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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3 00:49
홍정훈 데뷔작 "비상하는 매"의 띠지 문구 중에 [신이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쓰게 하였다. 그러나 곧 자신이 신이 되어버린 작가 홍정훈!]이 있습니다.
20/03/23 00:56
올리는데 별 비용 안드니까 옛날책들 카카오 같은데에 자주 올라와요. 근데 더로그는 저작권 문제가 어떻게 됐나 모르겠네요. 예전에 WotC하고 연락했을땐 지금까진 ok 앞으로는 그러지마~ 이랬던거같은데, 오픈 게임 라이센슨가 그거만 들어가도록 수정해서 올리는건지...
20/03/23 00:56
전 이 소설 보면 등장하는 모든 여자인물들이 그렇게 되는것(혹시 스포 문제 있을까봐)이 생각나더군요.
그렇게 되서 불행해진 사람, 알고보니 과거에 그런 일 있었다는 사람, 이제 더 안나오는데 '그렇게 되었을것' 이라고 굳이 암시하는 부연설명 해놓은 사람, 심지어 나중에는 흑룡이 주인공보고 여자로 만들어서 그렇게 해주마까지 하는데 홍정훈이 그쪽에 페티쉬 있었나 싶을 정도.
20/03/23 01:27
작가 나름의 현실반영? 고증? 일수도... 연재시 잡담에서 중세인 감각으론 살인 아무것도 아닌데 주인공이 너무 그러면 그러니까 카이레스는 살인을 장화 안신고 논일하는 정도 느낌으로 설정했다... 이런 소리 했던게 기억나네요.
20/03/23 01:11
요즘 나오는 책들은 어지간 하면 긴장감이 없고 인물들이 무언가 화를 당하는 것도 없으니 요즘 독자들이 저걸 봤다간 작가를 저주 하는 사람이 되어서 또 울부짖겠군요 크크
20/03/23 08:53
카카오는 표지그리는 사람이 정해져있는건가 의심이 좀 들더라고요 ;;
어떻게 나오는 작품들마다 스타일이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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