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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09 16:46:54
Name TWICE쯔위
출처 엠팍
Subject [유머] 7~80년대생들은 공감하는 쓸데없던 학교준비물 甲.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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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도


학교에서는 왜? 이런걸 준비물로 했는지 이해 못하겠습니다.


대부분 필요없는 물건들과 돌맹이 같은 쓰레기도 있었는데요..


물체주머니는


회사별, 가격별(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로 


들어가 있는 내용물도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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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주머니 


겉 봉지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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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봉지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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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흰봉지가 한번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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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3,000원짜리라 많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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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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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고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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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미니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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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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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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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수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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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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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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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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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바퀴..(이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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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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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잡다한....


주사위, 구슬, 단추, 나무, 스폰지, 스티로폴, 돌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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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돼지 저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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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판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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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카드







지금 생각해보면....


대체 얼마를 해 쳐먹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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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20/04/09 16:48
수정 아이콘
선생들이 돈받아먹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솔로15년차
20/04/09 16:4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저거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디다 쓴 적이 있나 싶네요.
소녀시대순규
20/04/09 16:49
수정 아이콘
오렌지쥬스가루도 있었어요........... 라고 옆에서 삼촌이 말씀하시네요
웃음대법관
20/04/09 16:51
수정 아이콘
삼촌 제발 피지알 가입좀 하세요
박근혜
20/04/09 17:07
수정 아이콘
삼촌들은 이 시간에 왜 옆에 있는가
20/04/09 18:20
수정 아이콘
자가격리요 (진지)
검검검
20/04/09 16:50
수정 아이콘
문방구랑짜고 여기문방구에서만파는걸 사게 많이시켰죠
보라색운동복 사오라고했는데 학교앞이아닌 딴데서사온 운동복사온애는 뺨맞고...
20/04/09 16:52
수정 아이콘
그땐 당연히 맞는줄.. 크크
20/04/09 16:52
수정 아이콘
미니빨대...라기보다 산가지라고 했죠. 산수,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시간에 필요한 도구들 모아둔 거라 생각하면 그리 나쁜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캐러거
20/04/09 16:58
수정 아이콘
산가지 진짜 오래간만에 듣는 단어네요
바이올라
20/04/09 16:54
수정 아이콘
미니 빨대에 본드같은거 발라서 후 불면 풍선이 되는 그 이름이 뭐였죠
검은바다채찍꼬리
20/04/10 02:47
수정 아이콘
lsd?
와일드볼트
20/04/10 12:06
수정 아이콘
덜덜... 어린시절 본드를 부셨군요..
연필깍이
20/04/09 16:57
수정 아이콘
어렸을땐 저 봉투 열어보는게 그냥 두근두근했어요.
다 장난감같은데 무려 학교에서 가지고놀수 있으니까!!!!
네오크로우
20/04/09 16:59
수정 아이콘
문방구서 참고서, 문제집, 운동복, 기타 학용품, 과자, 하드 등등 팔던 시절이었으니 저 시절 문방구 하시던 분들 돈 쏠쏠하게 버셨죠.
율곡이이
20/04/09 17:0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왠만한 교보재는 다 문구점에서 샀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준비해줘야하는거아닌가싶은데
20/04/09 17:08
수정 아이콘
첨봤네요... 저런게 있었구나
하르피온
20/04/09 17:08
수정 아이콘
준비물 챙겨오라하면 다음날 문구점에서 귀신같이 팔고있죠
20/04/09 17:08
수정 아이콘
대통령 지우개가 제일 기억남네요.
대통령 가지고 놀기
possible
20/04/09 17:12
수정 아이콘
맨날 잃어버려서 몇번을 샀는지....크크크
미카엘
20/04/09 17:13
수정 아이콘
80년대생인데 바둑알과 산가지 말고는 모르겠네요..
20/04/09 17:16
수정 아이콘
한 초등학교 4~5학년때인가? 그때부터 저런걸 안사고 학교에서 막 주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tannenbaum
20/04/09 17:29
수정 아이콘
기억이 없습니다.
촌동네에서 학교를 다녀서 긍가...

라고 삼촌이...
20/04/09 18:01
수정 아이콘
삼촌이시면 독립운동 하신분 아닙니까?
두꺼비
20/04/10 17:36
수정 아이콘
이건 위정척사파 의견도 들어봐야 합니다
잠만보
20/04/09 17:32
수정 아이콘
전국적인 로비의 결과믈이 아닐까 싶습니다
Cazellnu
20/04/09 17:45
수정 아이콘
과학상자
Lord Be Goja
20/04/09 17: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고무줄수레는 인정이지
20/04/09 17:58
수정 아이콘
마 고무줄수레 안만들어봤으믄 어데 가서 궁민학교 나왔다카지마라!
감전주의
20/04/09 18:08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그냥 쓰레기 모음이었네요.
이런데 돈낭비하신 부모님께 죄송스럽네요.
카페알파
20/04/09 18:11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 세대인데 저는 처음 보네요.

근데, '실험', '관찰' 을 체험해 볼 기회 자체도 적었지만, 그거에 관련해서 준비물을 사 오라고 했을 때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 보다는 학교 매점에서 사는 게 훨씬 편하긴 했습니다. 잘못 살 확률도 적구요.(지금은 학교 내 매점이 없어진 것 같더군요. 적어도 초등학교는요.)
Conan O'Brien
20/04/09 18:44
수정 아이콘
소라 껍데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다크템플러
20/04/09 18:56
수정 아이콘
7차교육과정세대지만 마냥 쓰레기는 아닌거같은데요. 대부분 초등학교때 어느용도로든 썼던물품 그냥 모아놓은거네요
mystery spinner
20/04/09 19:11
수정 아이콘
얇은 수수깡도 있었던건 같은데..
Jon Snow
20/04/09 19:19
수정 아이콘
산 기억은 나는데 쓴 기억은 없네요
Jedi Woon
20/04/09 20:00
수정 아이콘
금속들 들어있는것도 있었죠. 구리, 알루미늄, 납.... 납이 물렁해서 여러번 주물주물했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피지알그만해
20/04/09 20:30
수정 아이콘
저거 우리들은 1학년,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교육과정에 필요한 학습준비물들을 모아놓은 세트일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학기초에 장난감처럼 갖고놀다 부서뜨리거나 잃어버리고 실제 수업에는 괘도로 대충 떼웠겠죠. 진짜로 많이 해먹은건 저런쪽 보다는 보이스카웃 옷값, 과학상자, 고무동력기, 문제집, 수학여행, 방과후학교, 전집세트 등등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하얀 봉투가 인정이고 진심이던 시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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