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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 07:56
(수정됨) 노인분들의 “무식한 안전불감증”으로만 모든걸 설명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게 될까요..??
죽자고 기차앞에 달려든게 아니고서야 같은 유형의 사고가 3건이 하루 한기차에서 났다고 하면 차라리 본문의 귀신기차가 더 그럴싸 해 보입니다만..;; 일단 많은 요인중에 시스템의 문제는 확실해보입니다. 저러한 변수가 한건도 아니고 세건이면 이미 그건 고인 개개인의 잘못이라고 볼 수 없죠.. 시스템에서 그런 변수들을 적절히 걸러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한거잖아요.. 사람들이 꼭다녀야 하는 길에 철로를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깔아둔 것일수도 있고, 당시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경보시스템이 있었는지, 오작동 했는지도 모르잖아요.. 반면에 수도권 웬만한 지하철 역사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고 무단횡단이 잦은 곳에는 중앙분리 펜드도 설치되어 있고요.. 또한, 모든 원인을 돌아가신 분들 탓으로만 치부하고 아무런 개선을 하지 않는다면 비슷한 유형의 사고는 계속 발생할텐데.. 그때마다 개개인 탓으로 몰아가는게 바람직한 일일까요..??
20/04/20 08:09
(수정됨) 3건중 2건은 죽여달라고 기차앞으로 달려든게 맞습니다. 1건은 역 구내로 넘어들어가서 치인거고, 3번째 익산 할배는 건널목 관리자가 말리는데도 막무가내로 뿌리치고 걸어들어가서 치였습니다. 나머지 한건은 시골 철도건널목 특성상 시스템의 문제로 볼 수는 있겠네요.
20/04/20 08:50
한건은 기억이 안나고 2건은 치인 사람이 무식하고 잘못한게 맞죠.
근데 참 이런거 볼때마다 생각이 드는게 첫번째로 치인 사람이 없었으면 시간상 뒤에 두건도 일어나지 않았을거라는거 -_-;
20/04/20 09:30
https://weekly.donga.com/List/3/all/11/68572/1
셋 다 보행자 과실이 맞지만, 경위를 보면 더 이상하네요...
20/04/20 10:37
거의 20년 전이어서 요즘처럼 개인정보 보호를 하지 않을 때지만, 적을 수 있다면 전부 적는 것이 기본이기는 합니다. 우리나라 보도에서 익명을 지나치게 많이 쓴다는 건 신방과 수업에서도 자주 나오는 이야기구요.
어르신들은 전부 익명처리 한 것으로 보아 기관사들은 아무 잘못없으니 표시해도 된다고 판단한 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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