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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15 11:08:50
Name StaR-SeeKeR
File #1 드라군.jpg (0 Byte), Download : 1036
Subject [유머] 죽음의 약 - 알보칠.


입병치료제 검색하던도중

많은사람을 고통속으로 몰아넣었다는 그치료제.. 알 . 보 . 칠

약국가서 바로구입해서 발랐는데..

5초간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여러사람들의 사용후기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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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입술약간 위에가 거의 구멍난거처럼 피가 철철 흐르고 살이 덜렁덜렁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생각난게 알보칠이였어요.



그래서 친구가 다친곳에다가 알보칠 하나를 통째로 부었는데요.



바닥에서 구르고 있던 친구가 알보칠을 부었더니 일어나서 브레이크댄스를 추내요



창문으로 뛰어내리려는거 제가 간신히 말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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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알보칠을 꺼리는 이유가 참을수 없는 고통일것입니다.

여기지식인 보면 "참을만 하다" 하시는분들 계신데 말은 바로 합시다. ㅡㅡ

거짓말하나 안보태고 진짜 죽습니다 ㅡㅡ;; 특히 저같이 입술안쪽 2cm헌데다가

알보칠 드러부으면(면봉에 찍어서 톡톡 두드리세요) 차라리 죽는게 낫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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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칠 한번바르고 춤추고 2번바르면 브레이크 댄수 추고

저 알보칠때문에 브레이크댄수 잘춰요

어쨋든 고통은 포경수술보다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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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알보칠 발랐을때가 생각납니다.입병이 나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약사가 건네주는 알보칠 받고 발랐는데...으메..정말 그때의 고통이란..............정말 충고의 말씀 드리는건데 알보칠 바르려면 각오하고 바르세요. 저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발랐다가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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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들은 한방에 낫는다고 하는데~ 전 2~3일 발라야 효과보는듯...

근데 진짜 따끔수준이 아니예요~ 아주 혀를 베어가는 것 같애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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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3가지 모두 사용해 봤지만 상처가 절정에 다했을 때 알보칠을 5군데

모두 바르시면 약 1분간은 죽을지도 몰라요 (농담아님)

적어도 눈물 몇방울을 떨어뜨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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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미X 놈됩니다. 전 구내염이 다른 사람보다 자주 나서 많이 바르는데 바를 때 마다 죽다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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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늘때매 발랐는데 ㅡㅡ;; 입안에서 시냇물이 잠시동안 흘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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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칠을 접하시면 .. 새로운스릴을 만끽하실겁니다

제가 왠만하면 엄살을 안부립니다

왠만하면 다 참는 성격입니다

[[사용법]]알보칠에 면봉을 푹~ 담가서 5초정도 있다가빼서 입병난곳에 톡톡 약간 강하게

눌러줍니다.

자 시작입니다 . 1분간 레드썬을 경험합니다

참을수는 있으나 정말 많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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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눈에서 시냇물이 흐른다는 알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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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칠은 순간적으로 지지는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극도로 아프지만...(3초정도)

그 이후에는 무감각해진다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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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칠을 정확히 정의하는 한 문장..며칠 아플 걸 한 번에 아파 치료하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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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보칠 면봉이 묻혀 살짝 아주살짝상처에 갔다대봤는데 우~엉 이 쓰사림 상처딱지 떼어나갈때보다 아파요ㅠㅠ 바로 눈물이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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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가되기 시작한다.
7ml 정도로도 코키리춤을 추게될것이다.
오라메디와같은 찜찜함과 끈적임은 없다
하지만 바르는순간 지옥을 경험하게될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당신은 지옥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지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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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소룡이 입안이 헐어서

알보칠을 사용했는데

그때 이소룡이 백덤블링하면서 한마디 했다죠.

"이녀석이 나보다 쎄다"

뭐.. 전설이라는...

-----------------------------------

이번 설날때 너무 무리를했나.. 혀에 혓바늘이 났어요..ㅠ...



약국을 갔는데 알보칠을 주면서 선생님이 말하시더라구요.



"이거 그냥 면봉을 담근다음에 아픈곳에다가 툭툭 털으면되... 각오하고 써라."



???????..



각오하고 쓰라니?;;



"하긴.. 발르는 약이다보니 조금 아픈가보네?;.. 키가작다보니 초등학생으로 착각하셨나봐"



라고 생각하고..- _-..



발른순간..



아스트랄합니다..;;..



진짜 죽다 꺠어났습니다.. -_-..



울면서 바닥에서 딩굴딩굴 굴렀어요-_-....



이거진짜 장난아닙니다.. 혓바닥이 타들어가는것같아요...



진짜.. 온몸에 땀나더라구요....



뭐랄까.. 순간 광전사가 됬달까... 저진짜 뒹굴면서 춤추고 난리났었습니다..



괜한 침대 졸라 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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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칠 성분이 완전 '염산' 수준인데 일단 바르면 2일치 고통은 한꺼번에 밀려오지만..

5분정도 지나면 바로 음식을 먹어도 괜챦아지더라고요.. (아마 통증을 느끼는 세포를 염산으로 죽여버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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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근데 아파죽는다 ;;;;;;; 저 7개나서 죽었다 오늘 ;;;;; 기적적으로살아났따 -_- 그래도 효과가있겠지 ;;; 방금바르고왔어요 ^^ 내일아침에발라야되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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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바를 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한다는 것이지요.
약을 환부에 딱 바르는 순간 눈물이 쏘옥 빠지면서 엄청난 쓰라림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혓바늘이 났으면 혓바늘을 치아로 씹는 고통의 한 3배 정도? 잇몸이나 입술 뒤에 구멍이 난 고통이라면 아마 그 구멍을 이쑤시개로 헤집는 고통의 5배 정도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약을 바르고 한 15초에서 1분 가량 이런 고통이 지속된다던데, 저는 한 15초면 고통이 멈추고 아무 느낌도 안나더라구요. 하지만 찔끔 흐르는 눈물은 막을 수가..ㅠㅠ

출처: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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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eeKeR
07/03/15 11:09
수정 아이콘
으음;; 바르지 못한 표준어는 적절히 웃어넘겨주세요 ~_~
공고리
07/03/15 11:12
수정 아이콘
아픈건 더 아픈걸로 해결하는 약이네요^^
07/03/15 11:14
수정 아이콘
제가애용합니다. 입안상처는 1~2주는 가는데 알보칠바르면 3일정도면 낫지요.
구우사마
07/03/15 11:14
수정 아이콘
공고리//바로그거죠.. 입병나서아플때이거바르고 몇초만 고통을참으면 그뒤로는 얼얼해져서 아무것도못느끼죠 ;;
07/03/15 11:14
수정 아이콘
-0-
전신마취로 수술 몇번해보니 웬만한 고통은 다 참겠던데요 -0-
언제 한번 입병나면 도전해봐야겠네요 -0-
그리 수술했을땐 너무 아파서 말도 안나오던데 ㅠㅠ 15cm정도 쩄는데 그 부위의 살들이 경련을 일으키더라는.....ㅠㅠ
07/03/15 11:21
수정 아이콘
알보칠이 그리 고통이 심한가요? 전 그냥 그렇던데요
07/03/15 11:25
수정 아이콘
알보칠을 정확히 정의하는 한 문장..며칠 아플 걸 한 번에 아파 치료하는 약...
동의.. 전 저거 아파서 있으면서도 일부러 오라메디를 애용합니다..
물론 잘낫는건 알보칠이 더... =_=);;
블루레인코트
07/03/15 11:37
수정 아이콘
여기 계시는 분들 치질수술은 안해보셨나 보네요. 전 무통기를 안달았었는데, 마취 풀리는 순간부터 잠들때까지의; 5시간동안 지옥을 맛봤습니다. 이 수술안해보고 고통에 대해 논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오늘도 달리는
07/03/15 11:40
수정 아이콘
전 입이 자주 헐어서 알보칠 자주 이용하는데 그러다 보니 참을만 한데
07/03/15 11:43
수정 아이콘
아프지만 그 효과하나는정말 대단 -_-b 안쓸수가없죠~
07/03/15 11:51
수정 아이콘
효과 진짜 좋죠 저도 처음 쓸때는 좀 고통 스러웠으나 계속 쓰니까 그저그런....
김승남
07/03/15 11:51
수정 아이콘
치질 수술 안해봤지만,, 아버지 병문안 갔다가 간호사에게 치질 수술한 사람중에 화장실에서 아파서 기절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말 기절할 정도로 아프다고 하더군요
조폭블루
07/03/15 12:04
수정 아이콘
-_- 치질수술해야 하는데.... 안하렵니다 - _ -... 덜덜덜
코리아범
07/03/15 12:16
수정 아이콘
조폭블루/ 요새는 다 무통기 답니다 허허.. 같은 병실 쓰던 사람이 무통기 안단걸 보기는 했는데(전 달았습니다.. 아픈지도 몰랐죠;;) 진짜 밤새 뒹굴뒹굴 하시더라구요....

그러나 치질은 수술보다 더 무서운게 '진찰' 이랍니다...

손가락이 들어올때 그 고통이란.. 후달달
07/03/15 12:18
수정 아이콘
오라메디도 잘듣지 않나요? 온 입안에 작은 찹쌀떡 붙여놓은 느낌 ㅎ
공실이
07/03/15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입안이 하도 자주 허는 편인데...
처음 썼을때는 정말.. 조앤롤링의 말을 인용하자면

"해리는 상처가 활활 타오르는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

....

계속 써보니 참을만 하더군요
07/03/15 12:4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전 약사 2년차입니다.
성분명은 Policresulen 50% solution이고
이 약은 끓인 물과 1:2~1:5의 비율, 또는 그 이상의 비율로 희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허저비
07/03/15 12:50
수정 아이콘
음. 입안에 뭐 난적이 거의 없어서 몰랐는데 이게 그리도 아픈가요? 굳이 사서 발라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군요.

근데 약 케이스를 자세히 보니, 혀로 화살이 날아가고 있군요...화살이 박히는 고통이라는건가...-_-
아루스
07/03/15 12:52
수정 아이콘
구내염이 걸려서 잇몸이나 혀에 다소 큰 구멍이 뻥 뚤렸을때
저거 면봉에 축 적시고 가져다 바르면 죽음의 고통이 찾아옵니다.
그걸 견뎌내면 하루정도는 편안하게 보낼 수 있어요....
07/03/15 13:01
수정 아이콘
전 친구가 겁을 많이 준 상태에서 바른적이 잇었는데
겁줄만 하더군요 ....
07/03/15 13:05
수정 아이콘
진짜 발라보고 싶다 왠지 -0-;;
이종훈
07/03/15 13: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어릴때-한달에 2번이상은 꼭 입안이 헐었드랬죠 - 아버님이 무역하시는분과 친하게 지내던 관계로...벌그림 그려져있는 냄새고약한 무엇인가를 발랐는데...그거바르고 정말 분노란게 먼지.....고통이 만들어내는 분노가 무언지 체험했더랬죠....그 담부터 죽어도 어머니꼐 지지치고.....오라메디를 덕지덕지(나을때까지 거의 한통 다쓴거 같음)발라 오라메디가 밥앙꼬처럼 느껴질때가 되니 입안헌게 좀 나아지더군요...그거 알보칠도 직접 바르는게 아니라 물에 희석해서 가글하는식으로 해야될거에요... 직접바르면 단지 고통뿐....효과는 오십보백보입니다. 진정한 매저키스트라면 그 알보칠이란거 권할만합니다.
터치터치
07/03/15 13:21
수정 아이콘
교회다니는 사람의 말로는 '요단강 건너는 약'으로 불린다네요
이직신
07/03/15 13:29
수정 아이콘
-_-a 그냥 조금 쓰라렸던 것 같은데..크..
공실이
07/03/15 13:50
수정 아이콘
Cool// ㅠㅠ 거기 설명서에 희석액이나'원액'을 환부에 바르라고..
07/03/15 14:19
수정 아이콘
입 안쪽이면 아프지도 않습니다. 전 혀에 저런게 나서 발라본 적 있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진지하게 혀를 잘라서 이식받는게 덜 아프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07/03/15 14:39
수정 아이콘
몇일전부터 혓바늘이 입안 구석에 나서 한동안 고생하다가 알보칠을 만났을땐 천국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전 바르면 바를수록 발라서 아프기보다는 입병의 고통이 더 컸으니까요...은근히 중독되더군요..고통이..^^ 한통 다 썼습니다..
여자예비역
07/03/15 14:39
수정 아이콘
조폭블루 님// 무통기 10만원바께 안해요..다세요...ㅜ.ㅡ 안달면 정말 짼데가 아퍼서 죽을지도 몰라요...
저는 전신마취 수술을 해서... 안달수가 없어서 다는데.. 이번에 간호사가 약을 쳐잡수셨는지.. 마취깨고 4시간가까이 무통주사약 펌프를 안틀어놔서..-_- 정말 죽어버릴뻔 했어요...ㅜ.ㅡ 회복실에서 "엄마 아퍼요..ㅠ.ㅜ"만 4시간 동안 중얼거리며 울더래요..ㅜ.ㅡ
e-motion
07/03/15 15:21
수정 아이콘
여기도 알보칠이 회자되는군요. 저도 입병이 워낙 심해 알보칠을 좀 쓰긴 합니다만. 항상 바를 때 마다 악마와 거래를 하는 것 같습니다. '빨리 낫게 해줄테니 지옥을 잠시 맛보거라'하는 그런 종류의 거래 말이죠. T_T
07/03/15 16:12
수정 아이콘
흠 예전에 설태고(?) 인가 하는 잇몸 덧난데 바르는 약간 꿀맛나는
약이 있었는데.. 그거도 바를뗀 무지하게 따가웠거든요.
근데 그 따가운 한순간만 참으면. 한 몇시간은 그 약빨로 괜찮았었습니다.

과거의 그 설태고(이름이 확실치 않음)에 비해서도 많이 아픈가 보죠?
이런 글이 올라올 정도니..
07/03/15 16:19
수정 아이콘
'감기엔 화생방이 최고'와 같은 말이군요!
일찍좀자자
07/03/15 17:34
수정 아이콘
사모/ 정말 화생방 짱이죠. 봄군번이라 감기를 내내달고 살면서
그 독하다는 군대약 먹고도 안나아서 고생하고 있었는데
화생방 한번 들어갔다 나오니 모든 체액이 분비되고나서
그간 막혀있던 모든 구멍이 뻥뚫리는 느낌을 주더구만요.
지금도 코감기 걸리면 화생방이 생각나곤 합니다.-_-;;;
랩퍼친구똥퍼
07/03/15 17:47
수정 아이콘
알보칠사용했는데 짜릿하고 좋던데요.
카카오99%처럼 알보칠을 검색하니 사람들의 댓글이 웬지 해보고 싶은 기분이 막 들어서 해봤더니 짜릿짜릿한게 좋더군요.
그리고 금방 입병 나았습니다. 카카오99%로 도전해야 하는데 동네에서 찾을수가 없는...
최민쑤~아
07/03/15 18:01
수정 아이콘
어디서 많이본 그림이다 했는데 내가 쓰던거네요
아픈정도를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넘어져서
손바닥 까졌을때의 아픔 x100
비소:D
07/03/15 18:07
수정 아이콘
이걸 약하게 쓰는법이 있습니다;;
물하고 타서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그다지 아프지않습니다만
효과역시 미미합니다.

닥치고 한번 찍어발라주면 저같은경우는 한방에 해결이던데요


오라메디는.... 저같은경우 안바르는게 낫다 -_-/~ 라고 평을 내립니다 ;;
안티테란
07/03/15 18:18
수정 아이콘
전 고통을 즐기는 편이라 좋아합니다. 간혹 알보칠이 그리울 때도 있지요.
07/03/15 19:03
수정 아이콘
저도 알보칠 자주썻었는데요, 알보칠바를때 찌릿찌릿한게 기분이 좋아져요.
그를믿습니다
07/03/15 19:30
수정 아이콘
너무 아프면 쌍욕이 튀어나온다는 사실을 알게해준 약입죠... 후, 어쨌든 약효는 훌륭합니다.
질롯의힘
07/03/15 19:58
수정 아이콘
고통이 두려우시면 붙이는 거 있는데..근데 치료효과는 없음
잠깐의 고통만큼 효과는 제일 좋은 약이죠.
e-motion
07/03/15 20:37
수정 아이콘
내친김에 정리. 다음은 이글루스에서 퍼온 알보칠에 대한 논평입니다.

- 저녁에 바를 때는 결국 2번의 쇼크를 견디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쓰러졌다.. -_- 안경도 구부러 지고 얼굴에 멍도 들었다. 다들 자고 있어서 화장실에서 얼마나 쓰러져 있었는지도 모른채 깨어나서 내 발로 걸어 나왔다

- 1주일에 걸쳐 아플 것을 처음 5분에 집약적으로, 특히 바르고 난 직후에 '죽을 것 처럼' 아프다

- 구내염 상처부분을 잘드는 커터칼로 + 이렇게 십자로 칼자욱을 낸 후 식초와 소금에 버무린 특제약을 그 가운데 깊은 곳에 솔솔 뿌린 느낌

- 입에다 행하는 최고의 고문이 있다면 그것은 입안 헌 곳에 알보칠 붓는거다.
07/03/15 20:54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입병나있고 집에 알보칠도 있지만
왠지 바르고 나면 부모님께 여지껏 내면에 감춰왔던
보여서는 안될 모습을 보일 것 같아서;; 참고 있습니다....
3연속 드가체프
07/03/16 02:33
수정 아이콘
엄마 소리도 못하는 갓 태어난 애기도 바르는 순간 한국욕 미국욕 다하게 만듭니다.
e-뻔한세상
07/03/16 09:50
수정 아이콘
저도 입병이 자주 나는 편인데 브레이크 댄쑤...를 읽을 때 까지는 대충 어찌어찌 참을 수 있겠다..싶었거든요..
광전사에서 그만... 포기할랍니다.. ㅡㅜ
설탕가루인형
07/08/04 23:01
수정 아이콘
이게 마지막 댓글입니다~^^
07/08/27 14:43
수정 아이콘
저런.. 마지막 댓글 실패하셨군요. ^^
07/12/11 08:11
수정 아이콘
알보칠 사온 기념으로 댓글을..
최후의 승자?? ^^
07/12/11 16:09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구입!
하고 엄청 망설이는중...-_-;; 이걸 발라..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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