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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3 19:07
짧은시간에 테디랑 클리드가 꽤 친해졌나보네요. 뭔가 사이 안좋은 분위기에서 나온 이야긴 아닌거같고 친해서 나오는 인터뷰같은데...
20/02/13 19:21
뭔가 클리드 인터뷰라던지, SKT는 직장동료같다는 이야기를 보고 생각보다 별로 안친했나? 라는 생각이 좀 들었었거든요. 근데 또 이런거보면 아닌거같아서 알쏭달쏭하네요.
20/02/13 19:25
그게 사이가 안좋다 이런 느낌이랑은 다를것 같아요.
T1이 추구하는 분위기가 으쌰으쌰 친구같은 분위기보다는, 어느정도 지킬건 지키는 분위기 냉철한 분위기이기때문에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친하고 안친하고를 떠나서 형성돼있는 분위기가 그런거였고 클리드는 개인적인 문제보다는 그런 분위기와 개인방송등의 스트레스가 힘들어 나간거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20/02/13 19:38
정확히는 아니지만
clid 가 skt11 오기전에 룰러,테디,클리드,기인 이 4명은 같이 듀오도하고 디코도 자주하면서 장난치는걸 꽤 많이봤었긴했습니다. 명확하게 룰러 <-> 클리드 & 룰러 <-> 테디 는 기억나긴한데 테디 <-> 클리드는 확신이없긴합니다만..
20/02/13 19:45
페이커 이후 방송봐도 솔랭에서 클리드랑 장난치는거나
뭐 이런걸 봤을땐 선수들끼리 친분에는 크게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단지 클리드가 원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던거 같아요. 방송때문에 스트레스도 좀 심하게 받은거 같았고
20/02/13 19:57
더군다나 테디의 경우 진에어에서 팀이 진짜 부진하고 혼자서 고군분투할때도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넣어주었다고 하니까요. 성격적으로 보면 손에 꼽을정도로 괜찮은 사람일겁니다
20/02/14 00:38
칸 클리드 손가락으로 패드립 하는거 보고, 마침 둘이 나간걸 봤을때..
그냥 슼이라는 팀 분위기가 장난도 선을 지켜서 하고, 선넘은 장난은 엄격히 관리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뭐 예컨데 FPX 가끔 보면 김군 욕하고, 칸 가자마자 키보드 부수고 그랬다면서요. 그런데 슼에서는 허용이 절대 안되는 분위기일듯. (젠지가 FPX 정도라는건 아니지만 슼보다는 자유분방하지 않을까요?) 슼에서는 칸 방송할때 꼬마가 갱을 자주 오고 그랬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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