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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5 12:39
강한건 15, 매력적인건 18같습니다.
17롤드컵 킹존과 18MSI 킹존에게 기대했던게 18IG의 모습이었는데... 한국도 세계무대에서 라인전단계에서 게임 끝내는 팀이 한번쯤 나와줬음하는데 언제가 될까요.
20/03/25 12:46
롤드컵으로 한정하면 15SKT, 14SSW 두 팀이 압도적이고,
나머지는 18 빼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때는 롤드컵 노잼 얘기를 넘어 한국팀의 지나친 독주가 e스포츠로서의 명운을 위협한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였으니..
20/03/25 12:52
우승할 당시 기준으로
지구상 다른 어떤 팀과 붙어도 5전제에서 안 질 것 같다는 느낌을 준 건 15 skt > 18 ig > 17 ssg > 19 fpx > 16 skt
20/03/25 14:16
(수정됨) 성적만으로 따지면 15>18=17>19>16 인데..
17삼성이 RNG에게 에이스 훼손당한게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네요. 저때 바텀이 라인전부터 진짜 힘들어하는게 보였어서.. 다른년도에도 우승권팀들이 조별리그에서 지는경우는 꽤 있거든요. 근데 그런경우엔 상대팀들이 높게 못올라오거나, 토너먼트에서 다시만나 이겨서 그래도 승자가 되곤 했었죠. 롤드컵 우승팀엔 보통 해당연도 또는 최소 롤드컵시즌 유일무이 원탑라인이 있곤 했는데, 에이스가 훼손당한게 너무 크게 느껴져요. 성적 + 체감으로 따지면 15 > 18 > 19 >= 16 >= 17
20/03/25 14:47
15 SKT 18 IG.
공통점이라면, 두 팀다 적수가 없었죠. 18IG의 경우 내부 스크림만으로도 롤드컵 시작전부터 롤드컵 우승팀이 정해졌다 라는 흉흉한 소문까지 돌았고 실제로 KT가 기적적인 역전승으로 겨우 2승 따내긴했지만, 경기내용만 놓고보면 패는 쪽은 IG였다고 보는게 맞고. 특히 루키의 라인전은 그냥 뭐, 넘사벽으로 강했고. 18 IG가 더샤이의 가끔 던지는 플레이라든지, 딱히 압도적이였다고 보기 힘든 잭키러브 바오란 듀오, 라는 부분들이 있지만 그냥 툭때놓고 루키 하나만으로도 18 IG는 최강자의 반열에 들만큼 그냥 너무 잘했습니다. 아마 18년도 롤드컵 시뮬레이션이 있어서 다양한 팀들을 추가하거나, 혹은 다양한 대진을 놓더라도 IG가 다 두들겨패고 우승할것같습니다.
20/03/25 15:14
사실 14SSW가 제일 압도적이었다고 생각하고... 본문에서는 15SK가 젤 쌔보이네요. 18 IG가 조별리그부터 프나틱한테 얻어맞고 2위로 올라갔었죠... 8강전부터는 극강의 포스였는데 조별리그는 얘들 이상한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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