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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 22:51
스멥이 뒤에서 고생 많이 했다고 하던데... 킅팬분들은 스멥이 많이 그리울 듯...
생각해보니 저도 지난시즌까지 KT 응원했네요 (...)
20/02/20 22:53
근데 기인이 18아프리카 (쿠로 투신 존끄)나가고 힘들었다고 하는부분이나 꽤 의지했다하는거보면 그래도 쿠로가 해줘야된다봐요. 18 아프리카 멤버들 꾸준히 휴가때 만나는거 주축이 그래도 쿠로라고 알아서..
20/02/20 22:58
크크크 그때당시도 기인이 캐리한다고 고생하지 않앗나요 그런데도 롤제일잘하는 사람이 중요한게 아니라 분위기 주도해주는 사람도 역시 필요하군요 크크
20/02/20 23:06
형들이 다 나가고 후배들이 들어왔을 때는 많이 어색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부분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나간 형 중에 내가 의지하는 이가 있었다. 그 형이 떠나니까 처음에는 힘들었다.
이게 19스프링 끝나고 인터뷰였습니다 크크 그형은 투신같긴한데 하튼 쿠로던 투신이던 분위기좀 잘만들어보길...
20/02/20 22:54
애초에 스코어 입대 전 갠방에서 푼 말대로면 작년 팀 밴픽 담당이나 코치도 사실상 스멥이었다고...그거 듣고 오정손 얘네는 뭐하길래 스멥이 저걸 맡냐고 진짜 어이없었는데.
20/02/20 22:56
저말이 대충 맞는거보면 클템같이 타고난 사람이 팀 다독이고 이끌어주는 사람이 한명은 무조건 잇어줘야 연패해도 다들 마음이라도 좀 놓고 하지 지금은 다섯명은 ㅠㅠ
20/02/20 22:57
밖에서 보면 전혀 모르지만 의외로 현실 스포츠에서는 신경써야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실력이 딸려서 일년내내 벤치만 달군다해도
그래도 보컬리더 역할이 되면 데리고있는 케이스가 많죠. 현실은 게임이 아니다보니...
20/02/21 01:33
제가 써주신 맥락의 가장 인상깊게 들은 말이 있습니다 박종윤 축구캐스터가 한 말입니다. 자기는 아스날이라는 해외축구의 오랜 팬이어서 스탯과 기록으로 팀과 선수를 기계적으로 평가해왔다 그런데 캐스터를 하고 국내축구 현장을 누비면서 알게됐다 기록지에는 존재하지 않는것들이 사실은 생각보다 중요하단걸. 인비져블 섬띵 같은건 아니고 여친이랑 트러블이 있으면 성과가 저조한다던지 어떤 선수가 쓰신것처럼 분위기 잡는데 엄청난 역할을 한다던지 하는등의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0/02/20 22:58
티원 경기후 라이브 보니까, 테디가 진짜 보배긴 하더라구요.
최고참 페이커와 신입, 신인선수들 사이에서 오디오 다 받아주고 분위기 띄어주는게.. 괜히 롤판 최고 인싸 중 한명이 아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빈틈없이 드립 받는거 보고 롤할때랑 똑같단 생각이.. 게다가 실력도 최고여서 동료들의 신뢰도도 최고 감코친도 분위기 조성에 부단히 노력중 drx는 말 안해도 선수단 분위기 좋고, 젠지는 아예 주축이 실친급.. kt는 레이 인터뷰하러 갔는데 분위기가 충격이었다는 켄지 트위터까지 보니까 정말 최악이구나 싶구요..
20/02/20 23:13
팀적으로 콜이 있는건지 의심스러운 장면이 연달아 나오는거 보고 타팀팬이지만 한숨부터 나왔네요.
소환이 한번 혼자 멀리 밀다가 전사, 얼마후 에이밍이 혼자 나갔다가 전사
20/02/21 09:05
서로 과감하게 잘풀면 그만큼 이득이 없긴한데... 친구들끼리 롤하고 끝나고나서 야 너 거기서 왜그랫냐 이랫는데 이제 변명조로 대답하면 갑분싸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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