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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6 19:14
(수정됨) 오스카도 수상 작품들 보시면 아실지 모르겠지만 영화팬들... 아니 영찔이들 사이에선 그리 지지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죠. 예전에는 어땠을지 몰라도 최근 오스카 수상작 중에서 진짜로 그해 최고의 영화로 꼽혔던 영화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imdb는 대중들의 평가에 있어서는 꽤 정확할 듯싶네요. 크리틱 탑 텐이 그나마 종합적인 순위 선정삘 나긴 하는데... 이것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멘토가 1위로 뽑혔다는데 그해 1위는 누가 뭐래도 멀홀이었으니까요. 아니 멀홀은 단순히 그해 원탑인 수준이 아니라 16년도까지 따졌을 때 거의 만장일치급으로 21세기 원탑 영화 취급받았던 영화였는데 말이죠
20/02/16 19:34
(수정됨) 평론가들과 대중들을 모두 매료시켰다는 게 리얼 대단하긴 한 듯요. 개인적으로는 기생충의 사후평가가 어떻게 될런지 그게 진짜 궁금하긴 합니다. 21세기 아시아 원탑 영화까지는 어떻게 노려볼 만한 것도 같고 그러네요. 근데 아무래도 대중들의 평가는 이런 영화사 줄세우기류 놀이에 그리 큰 영향력까지는 없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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