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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3/01 22:39:45 |
Name |
소주는C1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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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유머] 거성 박명수 그의 입담 |
1. 고속도로사건
정선희: 박명수씨는 어떠세요,
뭐 불의를 보면 못참는 편이세요 아니면?
박명수: 참죠,심한 불의는 참고 약한불의는 좀 어떻게 나서요.
정선희: 크크크크
박명수: 내가 예전에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고있는데
앞에 차가 너무 느리게 가는거야 중앙성 걸쳐서 가고 막..
그래서 내가 화가나서 빵빵 크럭션을 눌렀어요.
앞에 차에서 문을 탁 열고 나오더니 내 차문을 똑똑 두들겨.
창문을 열었지.
얼굴이 안좋아, 얼굴에 핏기가 없어. (목소리가 들려 크크크크크크크크)
정선희,게스트: 크크크크크크크크
박명수: 그래서 어떻게 해야되나 해야되나 고민했죠.
정선희: 어떻게 하셨어요?
박명수: 빵긋~ 웃었죠.
정선희,게스트: 크크크크
박명수: 아저씨 저예요, 박명수예요. 아는 사람인줄 알았어요.
정선희: 크크크크 아저씨가 뭐라고 하던가요
박명수: 씨익 웃고 갔죠.
정선희: 크크크크크크 아 그러니까 고속도로에서
얼굴에 핏기없는 사람 만나면 조심해야하는거군요?
박명수: 그런사람들 위험해.
이상한 휘발유 들고다니면서 그거 차주위에 뿌려. 불 잘붙는걸로.
정선희,게스트: (거의 기절)
2. 애인에게 원하는 선물을 얻는 박명수만의 방법
게스트: 저같은 경우는 애교를 부리면서.. 이것 좀 사주면 안돼?
정선희: 아..그런식으로..
박명수: 나 그런거 젤 싫어해. 뭐 사주면 안돼? 이런거
정선희: 크크크 그럼 박명수씨 같으면 어떻게 하세요?
박명수: 저는 사줄수밖에 없겠끔 만들죠. 이를테면 지갑이 갖고싶다...
그럼 지폐고 신문지고 막 앞주머니에 넣어 댕겨.
정선희,게스트: 크크크
박명수: 그러면 계산할때 앞주머니에서 다 꺼내.
지폐고 동전이고 전화카드고 다꺼내.
정선희,게스트: 크크
박명수: 그러면 민망해서 사줘, 민망해서.
정선희: 아니 그럼.. 옷을 사달라고 하고싶으면.. 뭐 어떻게 벗고다니나?
박명수: 아니지.. 옷을 이상하게 입고 가. 위에는 양장 아래는 한복.
정선희,게스트:(졸도)
박명수: 그럼 쪽팔려서 사줘,쪽팔려서.
다음 텔존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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