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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8 10:20
반대로 저는 말이 많아서 아내가 너는 지치지도 않고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구나 하고 좋아했습니다.
결혼뒤에 너는 죽으면 주둥이만 둥둥 떠오를거야, 그만좀 말해! 라고 합니다.
20/02/18 11:37
이런건 알아도 소용없는 지식이긴 합니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과묵함은 그냥 말이 없는게 아니라 사람 자체가 그런 분위기를 풍겨야 하는거라... 그런 분위기같은건 스무살쯤에 이미 결정되어 있거든요.
20/02/18 12:34
18살 때 과묵컨셉으로 간택받은 적이 있군요. 그 때는 나름 괜찮았는데. 19살 때도 잘 모르는 아이에게 고백받은 적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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