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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06 10:31:20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70 MB), Download : 57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몸이 보내는 알코올 중독 신호.jpg


몸이 보내는 알코올 중독 신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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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팬임
20/03/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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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정말 술잘먹게 생기셨 ^^
FreeSeason
20/03/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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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노포가면 꼭 있을 것 같은
20/03/06 10:34
수정 아이콘
뭐 압니다 알아요 제가 알콜 중독인 거.
덴드로븀
20/03/06 10:35
수정 아이콘
뭐 압니다 알아요 제가 PGR 중독인 거.
20/03/06 10:35
수정 아이콘
담배만 조질게 아니라 술도 좀 같이 조져야합니다. 지금은 너무 술에 대해 관대하다고할까
다른거보다 술때문에 경찰력 낭비되는거 보면 어쩔땐 담배보다 술이 더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한니발이
20/03/06 10:39
수정 아이콘
술 때문에 발생하는 범죄에 단호하게 대처를 해야지, 그런 식으로 하나씩 다 관리하면 되나요...
20/03/06 10:41
수정 아이콘
사실 제 맘도 주취자들 처벌 좀 빡세게 하면 좋겠는데 관련처벌법들이 영 미적지근해서말이죠. 개선의 여지도 안보이고, 죽어나는건 뭐 말단 경찰들이라 안타까워서 적어봤습니다
딱총새우
20/03/06 10:45
수정 아이콘
사람들 인식 자체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에게 취한 모습 보이는게 실례라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20/03/06 10:45
수정 아이콘
술이 더 남한테 피해를 많이 주는거 같습니다.
20/03/06 11: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유럽처럼 밤에 마트에서 술파는거 막는거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03/06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술]이 가해하는 게 아니라 술 취한 [사람]이 가해하는 거라는 걸 분명하게 구분하지 않으면 무조건적인 억압이 답이라는 결론밖에 안 나올 것이고... 그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20/03/06 10:43
수정 아이콘
하아 오늘은 피지알 다섯 번만 들어와야지
이른취침
20/03/06 13:21
수정 아이콘
피지알 접속을 줄이라고 해서 나가질 않아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3/06 10:43
수정 아이콘
저 짤에서 알코올,술을 게임으로 치환해보면? 정신의학 계에서 게임 질병 주장하는 것도 저기서 나오나..
20/03/06 12:00
수정 아이콘
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중독에 대한 이야기니까요.중독 대상을 뭐로 바꿔도 같은 얘기가 되겠죠.
묵리이장
20/03/06 10:49
수정 아이콘
소주 한잔으로 3시간 버틴 나는 대단한 사람인가? 저게 100%는 아닐 거 같은데
닉네임을바꾸다
20/03/06 10:51
수정 아이콘
의존증이면 그게 안된다는거죠
의존증이 아니면 되는거고...
20/03/06 10:53
수정 아이콘
저는 술을 자주 먹지도 않고 마실 때도 엄청 취할 정도로 마시지 않는데도 필름이 자주 끊기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완전히 안마시는게 정답인지
20/03/06 10:59
수정 아이콘
이게 오히려 더 위험할 거 같은데요. 병원에서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20/03/06 11:05
수정 아이콘
술을 자주 안마셔서 그런지 심각하다고 생각은 아직 안해봤어서요. 기억이 통째로 날아가진 않고 드문드문 안날때가 있긴한데 정말 상담을 한번 받아봐야 할지 ..
터져라스캐럽
20/03/06 10:59
수정 아이콘
술을 거의 아예 안먹는편인데
회사에서 술자리 있을때마다 빠지다보니 소외되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담배상품권
20/03/06 11:04
수정 아이콘
뭐 압니다 알아요 제가 알콜 중독인 거.(2)
시무룩
20/03/06 11:08
수정 아이콘
완전 딱 제 이야기네요
식사 양 조절 제대로 못하고 먹으면 안되는거 알면서 계속 먹고...
에휴 살빼야하는데
긴 하루의 끝에서
20/03/06 11:10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술 없이도 인생이 정말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데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개 이를 이해 못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술 안 먹으면 무슨 재미로 사냐? 뭐 하고 노냐?" 등과 같은 얘기를 참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모든 사람들이 술 없이도 약 20여년 간은 아주 멀쩡히 잘 살아왔잖아요? 그런데도 어느 시점부터는 식사를 하든 모임을 갖든 늘 술이 있어야만 하고 놀고 즐기는 일들이 대체로 음주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는 게 저는 참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특정한 상황이나 조건과 결부하여 술이 생각나는 이유를 보통 말씀하시던데 제가 보기에 그건 그냥 갖다붙이기 식의 핑계이고 그냥 늘 술이 먹고 싶고 모든 걸 술로서 해결하고자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술이나 담배나 마약이나 다 똑같은 거지만 술과 담배의 경우 그 역사가 길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금지하기 어려울 뿐이다."라고들 많이 얘기하지만 한편으로는 애초에 "술과 담배를 마약과 비교하기에는 상호 차원이 다르다."라는 게 솔직한 생각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술, 담배가 마약과 같은 정도의 해악이 있고 그에 따라 규제하는 게 옳다고도 진심으로 생각하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움을 느낀다기보다는 본래 술, 담배는 마약과 근본적으로 다르고 규제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게무슨의미가
20/03/06 11:21
수정 아이콘
술이 너무 먹고 싶은데 안먹으면 알콜 의존증이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전 적어도 알콜 의존증은 면한듯.
하늘하늘
20/03/06 11:25
수정 아이콘
1. 가족이 충고하는가.
시골가면 항상 어머님이 술많이 먹지마라 하심.
2. 주량조절 불가
딱 한잔만 먹어야지 하고 술을 따랐다가 3잔까지 마시는 경우가 생김.
3. 필름끊김.
많이 마시면 무조건 끊기는데 그게 싫어서 많이 안마심. 5년전 가족여행 갔다가 한번 끊겨본게 마지막.
4. 술없이 사는 인생
무슨 재미로 살죠? 시골가면 나만 술먹는데 회를 한가득 차려놓고 술없이 회만 먹고 있는건 너무 불행한것 같아요.

결론. 중독인지는 모르겠지만 알콜의존증이 있는건 확실하다!
솔로몬의악몽
20/03/06 11:26
수정 아이콘
저는 빼박 알콜중독이라...
지난 2주 동안 매일 소주 2병씩 혼자 마시다가, 그래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하루 걸러 하루씩 마시려고 시도중입니다.
버스 내려서 집 가는 길에 혼자 가는 술집들 (삼겹살집, 곱창집, 국밥집 등등)을 지나갈 때면 입에서 막 침이 흐르고 그러더라고요.
참고 집에 들어가도 계속 술 생각이 나고요.
그래도 이제 곧 결혼도 하게 되고, 먹여 살릴 식구가 생기니까 조금이라도 몸 좀 챙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참고 있습니다.
20/03/06 11:28
수정 아이콘
술 마시고 싶어도 도보 2분거리에 있는 집앞 마트 나가서 사오는게 귀찮다고 안마실 수 있을 정도니까 의존증은 아니겠군요.
양조절 확실해서 필름 끊긴 적도 없고...
잉차잉차
20/03/06 11:56
수정 아이콘
술 담배 커피 안하면 돈이 진짜 많이 아껴집니다.

근데 그렇게 아낀 제 돈은 다 어딨을까요??
20/03/06 12:02
수정 아이콘
술 담배 커피를 하셨으면 지금보다 더 없었을거에요
던파망해라
20/03/06 12:03
수정 아이콘
저도 술 담배 커피 안하는데
저는 그게 다 우유값으로 갔어요...
미카엘
20/03/06 12:01
수정 아이콘
철저히 금주하는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저기서 안 걸러질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20/03/06 12:04
수정 아이콘
저는 마실 일 있으면 마시는데 싫어해서 굳이 먹지는 않는 사람이라...저 같은 사람도 많죠.
티모대위
20/03/06 12:10
수정 아이콘
제가 학부시절에 일주일에 술 세번마셨고 1회당 평균 한병반이었어요.
나름 애주가라고 말하고 다녔고, 술없이 못살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술이 줄더니 어느샌가 두달쯤 술 안먹어도 괜찮더라고요.
시간 문제로 술 못마시는게 아쉬워서 집에서 혼술을 했는데, 혼자 먹으니 심심해서 술마시면서 겜을 했더니 게임이 잘 안되더라고요.
술마시면서 다른 뭘 해도 불만족스럽고, 그나마 맥주+영화 조합만 괜찮았던... 그래서 그냥 술이 줄어버렸습니다.
녹용젤리
20/03/06 12:24
수정 아이콘
전 95년이후로 술을 마신적이 없습니다.
갑의횡포
20/03/06 12:36
수정 아이콘
맛 없는 술 안먹으니 집이 생겼습니다.
백년지기
20/03/06 13:10
수정 아이콘
사람의 욕망은 참는다고 줄어드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하고 싶은걸 참고 줄이면 반드시 다른 쪽에서 튀어나오기 마련이에요..

그 욕망을 건강한 쪽, 운동과 같은 자기계발로 돌리게 하는게 답이지,
무조건 하지마, 참으라면 그 사람 인생은 보통은 불행해지기 마련이에요..
망개떡
20/03/06 13:16
수정 아이콘
요즘 몇달동안 거의 안마셨다가 방탄콘서트 취소 후로 소주 맥주 와인 골고루 마셨...ㅠㅜ
고분자
20/03/06 13:48
수정 아이콘
젓가락 들고 팔 쭉 뻗으면 떨리더라고요;; 단주는 힘들고 절주해야지 하는데 잘 안되네요
PT del Sol
20/03/06 15:08
수정 아이콘
자기 기준으로 모든 걸 판단하는 사람들이 술과 묶이면 민폐가 되는 경우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세상에 술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세상에 술 없이 안 풀리는 일이 어디 있어?
나 좋아한다면서 3차도 같이 안 가는 게 어디 있어?
정신력으로 이겨내면 되지 왜 사고를 쳐? 자 한 잔 더 해!

저도 술 좋아는 하지만 위의 생각들로 똘똘 뭉친 사람들과는 함께 하기 진짜 힘들어요.
밥잘먹는남자
20/03/06 18:32
수정 아이콘
임신출산양육시 제일 힘든게 금주였으면 의존증이려나요...평소엔 일주일에 한번정도 스트레이트한잔이나 맥주한병마시고
임신ㅡ수유중에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이거만 끝나면 주종은 이걸로 안주는 이거해서 꼭먹어야지 생각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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