 올라온 거 봐서는 그냥 따로 번역한 것 같은데요
20/04/25 04:41
수정 아이콘
요새 더샤이 관련 글이 제일 재밌네요. 위상이 lpl의 페이커네요
20/04/25 07:15
수정 아이콘
와 페이커급 선수가 나타나는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4168 [방송] 쯔양과 유재석+박명수 2라운드 [14] Croove13027 20/04/26 13027
384167 [방송] 군대 최고의 반찬중 하나인 소세지 케찹볶음 만들기 [20] Croove13341 20/04/26 13341
384165 [연예인] 병진이형은 나가있어 근황.jpg [19] 살인자들의섬12343 20/04/26 12343
384164 [기타] 79,000 vs 39,000 [6] 치열하게10163 20/04/26 10163
384163 [LOL] 00년생 재키러브 커리어 [5] 차은우8591 20/04/26 8591
384162 [기타] 한국식 비건밥상..jpg [45] 살인자들의섬13375 20/04/26 13375
384161 [동물&귀욤] 불곰국식 퇴근 알람.gif [7] TWICE쯔위8448 20/04/26 8448
384160 [LOL] ????: 송형, 너무 울지 마요. [33] 예킨야11146 20/04/26 11146
384159 [유머] 아빠가 만든 소고기초밥 [10] hoho9na11338 20/04/26 11338
384158 [유머] 남자들은 이해 못하는 만화 [51] 키류15052 20/04/26 15052
384157 [기타] 토전사 마지막 녹화날 브이로그 [14] 빨간당근8096 20/04/26 8096
384156 [LOL] ???: 더샤이 루키가 IG의 핵심이라고 하더라고요 [31] 가스불을깜빡했다10972 20/04/26 10972
384155 [동물&귀욤] 먹으면 죽는 과자.gif [12] TWICE쯔위10065 20/04/26 10065
384154 [텍스트] 소설에서 정신붕괴를 표현하는 방법.txt [6] Farce10097 20/04/26 10097
384153 [스타1] 이제동 vs 염보성 2007년 스타챌린지 3전 2선승제 [4] SKY927756 20/04/26 7756
384152 [연예인] 의문의 군동기 [12] 카루오스9834 20/04/26 9834
384151 [스포츠] 슬램덩크 최고의 포인트 가드 뽑기! [39] 빨간당근9834 20/04/26 9834
384150 [유머] 한국은 동상들도 마스크를 쓴다 [3] 길갈8500 20/04/26 8500
384149 [기타] 현재 인터넷 상황 [12] 치열하게12763 20/04/26 12763
384148 [LOL] LPL이 더블엘리였나? [2] 스카이라인7401 20/04/26 7401
384147 [유머] 야구안보는 일반인이 보는 한국야구.manhwa [35] 김티모11669 20/04/26 11669
384146 [기타] 미호크 [5] 라붐팬임8656 20/04/26 8656
384145 [유머] 본인 닉네임에게 노예로 1년간 지내면 1억 vs 안한다. [135] Fim10198 20/04/26 101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