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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 20:42
한화갔을 때는 구대성 송진우 정민철한테 배웠으니 롯데에서는 염종석 주형광 손민한에게 배웠겠죠. 그럼 슬라이더는 비슷할 거 같은데 지금 체인지업 자리에 반포크가 있었겠네요.
20/04/01 16:21
2차지명 전 아야사 모의지명에서도 류현진이 2차 1픽이었죠. 구단 자체적으로 수술경력을 크게 의심했던게 아닌가 합니다. 분명 류현진의 포탠은 아마야구를 보는 야구팬들도 알고있을 정도로 유명했으니까요. 다만 그 포탠이 데뷔하자마자 MVP를 먹고 7년뒤에 MLB로 나가서 활약할 정도인지 까지는 몰랐던거지..
20/04/01 16:36
지금이야 토미존이 재활 기간이 길어서 그렇지 정상 복귀 확률이 90% 넘는 수술이지만 당시만 해도 토미존은 지명 순위가 밀릴만한 수술이였으니 이해는 갑니다.
사실 류거나, 오거정 같은 전설의 픽들도 당시 상황만 보면 이해는 가죠. 문제는 그 선택이 이해가 간다고 빡침이 줄진 않는다는거고... 심지어 오거정 같은 경우는 오승환 뿐만 아니라 정의윤 이후 픽된 1라운더들 상당수가 크보 역사에 이름을 남긴 걸 생각해보면 흑흑
20/04/01 16:58
심지어 나승현의 데뷔시즌 성적을 보면 나쁜픽도 아니었죠. 팀의 마무리 자리를 해결해준 선수였으니까요. 다만 선택하지 않은 선수가 너무 크게 터졌을 뿐...
오거정도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정의윤 바로 뒷 픽이 한화 양훈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의윤은 아직 현역이기라도 하지 양훈은 뭐 보여준것도 없이 사라졌......
20/04/01 16:51
솔직히 저당시 나승현 뽑은건 이해가 가는 수준이죠.
고3 기록 나승현 98이닝/9승2패/98K-9B /ERA 0.83 류현진 51.2이닝/4승1패/72K-12B/ERA 2.25 당시 고교 탑 2가 나승현 한기주 였고.. 류현진은 그보다 못하다 라는 평이였긴 하죠. 여기에 김수화를 이전에 뽑았으나 부상땜에 써먹지도 못했던것도 있어서 토미존 수술을 했던 류현진은 걸렀을거 같습니다. 물론 미래를 알수 없기에.... 알수 있으면 누구도 나승현을 뽑지 않았겠죠.
20/04/01 18:07
어깨가 문제가 아니라, 쿠세가 읽힌게 문제였고, 그 쿠세를 고치려고 투구폼을 계속 고치다가 밸런스 잃은게 문제였던걸로 압니다.
투구폼을 계속 바꾸다보니 부상이 온거구요.
20/04/01 17:37
나승현 데뷔 시즌에 꽤나 잘했죠.
하필 동 시기에 류현진과 한기주가 있어서 묻힌 거지만요. 사실상 천하의 한기주도 류현진에 묻혔던 시즌...
20/04/01 18:57
대졸+비인기팀 ㅠㅠ
장원삼 입장에서 언급 1도 안 되는게 진짜 억울하죠. 더군다나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가 한화한테 업셋으로 진 것 때문에 신인왕 언급이 더 안 되는 것도 있었구요.
20/04/01 20:47
저때 네이버 스포츠에 판타지리그 비스무리한 게 있었는데 코스트 대비 최고 꿀픽이 장원삼 이택근 이재주 이용규 이종욱이었던 게 기억나네요. 저 시즌 장원삼이 판타지 인생 최고 꿀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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