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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 12:09
물이끼같은거는 결국 사람 부르는게 답인거 같아요
청소한다고 베이킹소다며 뭐며 2일정도 해봤는데(빙초산은 안써봤습니다) 세탁기 청소업체 불러서 보니 물이끼 같은거 90%는 그대로 붙어있어서 그냥 1년에 한번 사람부르기로 했습니다
20/04/08 12:11
저 방법이 아예 효과 없는건 아닌데 보통은 세탁기에 묵은때들이 찌들어져있으니 저걸로는 택도 없는거죠.
분해청소한번 맡긴후에 짤에 나온것처럼 한달에 한번씩 관리차원에서 하는 방법으로는 좋습니다. 근데 베이킹소다랑 식초 조합은 무쓸모니깐 과탄산소다로 조지세요.
20/04/08 12:17
유사과학 탐구영역에 나왔듯이..
소다랑 산이 섞이면 중화돼서 둘다 맹탕이 되는데 거품난다고 그게 세정력인줄 아는 사람들이 문제죠..쩝.
20/04/08 12:17
식초나 구연산으로 한 번, 소다로 한 번이면 몰라도, 저걸 섞는 건 그냥 중화작용 아닌가요? 중화열을 얻으려고 한다면 그냥 온수로 돌리면 될테고.
20/04/08 12:24
별 쓸모가 없습니다. 전문업자 불러서 분해해가지고 약품으로 청소하는게 가장 확실하고 깔끔합니다.
대학 다닐때 안해본 노가다가 없을 정도고, 각종 청소알바도 엄청 많이 해봤는데 가정집에서 무슨 짓을 하든 청소전문업체에서 하는 거랑은 청소의 수준이 다릅니다.
20/04/08 13:42
저 방법으로 2달마다 세탁기 청소를 해줬는데...
2달만 지나면 계속 찌꺼기 같은게 또 나오길래 어제 기사님 불러서 청소해달라고 했습니다. 뜯어보시더니.... 통 교체하시죠 하더군요....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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