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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01 23:39:07
Name	잇힝~!
Subject	[유머] 여자가 남자에게 반할떄...
https://pgr21.com/humor/38364 삭게로! 1. 캠퍼스 주차장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에서 추리닝입구 내리는 남학생... 왠지, 털털해보이면서도 부유한 티를 안내구 자유를 강조하는 컨셉에 은근히 이끌림.... 2. 학교 구내식당에서 나한테 2천원짜리 밥사달라구 애교부리구, 가끔 시장에서 떡복이, 순대, 오뎅 같이 사먹구 다녔는데, 알고보니 재벌3세인 남자... 평소 매우 소박하구, 서민적인 이미지의 그가 알고보니 재벌3세라는 반전과 충격.... 강한 매력을 느낀다... 3. 원래 악세서리를 거추장스러워 착용안하는 성격이라, 6천만원짜리 빈센트 시계도 집에 놔두고, dmb같은데 관심도 없구, 유행이라고는 신경쓰지않는 다소 고지식한 남자 같았는데.... 내가 사준 고작 30만원짜리 싸구려 시계를 받구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소박한 남자.... 은근히 매력있다... 4. 평소에는 나를 재밋게 해줄려구 갖은 애교 다부리구, 온갖 귀여운 짓을 다하면서, 자신의 아버지 회사에 가서 회장인 아버지와 대화할때는 근엄한 남자.... 그리구, 자신의 학교까지 따라와 경호하는 남자들에게 매우 엄하게 대하는 남자..... 내유외강의 그가 은근히 매력있다... 5. 내앞에서 늘 웃음과 쾌활한 그가, 홀로있을때는 출생의 비밀때문에 슬퍼하며 어두운 강남의 단골 바에서 위스키한잔에 눈물 흘리는 남자..... 그의 사슴같은 눈망울에서 슬프고두 외로운 면을 보았다.... 6. 자신의 외제 스포츠카와 bmw자동차 대신 나의 마티즈가 좋다며 나의 운전대를 빼앗아, 교외로 드라이브 시켜주며 마티즈가 정말 나의 향기때문에 너무 좋다며 소박하게 웃는 그..... 너무 서민적인 그가 매력있다... 결론은 돈? -_-;;; 출처: 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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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나를 보

해시 아이콘

07/04/01 23:41

한줄요약: 돈 많은 남자가 좋아요

[군][임]

해시 아이콘

07/04/01 23:48

보면서 제가 다 민망해지네요-_-; 드라마나 영화를 너무 많이 본 여학생이 쓴 듯한 글

날라보아요~

해시 아이콘

07/04/01 23:58

드라마에서는 한명이 저 6개 다 하는 경우도 있죠...ㅡ_ㅡ;;;

캐리건을사랑

해시 아이콘

07/04/01 23:58

그냥 된장녀 까.

하리하리

해시 아이콘

07/04/01 23:59

1.캠퍼스 주차장에 마티즈에서 추리닝을 입구 내리는 남학생..
왠지 구질구질해보이는게 너무 부티난다..
2,3,4,5,6은 귀찮아서 바꾸는거 생략

결국은 돈

[군][임]

해시 아이콘

07/04/02 00:01

2번남자는 개념없네요. 감히 재벌 3세주제에 여자한테 빌붙어?

사회불만세력

해시 아이콘

07/04/02 00:04

6천만원짜리 빈센트 시계도 집에 놔두고....

여기서 말하는 빈센트가 가짜명품이라는 그 시계아닌가요

또치

해시 아이콘

07/04/02 00:04

사실, 진짜 진상인 사람도, 나중에 돈이 많다는걸 알게되면,

아...

이러죠.

낭만토스

해시 아이콘

07/04/02 00:10

돈 돈 돈....

가아든

해시 아이콘

07/04/02 00:24

빈센트 시계면 연예인들이 많이 찼던 가짜 명품 시계 맞네요 그런데 1번 같은 경우는 주차관리원일수도;;

그레이브

해시 아이콘

07/04/02 00:27

세상은 돈이다아~(천주의 에치고야의 명대사)

지포스2

해시 아이콘

07/04/02 00:42

근데 30만원짜리가 싸구려 시계인가요? ㅡㅡ;;;

Neo_Hi!

해시 아이콘

07/04/02 00:43

이거 웃기라고 쓴거 아닌가요?;; 전 보면서 계속 웃었는데;;
아닌가보네요 -_-;;

바포메트

해시 아이콘

07/04/02 00:59

출처를 보면 어떤의도로 썼느지 알수 있으실텐데..

잠자는숲속의

해시 아이콘

07/04/02 06:32

지포스2님 // 저 지금 오천원짜리 시계차고 다니는데...
그냥 웃고 넘기죠 크흐흐흐

하얀 로냐프 강

해시 아이콘

07/04/02 09:12

돈...

틸토

해시 아이콘

07/04/02 14:00

뭐라고 한마디 달아보려고 하다가
화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그냥 포기했어요;;

Cherry

해시 아이콘

07/04/02 14:38

30만원짜리 싸구려 시계
30만원짜리 싸구려 시계
30만원짜리 싸구려 시계..
흠, 제 시계는..
......

영혼의 귀천

해시 아이콘

07/04/02 15:20

설마 이글을 여성이 썼다고 생각하고 댓글들 다신 건 아니시죠?

Peppermint

해시 아이콘

07/04/02 16:05

여자가...시리즈 중에 실제 여자가 쓴 글은 없다고 보시면 되죠;;

HatcheryOK

해시 아이콘

07/04/02 19:18

저도의 된장녀 안티가 쓴 글임에는 확실하고...
억대를 호가하는 시계들에 비하면 30만원짜리는 상대적으로 싸구려(?)에 속하겠지요...
머 저는 공짜폰에 달린 시계를 애용합니다만 ;)

천령

해시 아이콘

07/04/02 19:49

더 심한거 있죠. 자기 블로그에 쓴글인데 -_-
재벌집 딸 버리고 자기를 선택해서 집안의 반대도 무릅쓰고 도망쳤는데 그 사랑에 감동해서 자기와 결혼해주는 재벌집 남자. -_-;;

MBHong

해시 아이콘

07/04/02 21:14

돈만있음 장땡

信主NISSI

해시 아이콘

07/04/02 23:13

뭐, 본인의 능력과 관계없네요. 부모잘만나면 장땡인건가요.

HoSiZoRa

해시 아이콘

07/04/03 20:49

이런... 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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