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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5 21:57:15
Name 이호철
File #1 123.jpg (28.5 KB), Download : 70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유승준 아버지 : 아들 군대 보내려고 했다.


근데 대한민국 국군 말고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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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5 22:03
수정 아이콘
저걸 말이라고 크크크크크크크
오스맨
20/04/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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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했다는 아들 디스...팔불출은 아닌거 확인
김유라
20/04/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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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군대를 동시에 맥이는거 보면 거의 지능형 안티 수준이네요 크크크
하르피온
20/04/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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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블대위
공대장슈카
20/04/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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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할 말인가...
20/04/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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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포인트가 무슨 공부 조금 잘 하면 갈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군인 자녀라던지 상원의원/주지사급 추천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나요?
20/04/15 22:10
수정 아이콘
지인 아들이 거기 목표로 공부중이라 대충 아는데, 흙수저도 자기가 잘 하면 들어갈 수는 있어요. 아마 절반 넘게는 흙수저일걸요? 물론 말씀하신 금수저들때문에 경쟁이 공정하진 않지만요.
20/04/15 22:16
수정 아이콘
아뇨 제 말은 집이 금수저냐 흙수저냐 이게 아니라 추천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였습니다. 흙수저들도 상원의원 추천서 받아서 들어가고 이런 이야기 흔하던데요...
20/04/15 22:19
수정 아이콘
상원의원 추천서를 흙수저가 인맥 없이 받아내는 정도면 인간이 아닌 수준으로 뛰어나거나 아니면 흙수저 코스프레였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들어가기 힘든 곳은 아니에요.
Supervenience
20/04/1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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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잘했으면 추천 받는것도 불가능하진 않았겠죠 작은 변방이라도 동맹국에서 압도적인 커리어를 가자 남자가수였으니...
20/04/15 23:08
수정 아이콘
웨스트포인트가 저희 지역 최고 인기 학교라서 정말 많이들 갑니다.
육사에 들어가려면 제일 좋은게 역시 군인자녀죠. 추천서 받기에 유리합니다. 할아버지때부터 육사졸업이면 거의 100%입니다.
완전 흙수저는 사관학교가 쉽진 않습니다만.. 상위 10%정도되고, 운동 잘하고, 봉사잘하고, 추천서(중요합니다.) 좋으면 들어갈수 있습니다.
쓰고 나니 쉽진 않겠습니다만, 암튼 아이비리그급은 아니니까요.

입시에 상원의원/주지사 추천서가 생각보다 많이 이용됩니다. 하지만 그중 얼마나 자세하게 써주느냐는 다르겠습니다. 있다고 다 똑같은건 아니고, 어떤 경우는 고등학교 영어선생님 추천서만도 못한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 추천서가 오히려 SAT점수처럼 구색맞추는 용도로 이용되는것 같더군요. 학생이 맘만 먹으면 추천서를 받을순 있겠더군요. 하지만 사적 인연이 군대에 없이 그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다른 능력으로 붙고 마침 추천서는 거들뿐인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두분 다 잘 알고 계시네요.
의미부여법
20/04/15 22:08
수정 아이콘
뭐 한국하고 척지겠다는데 저런 관심 그만했으면
20/04/15 22:08
수정 아이콘
미국 군대는 좋은 경력직이고 한국 군대는 의무 복무인데, 그 차이를 몰라서 저럴 리는 없고... 하고 싶었던 말이 뭘까요.
잉여신 아쿠아
20/04/15 22:15
수정 아이콘
내 아들 아니다?
20/04/15 22:49
수정 아이콘
제가 저 유승준법 시행 전세대인데 제 기억으로는 미군 복무하면 한국 의무복무를 안해도 된다고 노리던 애들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복무지를 한국으로 하면 꿀이라고 했던거 같네요.
20/04/15 22:57
수정 아이콘
오, 그런 꼼수가 가능했던 시절이 있군요. 사람들의 상상력은 끝이 없네요 허허허
20/04/15 23:14
수정 아이콘
동기가 나이 많이 꽤 먹고 군대왔는데 미군 복무했었다고..
그럼 유승준법 피해자가 되겠군요
20/04/15 23:20
수정 아이콘
지금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특히나 웨스트포인트면 장교인데 장교될려면 미국 시민권자여야 해서..미국 시민권자가 되면 당연히 미국사람이니 한국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구요. 지금도..왠만한 미국군대 왠만한 직업군은 전원 시민권자여야 하는데........그때는 좀 달랐나? 저도 잘 몰라서 질문해봅니다.
20/04/16 0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 장교가 아니고 사병 복무도 해당했었을거에요.
저도 제가 관심있던게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는데 그들은 영주권자도 아니었습니다.
이민자와 유학생의 경계에서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는 시기를 지난, 그래서 한국 병역의무를 가지고 있는 애매한 층이 있거든요.
각종 정보력을 가진...

여튼 제 기억으로는 이회창 아들 -> 유승준 콤보로 많았던 꼼수가 다 없어진걸로 기억해요.
Do The Motion
20/04/15 22:15
수정 아이콘
아예...
뭐 대꾸할 가치도 없는데 크크크크
독수리의습격
20/04/15 22:20
수정 아이콘
뭐 어쩌라고.......
cruithne
20/04/15 22:22
수정 아이콘
그러든가
20/04/15 22:24
수정 아이콘
아니;;;; 저걸 말이라고;;;
미카엘
20/04/15 22:25
수정 아이콘
아들 멕이네요 크크
20/04/15 22:26
수정 아이콘
웨스트포인트 하니까 생각나는 에피소든데 웨스트포인트 출신 장교 한 명 군생활 꼬이는거 눈으로 봤습니다. ID카드 분실해놓고 소위에서 중위로 진급하면서 소위 ID카드 슈레딩 했다고 구라쳤다가 택시 기사가 헌병대에 ID카드 가져다 줘서 거짓말 들통났죠.
티모대위
20/04/15 22:43
수정 아이콘
웨스트포인트를 한국말로 하면 서점이군요.
(제리짤)
살아가라~
20/04/15 22:47
수정 아이콘
웨싸~ 했던게 그래서?
솔로15년차
20/04/16 00:13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비슷한거 얼마전에 피지알에서 봤어요.
재외국민 너무 뭐라하지 말라는 말이었죠. 미국에서 열심히 세금내고 산다고.
잉크부스
20/04/16 17:48
수정 아이콘
왜곡된 기억을 가지신듯
솔로15년차
20/04/16 17:56
수정 아이콘
뭐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한 달도 안 지난 일에 대해서 기억을 의심할만큼은 아니라고 스스로 믿고싶네요.
잉크부스
20/04/16 18:04
수정 아이콘
3번만 클릭해도 다시보실수 있는데 그냥 믿기로 하셨다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솔로15년차
20/04/16 18:06
수정 아이콘
뭘 세 번만 클릭해도 볼 수 있나요?
잉크부스
20/04/16 18:12
수정 아이콘
댓글알림을 보시면 본인에게 피드백된 글을 볼 수 있죠.
님이 본적이 있다는 그 글은 제가 쓴 댓글이고 거기에 댓글을 다셨으니까요.
솔로15년차
20/04/16 18:21
수정 아이콘
본인이셨군요.
무슨 말이신가 헀는데, 그러고 싶어도 댓글알림기록이 그렇게 오래전까지 있질 않아서요.
게다가 제게 누군가 댓글을 달아야 피드백되는건데, 무슨 내용으로 피드백되는지를 알아보나요. 제가 댓글을 단건데. 남이 제 댓글이 그리 단 게 아니고.

본인이라 하셔서 님 이름으로 검색해서 보고 왔습니다. 미국은 아니신가보네요.
근데 미국을 외국으로만 고치면 되는데 그게 그리 이상합니까?
딱 본문의 상황하고 똑같은데요.
사람이 얼마나 훌륭하게 사는 것이냐와 개인이 어디에 의무를 행사했느냐는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그 댓글에도 달았지만, 그 때 하신 말씀에 다 동의하는데 다시 말하지만 마지막에 그 말은 왜 하신 건지 모르겠네요.
본인은 아니라 생각하시고 그래서 지금 이 말씀을 하시는건데, 똑같은 겁니다.
잉크부스
20/04/16 20:57
수정 아이콘
큰 차이가 있죠 스티븐유는 국방의 의무를 면탈하는게 국적이탈의 목적이었고
해외동포가 해외 체류하는 이유는 의료보험료 및 사회보장세의 면탈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죠. 물론 해외 동포의 대부분은 국적이탈 상태가 아닌 해외체류 상태이기도 하구요.

해외서 세금 많이낸다는건 면탈이 목적이 아님을 지지하기 위해 적은 사족인데 결과적으로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었죠
솔로15년차
20/04/16 21:54
수정 아이콘
저는 님이 유승준 같다는 말을 한 게 아니고 저 아버지같은 말을 한다고 한 건데요.
저 아버지도 그렇게 말한 겁니다. 병역을 면탈시키려고 한 게 아니다. 미군에 보내려고 했었다고.
전 유승준이 미군에 갔다고한들 그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보고 지금 댓글들도 그런 반응들이죠.
다시 말하지만, 사람이 얼마나 훌륭하게 사느냐와 어디서 의무를 행사했느냐는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님이 '탈세를 목적으로 한국에 세금을 내지 않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하고 똑같은 소리를 저 아저씨가 하고 있는 거예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저 아저씨도 님처럼 적절하지 못한 사족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전 님이 부정한 사람이라고 지적하는게 아니예요. 그게 무슨상관이냐고 말하는거지.
미국에 어마어마한 세금을 냈고, 많은 기부를 했고, 지금 이 상황에서도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빌게이츠가 똑같은 이야기를 했어도 대부분 공감했겠지만, 마지막 때문에 의견이 우스워 보였을 겁니다.
본인의 의도가 우습게 보인 것 때문에 민감하신 것 같은데, 그럼 그냥 부끄러워하고 잊으세요. 누구나 그런 쓸데없는 사족을 붙여서 우스워지는 말을 합니다. 저도 하고요. 전 심지어, 자주, 많이 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끝까지 다른 사람과 다른 경우라고 주장하지 마세요. 그냥 하나 쯤 실수한 일이 있어도 됩니다.
잉크부스
20/04/16 22:34
수정 아이콘
솔로15년차 님// 이런식으로 정신승리를 하시나 보네요. 상대편의 의견을 우습다고 치부하면 본인이 뭔가 승리자인것 처럼 우쭐거리며 스스로 좀더 나은 사람이 된것 처럼 느껴지시나 봐요.
뭐 PGR의 아이덴티티중 하나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솔로15년차
20/04/17 02:15
수정 아이콘
잉크부스 님// 제게 문제가 있으면 제게 있는거지 뭘 PGR을 끌어들이시나요.
자기 댓글 다시 읽어보세요. 본인에게요.
엘바토
20/04/16 00:35
수정 아이콘
저것때문에 스티브유가 웨스트사이드라고 외쳤나?
라붐팬임
20/04/16 08:30
수정 아이콘
뭐래
20/04/16 0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모가 자식 쉴드치는것도 욕먹을 일인가요? 저분이 군대 못가게 시켰나요? 멘트를 잘했다는건 아니다만 저 인터뷰하나만 가지고 뭐라할 건 아닌것 같네요. 별의 별 혐오자료를 다보네요. 깔꺼면 유승준만 까세요. 유게인지 혐게인지 참...
디자이어
20/04/16 12:33
수정 아이콘
부모가 자식을 감싸더라도, 옳은길로 인도하는것 역시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유승준씨가 군대 입대를 하려다가 미국의 부모님의 설득에 의해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네요.
꼬마군자
20/04/16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아버지께서 가지 말라고 했다는 기사를 본 적 있는 것 같아서 찾아보니

"미국 갔을 때 아버지와 목사님께서 설득을 하셨다. '미국에 가족들이 있고, 병역의 의무를 다하려는 건 알겠지만 그것만이 애국의 길은 아니다. 네가 미국에 살면 연예인 활동이 더 자유롭지 않겠냐. 마음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강하게 말씀하셨다"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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