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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4 09:22
파이크 쓰레쉬같은 그랩류도 잘하고 짤서폿인 카르마로도 리헨즈-비스타 서열정리하고
진짜 대형 신인서폿 느낌... 젠지 상대로 바텀대결 보고싶네요. 라이프도 진짜 잘했던 신인서폿이라
20/02/14 09:32
다른 얘긴데 김민아 아나운서 인터뷰 스킬은 여전하더군요. 항상 '~인 플레이를 하셨는데 그때 무슨 생각이셨는지 궁금해요'라는 포맷으로 질문을 던지지만 막상 대답을 받으면 진심어린 리액션없이 '음... 알 겠 습 니 다'라고 얼버부리며 다음으로 넘어가는데, 진짜 궁금하고 이건 시청자들도 알고 싶어할 것 같아 물어보기보다 아직도 진행에 급급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습니다. 선수들도 그런 뉘앙스를 알게 모르게 느끼다보니 충실하지 않은 답변이 돌아올 가능성이 커지고(물론 대부분 화술이 능하지 않은 탓도 크지만) 또 그런 짤막한 대답에 인터뷰어는 당황해서 웃는 척 놀라는 척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상 반복... 물론 작년보다 좋아지긴 했습니다.
20/02/14 10:30
(수정됨) 근데 그 '인터뷰어의 진심어린 리액션'이 그렇게 중요한 부분인가요? 전 하나도 안 거슬려서 모르겠습니다. 선수들 답변이 부실한 원인은 선수들 본인에게서 찾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20/02/14 10:56
외국대회있을때 통역+선수들 인터뷰하시는 분 계시는데(정확한 성함은 모르겠는데 유저들이 박통이라고 하셨던거같아요.) 이때 상황이 어땠나요? 아니라 a상황에서 b를행동한 이유가 뭔가요하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답변할 수 있게합니다. 그부분을 말씀하시는듯...
20/02/14 13:13
공감합니다. 기계적인 인터뷰같아요. 그리고 롤알못 + 너무 의미없는 질문들도 많은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Ex) ~~장면에서 호흡이 좋았는데 누가 콜하신 건가요? 정말 이 의미없는 질문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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