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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26 13:49:43
Name 불행
File #1 ww.jpg (114.1 KB), Download : 65
출처 디시
Subject [유머] 우리 조카 썰이나 좀 풀어본다.


그의 유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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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sdfhr
20/03/26 13:51
수정 아이콘
앗...
졸린 꿈
20/03/26 13:52
수정 아이콘
서주 : 흐..뭐래
중상주의
20/03/26 13:53
수정 아이콘
여백사님이군요. 흐흐.
개발괴발
20/03/26 13:55
수정 아이콘
???: 제발 돼지 잡으려면 밖에서 잡아서 오라고...
강동원
20/03/26 13:56
수정 아이콘
하다 못해 말이라도 해주고 잡으라고...
LucasTorreira_11
20/03/26 14:00
수정 아이콘
???:도망치지 못하게 단단히 묶어두라구 !
참룡객
20/03/26 13:57
수정 아이콘
내가 천하를 배신할 지라도 천하가 나를 배신하지 못할것이다.
Jon Snow
20/03/26 13:59
수정 아이콘
쬬 이놈..!
꿀꿀꾸잉
20/03/26 14:02
수정 아이콘
진궁: 어휴 주군을 잘만나야지
애기찌와
20/03/26 16:42
수정 아이콘
진궁이 저기서 조조를 죽여버렸으면 삼국지가 어떻게 변했을까요!!
FRONTIER SETTER
20/03/26 14:03
수정 아이콘
여 선생님 어찌 검머짐을 기르시어 ㅠㅠ
별빛서가
20/03/26 14:04
수정 아이콘
요약 : 그 조씨가 여기 았다니깐
파랑파랑
20/03/26 14:04
수정 아이콘
으앙 나 쥬금
파이몬
20/03/26 14:05
수정 아이콘
쬬 이 사악한 놈...!
20/03/26 14:06
수정 아이콘
얼핏보고 이연걸 의천도룡기 장삼풍인줄 크크
Chronic Fatigue
20/03/26 14:34
수정 아이콘
전 얼핏보고 이수근이 분장한줄 크크
알료샤
20/03/26 14:13
수정 아이콘
여백사 내용 나오는 부분은 읽을 때마다 여백사 불쌍해서 조조 저주합니다.
티모대위
20/03/26 14:35
수정 아이콘
삼국지 읽으면서 첫 맴찢하는 부분이죠 ㅠ
아무리 난세라도 그렇지....
마프리프
20/03/26 14:22
수정 아이콘
조방이 황제꼬치 되었어도 별일 없었던 이유
스토리북
20/03/26 14:23
수정 아이콘
삼국지 끈이 짧아서 여쭤보는데 이건 다른 해석조차 없는 정사인가요? 여백사 안쓰러워서 어쩜 좋아 ㅠ
류지나
20/03/26 15:01
수정 아이콘
정사입니다. 다만 쓴 사람들에 따라 해석이 갈립니다.
위서의 집필자 왕침은 여백사가 음모를 꾸며서 조조가 어쩔 수 없이 죽인거라고 기술합니다. 다만 왕침 본인이 비겁한 배신자인데다가 위나라의 신하였다는 점 때문에, 가장 정통성이 있는 위서임에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배송지 주석에서는 우리가 보는, 여백사의 가족을 오해해서 죽였다라고 합니다. 물론 도망가다가 여백사를 만나 여백사까지 죽이는 건 연의의 창작이지만, 정말 훌륭한 에피소드로 만들어서 모두가 기억하게 만들었죠.
스토리북
20/03/26 15:07
수정 아이콘
깊고 자세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파면 팔수록 더 재미있는 게 삼국지인가 봅니다.
티모대위
20/03/26 14:37
수정 아이콘
여백사가 저승에서 조조를 볼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제랄드
20/03/26 14:45
수정 아이콘
킹덤도 그렇고 여튼 조씨가 문제
개발괴발
20/03/26 14:49
수정 아이콘
외려 사실 좀 궁금했던 부분인게
이거 되게 개인적인 사실이라 조조가 스스로 밝히지 않았다면 누가 이걸 알고 역사서에 썼을까 싶어요 =_=
정사에 보니 일가족 모두를 참살한걸로 나오는데 덜덜..
사악군
20/03/26 15:28
수정 아이콘
진궁이 나불나불하고다닌거 아닐까요..?
개발괴발
20/03/26 15:31
수정 아이콘
저 자리에 진궁이 있었다는건 연의의 창작이라...
어지간히 유명한 사람들도 역사에 남는 기록들은 대부분 입조하고 난 뒤의 사관의 기록만 남는데
조조는 어떻게 이런 기록들까지 남았는지 신기해요 흐흐.
사악군
20/03/26 15:3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크크 그럼 쬬가 스스로 입털고 다녔단건데..? 크크크크
20/03/26 18:1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입 털고 다녔을거 같긴 해요. 여백사가 당대에 살아서 아마 주변에 다 얘기 하고 다녔을텐데, 여백사가 배신자라고 입을 털어놔야 자기 체면이 유지 될 테니...
음란파괴왕
20/03/26 15:18
수정 아이콘
굳이 죽이지말고 도망가면 됐던거 아닐까...? 라는 의문을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헤이즐넛주세요
20/03/26 15:41
수정 아이콘
거 실례지만 어데 조씨입니꺼?
人在江湖身不由己
20/03/26 16:31
수정 아이콘
해원 조씨입니더
근로시간면제자
20/03/26 17:34
수정 아이콘
아서스가 오우거랑 얼음트롤 모함해서 배은망덕한것과 더불어 여백사이야기도 눈물이 앞을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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