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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8 23:06:17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81 MB), Download : 64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가난한 대졸자의 현실.jpg


가난한 대졸자의 현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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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30833
20/04/18 23:17
수정 아이콘
드라마, sns 이런거 보면 30대면 다들 당연히 억대 저축에 차있고 그러는 거 같지만 현실은.....원룸반지하 사는 제가 중위소득30%래요. 이때 들었던 생각이 내가 하위인줄 알았는데 나보다 소득이 사람들이 더 다수라고? 라는 생각이었네요
20/04/18 23:24
수정 아이콘
학자금 대출없이 졸업하게 해준 부모님에게 매번 감사하고 있습니다.
20/04/18 23:28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그랬던건지, 요즘시대가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제 또래의 평균적인 삶이 어느정도인지 감을 잡기가 참 어려운것 같아요
SNS, 미디어에서는 나보다 못한 삶을 보기 어렵고...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내 모습을 천천히 보면 난 지금까지 뭐한거지 현타가 빡 오고...
본문처럼 어렵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고있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텐데 말이죠
라붐팬임
20/04/18 23: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학벌이 점점 약해진다는것은 바람직 하네요 흠
저격수
20/04/18 23:30
수정 아이콘
일정부분 인플레도 있지만 "저 학벌의 사람들조차도" 라는 관점이 좀 더 와닿습니다.
블루레인코트
20/04/18 23:30
수정 아이콘
명문대 나와도 저런가요? 서성한 이상이면 골라 들어가는 줄 알았더니....
미카엘
20/04/18 23:37
수정 아이콘
못 골라 갑니다...
20/04/18 23:48
수정 아이콘
해당 대학 중 하나 다니는데요.
5년 전 졸업반 선배들이 대기업 하위권은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했는데 2년 전에는 그런 말 사라지고
지금은 그냥 각자도생입니다.공대도 마찬가지에요
20/04/19 00:04
수정 아이콘
문과면 스카이 나와도 못골라 들어가요...중견급도 프리패스 안됩니다
20/04/18 23:35
수정 아이콘
30세 카이스트 대학원 졸업이면 엄청 빠른거 아닌가요.
덜덜 30세 카이스트 박사라니...
미카엘
20/04/18 23:39
수정 아이콘
보통 과학고 조기졸업자들이 대다수 진학했기 때문에 20대 박사 많이 나왔습니다. 군 대체 복무도 쉽거든요. 점점 안 나오겠네요 제도가 바뀌고 영재고로 대부분 전환되어서요.
20/04/19 04:31
수정 아이콘
석사일 수도 있죠
20/04/18 23:38
수정 아이콘
저 학벌에 공사판에서 일하신다구요?
뭔가 이상한듯;
양지원
20/04/18 23:42
수정 아이콘
노가다가 아니라 현장 엔지니어 아닐까요?
FreeSeason
20/04/18 23:45
수정 아이콘
엔지니어죠
최강한화
20/04/19 00:10
수정 아이콘
대학 마치고 중견 건설회사 연구직이라고 하네요.
https://tv.naver.com/v/1588412
담배상품권
20/04/19 02:23
수정 아이콘
중견 건설회사 연구직이면 연봉 3천대 중반은 될건데...
파인애플빵
20/04/19 00:12
수정 아이콘
한양대생은 리얼인것 같은데 흠...
20/04/18 23:42
수정 아이콘
저 학벌에 저런 일을 한다고요? 믿을 수가 없네요
In The Long Run
20/04/18 23:44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대학원, 석사인지 박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경우는 극소수중에서도 극소수 아닌가요? 혹은 원래 지원하신 일자리가 현장일도 겸하는 것이거나요.
이혜리
20/04/18 23:45
수정 아이콘
흠 모르겠네요.
이런 프로그램을 위해서 이런 사람들만 섭외를 한 것인가.
아니면 소위 저 분들이 노오오오력을 안해서 그런가,
저 정도 학벌이면 골라서 가지는 못해도 어디가서 경쟁력이 후달릴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
최강한화
20/04/18 23:57
수정 아이콘
요즘 공채도 줄어들고 수시채용으로 바뀌는 상황이고 신입보다는 경력을 찾는 상횡이고
고학력자들이든 누구든 노오오력으로 취업하기에는 정말 힘든게 현재입니다.
신류진
20/04/18 23:49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우와....
최강한화
20/04/18 23:55
수정 아이콘
이공계열들은 그나마 살만하죠. 문과생들을 갈 곳이 없어요.
영업하는 것도 해당 기술을 알리기에는 이공계열들이 더 유리하구요.

문과들이 필요한게 마케팅/경영지원/전략 이런데인데
평균 경쟁률이 300:1은 될겁니다. 묻지마 지원 빼도 최소 이공게열보다는 훨씬 빡샐껄요.

문과/인문게열 학생들 대학 졸업하고 국비교육가서 6개월정도 공부하고 신입으로 학원통해서 지원하는 지원자들도 엄청납니다.
그린벨
20/04/19 11:26
수정 아이콘
제 주위 문과졸업생들은 90% 공무원 or 회계사 준비합니다..
20/04/19 00:05
수정 아이콘
아직 짧은 인생이지만 제가 제일 잘한 선택이 어중간한 4년제 말고 지역 대기업이랑 취업 협약한 전문대를 선택했던 거네요.
StayAway
20/04/19 00:05
수정 아이콘
연대 학비가 그렇게 비싸다더니..
20/04/19 0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젠가 올라왔던 28살 175만원씩 저축하는게 왜 유머인지는 이거 보면 되는 거겠네요

뭐 제 친구도 상속 증여 조금이라도 싸게 받겠다고 자기가 받는 월급은 1원 하나 안쓰고 다 저축하고

부모님집에서 부모님차 타면서 부모님 카드로 생활하죠. 흐흐

괜히 결혼정보회사에서 남자능력보다 부모님을 더 보겠습니까....

내가 페이커만큼 롤하면 그냥 맨땅에 헤딩해도 챌린저지만

페이커만큼 안해도 다마챌이랑 듀오돌리면 뭐 티어는 쭉쭉 오르니까요.

근데 그 티어가 자기라고 생각하고 남들 상황 이해못하고 왜 못함? 뭔가 이상한데? 이런거가 피쟐에서 되게 자주보이는데

가끔은 좀 쓰립니다. 우리 서포터는 게임 나갔는데 상대 서포터+원딜이랑 2:1 라인전 하는 기분이에요

앞으로도 더 힘들 예정이지만 일단 대학교 학비 벌면서 다니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린벨
20/04/19 11:28
수정 아이콘
씁쓸하지만 부모님이 제일 강력한 스펙이죠
5막1장
20/04/19 06:23
수정 아이콘
연세대 카이스트 나오신분의 150만 대출금 상환이 월급의 70%이면 월급이 214만원인데 연봉실수령액 기준 표랑 비교하면
2800~2900 정도 입니다.
아무리 건설업계가 힘들다지만, 믿을 수없는 숫자에요.
중견건설업 기본 단위가 10억이 넘을텐데, 거기에서 저 학벌의 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의 연봉을 그것밖에 안준다?
저 사람은 사정은 모르겠지만 저기에 붙어서 일을 하고 있다?
연세대는 모르겠지만 카이스트는 건축과가 없죠. 그러면 토목공이나 기계공학 전공을 했을 텐데,
그리고 저 분 입장에서 3000이 안되는 연봉을 주는 회사에 갔다는 게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4/19 09:16
수정 아이콘
저도 연세대 학부생 비인기과면 모를까 카이스트 석사 까지 추가인데... 좀 뭔가 이해가 안가네요
광개토태왕
20/04/19 08:23
수정 아이콘
뭔가 좀 이상한데;;;;;;
이런이런이런
20/04/19 12:19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스팀 겜 샀는데 뒷골이 싸늘하네요...

사지 말걸...
두유라떼
20/04/19 13:10
수정 아이콘
저 학벌에 저 월급이요? 암만 취업하기가 힘들다 라고 하지만 150 상환이 70퍼 약 220 가량이 세후 실수령액 그럼 세전기준 약 250 잡고 3000이요? 건설사에서요? 최저시급 받고 잔업 평일 기준 2시간씩 주 50시간 근무해도 그정도 나와요. 과장이 좀 많이 심한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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