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3/30 21:24:47
Name 삭제됨
출처 트위터
Subject [LOL] ESPN 기자가 뽑은 롤드컵 역체팀.twit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0/03/30 21:27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드러난 성적만으로 놓고 봤을때 15 T1같긴 한데 14 삼화도 15 T1 못지않은 포스가 있긴 했죠.

그래도 포스는 주관이니 객관적인 면까지 고려해서 15 T1봅니다.
가스불을깜빡했다
20/03/30 21:29
수정 아이콘
펀플은 저 위에 놓기에는 16강에서 별로 아니었나요...?
20/03/30 21:29
수정 아이콘
원딜이 엄청 헤메던게 생각나네요
20/03/30 21:30
수정 아이콘
심지어 그거 때문에 lwx 개못하는 원딜로 프레이밍 잡히고 크크
20/03/30 21:29
수정 아이콘
삼화요
좋은데이
20/03/30 21:30
수정 아이콘
저번에 올라왔던거랑 다른버전인가 했는데, 순위보니 같은거군요.
이걸 볼때마다 다른것보다 13슼, 12TPA가 너무 예전이라 잊혀졌나 싶긴합니다.
메타는무슨 페이커 자체가 메타던 13슼, 전라인 단단하고 강력하던 공포스런 모습의 TPA
20/03/30 21:30
수정 아이콘
저는 삼화입니당
20/03/30 21:32
수정 아이콘
사실 성적만 놓고보면 15슼인데...
대한통운
20/03/30 21:33
수정 아이콘
포스면 모르겠는데 역체팀은 15t1이죠.
다레니안
20/03/30 21:34
수정 아이콘
14삼화가 고평가받을 수 밖에 없는게 롤드컵 조 편성하기 전부터 "제발 삼화만 안나길 제발 삼화만 안만나길"하면서 나머지 15개의 팀이 기도를 했으니까요. 크크... 대회시작 전부터 모든 팀이 삼화랑 눈도 못 마주치고 죄다 눈 깔아버려서 롤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크흠...
15스크는 EDG의 MSI승리 및 그 EDG를 잡고 서머 우승한 LGD, 마찬가지로 MSI에서 SKT를 2:3으로 위협한 프나틱 등
롤드컵 시작 전에 우승후보가 여럿으로 갈렸습니다.
뭐... 막상 까보니까 죄다 SKT에게 비비지도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격차라서 국내팬에겐 그 통쾌감이 더 크긴했지만요. 크크
묻고 더블로 가!
20/03/30 21:37
수정 아이콘
17 삼성이 19 fpx보다 낮을 이유는 딱히 없어보이는데...
20/03/30 2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성 화이트의 포스가 유독 강렬한 까닭은 게임화면 밖에서 이뤄진 연출이 깊은 인상을 남긴 덕도 크다고 봅니다. 대회시작 전부터 이미 우승팀은 결정됐다고 떠드는 로코도코를 위시한 스크림 관계자들, 스킬연계가 정교하게 꽂힐 때마다 이건 게임이 아니라 예술이라고 목청높여 치켜세우는 중계진, 롤드컵 최초의 펜타킬 그것도 두 번 해낸 임프, 유력한 우승경쟁후보이자 형제팀인 삼성 블루를 2만 골드차이로 찍어누르는 바람에 손놓고 절망하는 모습이 그대로 찍힌 다데, 그 승부욕의 화신 우지가 직접 맞아보고 어이가 없어서 이건 도저히 안 된다며 헛웃음 짓고 고개를 절레절레하는 모습, 결승전을 파워레인저와 핫도그의 대결 같다는 더블리프트의 찰진 비유, 한국에서 개최하는 결승전인데 중국팀을 응원하는 홈관중 등. 다른 대회에서 결코 예를 찾을 수 없는 전무후무한 광경이었지요. 물론 경기 내적으로도 롤드컵 한정 역체팀이라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파핀폐인
20/03/30 21:40
수정 아이콘
이게 맞습니다. 겜도 겜이지만 비하인드 더 신에서 엄청난 소문들이 돌았던지라..
티모대위
20/03/30 21:48
수정 아이콘
당시 타팀 관계자들의 증언이 이 모든 이야깃거리의 근거였죠.
강현종 감독 인터뷰도 생각이 나는데, 14년도의 삼화는 연습게임에서조차 한번 이기기가 너무 어려웠다고... 선수, 관계자들이 앞다투어 삼화의 우승이 정해져있다고 이야기한것도 스크림 결과를 근거로 했을거에요.
다레니안
20/03/30 21:59
수정 아이콘
오래되서 누가 한 말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해외팀 선수였습니다)
삼화랑 스크림을 하면 대회에서 단 한번도 안 쓴 이상한 픽들을 꺼내는데 (루퍼의 리븐이라던가, 댄디의 피들스틱이라던가) 진지하지 않게 스크림에 임하는 것에 분노하는 상대팀들이 개빡겜을 해도 이길 수가 없었고, 설령 이기면 바로 삼화가 베스트픽 꺼내서 아주 그냥 박살을 내버리는 바람에 삼화랑 스크림하면 본인들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져서 스크림을 꺼렸다는 말까지 있었습니다. 크크
가을의전설
20/03/30 22:09
수정 아이콘
게임 밖에서 그런 연출이 있을 정도로 실력자체가 압도적있죠.
얼마나 어마무시 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봅니다.
카바라스
20/03/30 21:40
수정 아이콘
15슼
14삼화
18ig
13슼

나머지는 우위 가리기가 힘들어서 패스하겠습니다
티모대위
20/03/30 2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년 커리어: 15 T1
시즌 내 기록: 15 T1
시즌 내 포스: 동률
롤드컵 기록: 15 T1
롤드컵 포스: 14 삼화

단순하게 평가하면 이런데, 삼블한테 시즌중에 매번 물먹긴 했지만 타팀을 아주 손쉽게 압도하던 모습을 생각할 때... 롤드컵 선발전부터의 삼화는 다른 팀들과 비교해서 현격한 격차가 있었던 팀 같습니다. 반면 T1은 스프링 때는 쿠 타이거즈랑 CJ와 접전을 펼쳤죠. 결승은 박살냈지만 준결승에서 CJ와의 경기는 그냥 한끗차였습니다. 이후 T1선수들도 CJ선수들도 이 경기로 서로의 운명이 갈렸다고 이야기할 정도였으니까요.
썸머의 T1은 무시무시했지만, CJ가 매치전승을 깼기 때문에 무적은 아니었습니다. 롤드컵에서야 적수가 없긴 했지만요.

그래서 역대 가장 강했던 팀을 이야기하라면 저는 T1을 먼저 꼽고 싶은데, 당대 다른 팀과 가장 현격한 차이로 강했던 팀은 삼화를 꼽고 싶네요. 삼화는 진심으로 원했다면 롤드컵 세트전승도 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이런 논의가 가능한 것도, 삼화가 시즌중 매번 자신들을 떨어트렸던 삼블을 롤드컵에서 셧아웃시켰기 때문이긴 합니다. 삼블을 안 만나고 우승했다면 최종버전 삼화의 압도적인 힘에 의문부호가 많이 남아있었겠죠.
좋은데이
20/03/30 22:26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런느낌.
게임 외적으로는 위 ELESIS님이 써주신대로구요.
14삼화는 시작전부터 해외팀이라면 비벼볼수있을까? 이번에 삼블한테 방심은 안하겠지? 이런 느낌이었어요.
(다전제 두번이나졌는데도 이상하게 질거같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락스/KT/킹존 응원할때 아무리 포스가 좋아도 슼상대로하면 아..될까? 그래도 질거같은데 불안한데.. 싶은마음과 딱 정반대)
15슼은 시작전엔 이팀저팀이랑 하면 생각보다 접전일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갈수록 어어..? 어? x나 쎄네? 하면서 요즘말로 서열정리 해버렸구요.
파핀폐인
20/03/30 22:44
수정 아이콘
로코도코가 말했죠. 삼화랑 10판을 하면 10판을 다 지는데 왜 지는지를 모르겠다고.
다시마두장
20/03/31 05:0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동감합니다.
TSM이 삼화 한세트 잡고 그걸로 만족한다며 싱글벙글했던 게 기억나네요. 그걸 두고 팬들은 삼화가 팬서비스 했다고 싱글벙글하고요 크크.
딸기콩
20/03/30 21:42
수정 아이콘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거라고 생각하서 15슼
신불해
20/03/30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담으로 며칠전에 저 트윗 댓글까지 보니까 1위는 15SKT와 14삼성이 왔다갔다 하는데 3위는 18IG 고정이 많더라구요. 그 아래는 또 왔다갔다 하고 맨 밑은 당연히 11 프나틱 고정.
러블세가족
20/03/30 21:44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 승률, 4강에서 2차 타워가 처음 깨짐, 유일한 패배 경기가 제일 인상 깊었던 경기.. 전 15슼 꼽겠습니다.
20/03/30 21:51
수정 아이콘
222333344444
니시노 나나세
20/03/30 21:45
수정 아이콘
14삼화는 롤드컵 첫날부터 우승컵 맡겨놓은 수준.

사이드푸쉬나 드러누우면서 후반도모하는 운영이나
각보이면 다 달려드는 운영 등등 여러가지의 운영이 있겠지만 가장 지독하고 악랄했던건 삼화의 탈수기운영이었습니다.

솔직히 14삼화 15슼의 1패와 2패 차이가 별로 와닿지도 않는게 걍 두팀다 진겜들은 꼴밴픽이나 즐겜모드여서 거기서 거기죠.

4강 전까지 2차타워 안내준 티원이나
거의 모든경기를 20분대에 1만골이상 차이낸 삼화나
걍 역대급 팀이죠.
20/03/30 21:48
수정 아이콘
성적으로 얘기하자면 15슼이 맞긴한데, 가장 강력한 임팩트라면 삼화죠. 삼화는 정말..혼자 다른 물에서 놀고있는 초월자의 모습이었으니깐요. 15슼은 와 존나 잘하네, 라면 삼화는 와 저게 뭐야. 싶은 모습이었어서 더 인상 깊었습니다.
빨간당근
20/03/30 21:49
수정 아이콘
저도 삼화에 한표
베스타
20/03/30 2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드컵 당시의 삼화는 여러모로 전성기 최연성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따지고보면 기록에서는 밀리지만 포스의 대명사처럼 된 케이스랄까. 개념에서 앞서갔다 뭐 이런것도 비슷하구요. 다만 기록상에서의 차이가 워낙에 크고 포스라는 것도 주관적으로 받아들이기 나름이라서, 6 대 4와 7 대 3 사이 정도로 15 SKT가 더 우세한 견해가 많다 보이네요.
유자농원
20/03/30 21:56
수정 아이콘
14삼화는 개념적인 면에서 다른 차원에서 놀았다고 생각하고
15티원은 직접 하나하나 패줬구요.
3.3 당일 김택용 vs 10이영호 이정도의 비교인듯
유자농원
20/03/30 21:58
수정 아이콘
아닌데 이건 좀 표현이 요상하네요.
윤지호
20/03/31 10:34
수정 아이콘
전성기 쵱 vs 10이영호 정도가 괜찮은 비유이지 않을까요
cienbuss
20/03/30 21:56
수정 아이콘
전 15슼인데 14삼화로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나머지 순위들은 약간 의문이네요. 뒤로 갈수록 상향평준화 되긴 하는데, 절대치로 하면 무조건 후대팀이 더 강해서 이런 평가 할 때는 당해년도 내에서의 상대위치를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으로 아는데. 12 TPA, 13 슼이 저평가 됐다고 봅니다.

상황평준화나 토너먼트에서의 전적 감안해도 FPX, 17삼성, 16슼은 상대적으로 아쉬운 포지션이 있었다고 보고. 당해년도 리그에서의 실력에 비해 롤드컵에서 기대 이상으로 약점인 포지션들이 잘 해줘서 우승한 것은 고려해야 하지만. 순위 기준이 왠지 걍 14 15는 언터처블이니 위. 그다음 최근 우승팀을 위로 두되 IG 포스가 FPX보다는 위였으니 IG 3위. 이런 느낌인데. 그나마 IG 3위는 상대적으로 납득가긴 해도요. 그리고 해외평가들 보면 페이커를 띄우는 대신 슼의 나머지 팀원 후려치우고 중국선수들 띄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Liberalist
20/03/30 21:59
수정 아이콘
스타판으로 치면,

14삼화 = 전성기 최연성
15슼 = 10이영호

딱 이건데, 저는 과거를 평가할 때는 시대보정이 필요한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 한에서는 되도록 객관적인 성적만 놓고 평가해야 한다 생각하므로 무조건 후자입니다. 삼화나 최연성이나, 최전성기 기준으로 끊으면 15슼이나 10이영호보다 승률이 뒤지죠.
베스타
20/03/30 22: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비유가 그나마 비슷하다고 봐요. 14 롤드컵 당시 삼화는 여러모로 전성기 최연성과 유사한 면이 많죠. 그래서 객관적 기록보다는 감상 측면에서 고평가 받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20/03/31 01:0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래서 근소우위로 15skt가 1위라고생각합니다 14삼화하시는분들도 충분히 공감되구요
베스타
20/03/30 2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드컵 기준으로 보면 15 SKT ≥ 14 SSW > 13 SKK > 18 IG ≥ 19 FPX > 16 SKT > 17 SSG 라고 생각합니다. TPA는 직접 겪어보지 못해서 모르겠구요.

다만 압도적인 포스가 실질적인 경기력의 수준과 동일한 개념은 아니라고 봐요. 16 SKT가 토너먼트에서 악전고투였지만 상대가 RNG, ROX, SSG라는 역대급 대진이었으니... 시즌 단위로 가면 그냥 SKT 3팀 깔아놓고 그다음에 FPX, TPA, IG라고 봅니다. 조건이 많이 붙을 수록 약점이 많았다는 의미일 뿐이에요.
20/03/30 22:09
수정 아이콘
슼팬이지만 이건 삼화죠
퍼리새
20/03/30 22:13
수정 아이콘
저도 삼화... 15년도에 슼이 역대급 성적을 기록할줄 알았더라면 스킨을 위한 신지드 꼴픽같은건 자제했었겠죠 삼화도?
20/03/30 22:16
수정 아이콘
뭐 저도 한팀 느낌으로 찍으라면 삼화 찍겠습니다.
다레니안
20/03/30 22: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라이엇이 스킨 수익 공개 좀 해봤으면 어떨까 싶어요.
어느 스킨이 가장 많이 팔렸으며 얼만큼 팔렸는지. 그리고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거든요. 크크
1위는 약 3달간은 카이사 고정스킨으로 자리잡은 재키러브의 IG카이사일텐데 얼마나 팔렸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페이커는..... 우승스킨이 3개에다가 죄다 인기챔프인데도 (제드, 라이즈, 신드라) 페이커의 스킨을 랭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걸보면 뭔가 참 미묘하네요. 크크
코비코비
20/03/30 22:22
수정 아이콘
역대최고승률.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거라고 봅니다...
오사십오
20/03/30 22:23
수정 아이콘
14년롤드컵은 진짜 아무재미가없었어요 예선부터 결승까지
정글자르반
20/03/30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위에 써있는 이유들 때문에 삼화요. 당시 롤드컵 모든 팀들이 주눅들었다는 표현이 맞았을겁니다. 도대체 스크림에서 얼마나 기본 구도도 못 만들정도로 쳐맞았는지 짐작도 안가요. 전 국제대회에서 개최지가 한국인데 중국팀 박수 나오는걸 본 적이 없.. .

다만 솔직히 14 15두팀이 격차가 그렇게 큰지도 모르겠어요.제가 지극히 일반적인 수준밖에 안되서 저 두팀은 그냥 미친팀이었습니다. 누가 15티원이 최곤데 하면 그래 그것도 맞지 하는 주제입니다.
20/03/30 22:32
수정 아이콘
저때 삼화는 그냥 맞겨놓은 우승 찾으러가는 느낌이었으니... 너무 압도적이었어요.
가을의전설
20/03/30 22:33
수정 아이콘
삼화는 게임 외적으로도 여러 말들이 나왔는대 그게 다 실력이 압도적이었다는 증거죠.
대회 시작전부터 비빌 수준의 팀도 없다고 예상됬었고 실제로도 그랬고요.
신지드 꼴픽이랑 bf산 리신 등 게임을 즐기다시피 했어서 승률은 뭐 크게 의미 없다고 봅니다.
좋은데이
20/03/30 22:36
수정 아이콘
제가 삼화를 높게치는 게, 제가본 역대 모든 스포츠중에서 시작전부터 거의 모든관계자들이 만장일치할정도로 우승0순위라고 말하는팀들중에,
당연하듯이 모든팀들을 압도적으로 박살내고 우승한팀은 삼화말고 떠오르는게 ASL하는 이영호정도밖에 못봤네요.
KT당시 이영호 팀원들이 이영호랑 경기하면 이기는방법을 까먹는다고 할정도였는데 삼화 평가도 비슷했죠.
20/03/30 22:44
수정 아이콘
15SKT1 = 축구장에서 메시를 만났을때 느낌
14삼화 = 링에서 타이슨을 만났을때 느낌
20/03/30 22:48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한국팀이 아닌 상대팀을 응원한다??
말 다했죠...
Nasty breaking B
20/03/30 22:57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 승률에, 2차 타워가 4강에서 처음 깨진 압도적인 경기 내용까지 당연히 15SKT죠. 솔직히 이게 논란이 되는 것도 신기한데...
트윈스
20/03/30 23:52
수정 아이콘
신기한 광경을 너무 자주 보시겠는데요..
Nasty breaking B
20/03/31 0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야 이번에 처음 나온 주제가 아니니까요. 이 주제에 대해 나올 만한 얘기는 이미 대부분 다 나왔죠. 두 팀 다 도미넌트한 팀이고 역대를 논할 때 반드시 언급되어야 할 팀이지만, 결국 백짓장 차이라도 차이는 차이라는 생각입니다. 예컨대 차후 전승팀이 나왔는데, 경기 내용도 특별히 깔 게 없다면 롤드컵 역체팀 의견은 당연히 그 팀으로 수렴하지 않겠어요? 같은 맥락이죠. 뭐 신기하다는 표현은 불편하실 분들도 계실 텐데 괜히 썼다 싶네요.
거믄별
20/03/30 23:02
수정 아이콘
게시글 제목대로만 한다면 14삼화가 맞겠죠.
그런데 다른 것을 생각(시즌 성적, 롤드컵에서의 기록들)하면 15슼이 강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거든요.
강력한 우승후보가 하나였고 맡겨놓은 우승컵 찾아갔던 시즌.
여러 우승후보가 있었는데... 막상 까놓고보니 한 팀이 너무 강했다.
20/03/30 23:21
수정 아이콘
1년전체로 보면 15SKT가 당연한데 롤드컵만 보면 용호상박이긴 하죠...
유소필위
20/03/30 23:23
수정 아이콘
삼화는 14년도도 완전 제패하지 못했는데요. 롤챔스 우승이 없어서... 스프링은 삼성블루가, 섬머는 kta가 우승했었죠.
롤드컵도 삼화는 2세트 졌는데 15슼은 1세트 져서 승률이 더 높죠
20/03/30 23:33
수정 아이콘
이래서 G2가 작년에 우승했었어야 하는데..ㅠㅠ 이견의 여지가 없는 원탑 깔고 갔을텐데 ㅠㅠ 야이놈들아 ㅠㅠ
MiracleKid
20/03/30 23:53
수정 아이콘
G2가 작년에 우승했어도 1년 단위로 하면 모를까 롤드컵만 따지면 계속 싸울걸요
오히려 롤드컵만 기준으로 본다면 계속 14삼화나 15슼이 나올거 같은데
트윈스
20/03/31 00:20
수정 아이콘
결승 3대떡으로 우승해도 이미 3패라..
문도석사
20/03/30 23:38
수정 아이콘
어짜피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의 평가는? 인데...
19롤드컵때 롤 공식식트윗에서 설문조사를 했을 때 세간의 평가는 15SKT가 [6.5:3.5]우세였죠.

다만, PGR에 비슷한 주제로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올 때보면 글의 성격에 따라 적극적으로 댓글을 다는 팬층이 그때그때 달라지는 듯 합니다.
후쿠시마농수산물
20/03/30 23:46
수정 아이콘
고르기 힘든 게 당연한게 최고의 현장지표 토너먼트에서 2세트 하고나면 상대팀 응원했다도르(...)를 성공한 양팀이라 포스가 후달달하죠 뭐. 피지알 불판도 3세트 시작할 쯤엔 어김없이 상대팀 힘 좀 내봤으면 소원이 줄줄이 달렸었음.
20/03/30 23:51
수정 아이콘
14 삼화 = 최연성
15 슼 = 이영호
완벽했던건 15슼이고 충격적인건 14 삼화인듯
20/03/31 00:00
수정 아이콘
전 15SKT

근데 대회 시작전부터 우승하겠구나 싶었던건 삼화
다만 다전제에서 삼블만 안 만나면 우승하겠다 싶었는데
결국 삼블을 만났고 의외로 극복을 너무 쉽게 떡을먹이면서하고
정작 결승은 3대0이겠거니 하고 구경갔는데 1패 하더군요

15SKT는 뭐랄까 MSI에서 준우승한것도 있었고
암사자로 속칭 중뽕과 국뽕의 개싸움에 빈집이네 어쩌네로 난리났을때라
우승했으면 좋겠다로 대회시작전부터 긴장탔는데
지나고보니 너무 압도적으로 올라가긴했죠
결승도 심지어 3세트 그걸 역전할뻔했고

다 지나고 나서 보면 4강에서 2차타워 처음 밀린 15SKT가 우세했다고 봐서 15SKT
근데 삼화뽑는 사람들도 이해갑니다
미숙한 S씨
20/03/31 00:28
수정 아이콘
14 삼화요.
롤드컵 시작하기 전부터 모든 스크림 상대들이 하나같이 말하고 다녔죠. '삼화는 답이 없다'
공대장슈카
20/03/31 00:39
수정 아이콘
삼화요
승률대폭상승!
20/03/31 00:46
수정 아이콘
롤드컵 역체팀이니까 삼화죠

삼화 진짜 쌔다 근데 삼성블루 만나면 팀상성 때문에 블루가 이기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개패고 올라가던...
창술사
20/03/31 00:50
수정 아이콘
14삼화와 15SKT는 미세한 차이로 14삼화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14삼화>15SKT>>>>나머지팀들
아스미타
20/03/31 00:52
수정 아이콘
14삼화죠
다른 게임을 했어요
프라이드랜드21
20/03/31 01:05
수정 아이콘
대다수 한국 관중과 팬이 다른나라팀을 진심으로 응원하던 시절은 삼화가 가장 심했습니다
트리거
20/03/31 02:08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취향차이라고해도 무방하죠. 14삼화나 15sk나 1위 먹을만 합니다
가브리엘
20/03/31 07:53
수정 아이콘
저도 취향차이라 봅니다.
15슼 역대최고승률 우승, 4강에서 2차타워 처음깨짐
14 삼화 역대2등승률우승, 전경기 20분대 만골차이..
본문은 롤드컵 랭크랬으니까 14삼화가 맞는듯(롤드컵포스???)
역체팀하면 15슼이 맞는거 같구요
고추장김밥
20/03/31 09:42
수정 아이콘
15 슼 - 체 999 공격력 999 방어력 255 사기유닛
14 삼화 - 지대지 공격만 할 줄 아는 애들 사이에 강림한 배틀크루저

슼은 그냥 라인전부터 압도적으로 때려부수는 게 기억나고
삼화는 진짜 남들은 구석기 신석기 시절 롤 하는데 혼자 미래에서 온 것마냥 "이게 AK-47라는거야" 식으로 미래 롤을 선보였던게 기억나네요.. 다른 차원에 있는 애들이라 아예 때릴수도 없던것처럼
팔라디노
20/03/31 09:45
수정 아이콘
펀플 고평가 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2162 [LOL] 더샤이 탑베인 하이라이트.AVI [25] 신불해12578 20/04/06 12578
382155 [LOL] 이시각 랭크 돌리면 탑베인 100% 만나는 이유.gif [33] 삭제됨10222 20/04/05 10222
382074 [LOL] 누가 더 LCK에게 절망을 안겼을까? [47] 니시노 나나세10418 20/04/05 10418
382070 [LOL] 페이커의 방식을 흡수해봤다는 쵸비.JPG [26] 신불해14204 20/04/05 14204
382056 [LOL] 이번 시즌이 역대급인 이유 [34] Leeka10166 20/04/04 10166
382053 [LOL] 이 시각 모르가나 근황 [21] roqur9444 20/04/04 9444
382047 [LOL] 진짜 저평가의 아이콘 [33] roqur9165 20/04/04 9165
381990 [LOL]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모를 원딜 [36] 가스불을깜빡했다7749 20/04/04 7749
381984 [LOL] 아무튼 안함 [41] 쎌라비7813 20/04/04 7813
381953 [LOL] 담원팬들근황 [28] om111211695 20/04/03 11695
381951 [LOL] 이시각.. 억울하게 욕먹은 사람...jpg [8] 은여우8877 20/04/03 8877
381841 [LOL] 도란의 대미장식 [35] 카루오스10454 20/04/02 10454
381830 [LOL] 익수의 창의성 [15] Lazymind8797 20/04/02 8797
381781 [LOL] 2월 20일과 4월 1일의 차이 [15] Leeka7551 20/04/02 7551
381706 [LOL] 2라운드 에이밍 지표.jpg [20] 스톤에이지6338 20/04/01 6338
381702 [LOL] 방탄소년단 찍덕이 찍은 페이커라는데...jpg [13] 감별사8359 20/04/01 8359
381579 [LOL] 올해 BDD 챔프폭에 대한 의문 하나 [24] roqur6777 20/03/31 6777
381524 [LOL] 13롤드컵에만 있었던 스킨 [21] 라면8069 20/03/31 8069
381490 [LOL] 구락스 3인방 디코 들으니 생각나는 티저 [14] 7744 20/03/31 7744
381467 [LOL] ESPN 기자가 뽑은 롤드컵 역체팀.twit [72] 삭제됨8191 20/03/30 8191
381462 [LOL] 칸태식이 돌아왔구나, 돌아왔어.gif [14] 감별사8757 20/03/30 8757
381386 [LOL] 데뷔도 안했는데 젠지의 마스코트가 된 연습생 [7] 묻고 더블로 가!10223 20/03/30 10223
381379 [LOL] 아프리카의 딜레마 [19] 가스불을깜빡했다10024 20/03/29 100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