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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03 21:52:53
Name TWICE쯔위
출처 엠팍
Subject [유머] 털려고 봤는데 친구.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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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시 아름다운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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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20/03/03 21:54
수정 아이콘
일에 공사구분이 명확하지 않아서야 큰인물이 되긴 힘들겠군요
꿀꿀꾸잉
20/03/03 21:5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친구를 잘 사겨야함
일반상대성이론
20/03/03 22:00
수정 아이콘
절레절레
헤이즐넛주세요
20/03/03 22:04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 때 친척이랑 걸어가는데 웬 모르는 애들이 저희에게 팔짱을 끼면서
"야 친한척 해!" 라고 하면서 골목쪽으로 유도하더군요. 처음 겪는 일이라 뭔 상황인지도
몰라서 어리둥절하고 있었는데 친척애가 정말로 걔들한테 친한 척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정말로 친척애의 학교 친구들...그래서 그냥 서로 갈길 갔네요.
20/03/03 22:14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에서는 친구한테 밤거리가 왜 위험한지 확실하게 교육을 시켜줬네요.
20/03/03 22:15
수정 아이콘
개리둥절
솔로15년차
20/03/03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중3때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전 동네 형들이라 해야하나 그런 양아치들에게 돈을 많이 뺐겼었는데, 중3 올라가던 겨울에 골목길을 지나는데 딱 그 양아치들 포즈로 여럿이 앉아있더군요. 그 중에 하나가 절 불렀습니다. 또 돈 뜯기는구나 생각했는데, 진짜 아는 녀석이었죠... 중2때까지 정말 용돈의 1/3은 삥뜯겼던 것 같은데, 중3이 된 후로는 한 번도 뜯긴 적이 없었습니다. 그 후로는 동네 양아치들이 다 학교 애들이 되더니, 1년 지나니까 다 학교 후배들이 되더군요. 저도 모르는, 중3들이 하는 짓이라는 어떤 암묵의 룰같은 것이 동네에 있었나봐요.
及時雨
20/03/03 22:40
수정 아이콘
중삼병...
20/03/03 23:35
수정 아이콘
지역마다 다를테지만 저희동네는 동생이 형 삥뜯으면 큰일낫어요 어디 어린노무새퀴가 우리 나이한테 시비야? 이런느낌이여서 뭐 흔히말하는 2학년일진이여도 3학년 민간인한테 삥뜯거나 시비걸면 3학년 일진이 2학년 일진을 줘팼습니다
더군다나 학교마다 다르긴할테지만 명찰색깔도 학년마다 달라서 중3은 같은반에서 괴롭힘을 당하면 당했지 끝나고 저학년한테 시비받거나 하는일은 없었죠 비슷한 맥락아닐까요?
솔로15년차
20/03/04 00:41
수정 아이콘
그런 류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단 번에 그런 일이 사라졌거든요. 뭔가 서서히 그런 일이 진행되면 모르겠는데, 뭔가 동네에 암묵적으로 고등학생은 그런 일 안한다는 뭔가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싸움은 못했지만 좀 유명했어서, 선배면 모를까 후배들이 싸움 잘한다고 저한테 삥 뜯기는 좀...
20/03/04 16:23
수정 아이콘
1/3만 뺏어가다니 세율 합리적이네요 크크
솔로15년차
20/03/04 21:29
수정 아이콘
당연하지만 뺏길 때는 다 뺐겼는데, 항상 만나는게 아니니까...
의미부여법
20/03/03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사촌형 친구들이 양아치(형은 싸움은 진짜 잘하지만 양아치는 아님)였는데 제가 동생인줄 모르고 삥뜯으려다가 사촌형이 마침 그때 봐서... 사촌형한테 죽을 뻔 했음 그 양아치들
tannenbaum
20/03/03 22:45
수정 아이콘
강아지 시선강탈
MissNothing
20/03/04 10:16
수정 아이콘
와썹? 일하는중이야? 끝나고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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