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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1 10:29
트럼프 트윗이 아니라 콜로라도 유세현장에서 한 말이군요.
그 와중에 기생충 미급 배급사도 트윗으로 한마디 했네요. '다 이해한다. (자막을) 못 읽을테니.'
20/02/21 11:21
우리나라도 개개인은 대통령 조롱해도 괜찮지 않나요? 독재정권도 아니고 개인이 대통령 욕하는걸 잡지는 않을텐데요?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어떤 정권도 개인이 대통령 욕하는걸 안잡았던거 같은데
20/02/21 11:40
저도 생각해보니까 개인도 조롱이 허용 안되기도 하네요. 피지알만해도 부정적인 이야기만 올려도 신고먹고 삭제되니까... 방송 사기업이 조롱하는것도 언젠가는 허용되야겠죠.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막바지에는 그럴게 될거 같아요.
20/02/21 11:56
(수정됨) 얼마전에 문재인씨라고 했다가 불난거나 시장상인이 대통령앞에서(경제가)거지같다고 했다가 불탄거 보면 언론이나 정당은 대통령욕도 쉽게 허용되는데, 예능인이나 개인은 간이 커야 가능하죠.
전정권에선 예술인 블랙리스트도 있었고..
20/02/21 11:39
우리나라도 기업이 트윗으로 대통령 조롱할 수 있습니다. 대신 지지자층에게 욕을 먹겠지요.
저기도 마찬가지로 트럼프 지지자들은 대통령 조롱하지 말라고 욕할겁니다. 다만 그 욕의 강도는 대통령이 충성 지지자층이나 팬덤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를 뿐이겠지요.
20/02/21 10:46
애당초 기생충엔 별 관심없을테고...
이번 오스카 수상 결과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표를 구하기 위한 정치적 발언에 지나지 않죠. 하물며 유세 현장에서의 발언이라는 데.
20/02/21 11:02
까려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칭찬이 되어버린듯 크크크크크크크
지지층 집결을 위한 발언인건 알겠는데 그래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도 되야 비빌만 하겠지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는거 같아 웃기긴 하네요.
20/02/21 11:22
보긴 했을까...
봤다면 어디에 감정이입을 했을까 무슨 느낌을 받았을까 궁금하긴 하네요 어차피 표팔이 발언이라면 크게 의미는 없겠지만
20/02/21 14:38
오바바 대통령이 기생충을 2019 올해의 영화로 극찬했다는 기사가 있던데 그런거면 트럼프가 저러는거 인정합니다 크크
오바마 까는걸 누구보다 좋아하는 트럼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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