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2/13 13:42:27
Name BTS
File #1 스토리보드_01.jpg (321.0 KB), Download : 50
File #2 스토리보드_02.jpg (285.5 KB), Download : 35
출처 기생충 스토리보드북 캡쳐
Subject [기타] [후방?] 기생충 소파씬 스토리보드




'시계방향'부터 동익의 디테일한 손 움직임까지,

봉감독은 계획이 다 있었구나.


스토리보드와 시나리오 최종고를 나란히 보니 달라진 부분들도 좀 보이는데

소파씬은 거의 그대로 갔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응~아니야
20/02/13 13:45
수정 아이콘
마약??? 원래는 마약 쓰는 설정이었나 보네요
20/02/13 13:47
수정 아이콘
'차에서 정사를 한다쳐도 속옷까지 벗어놓고 가다니 제 정신이냐, 차에서 마약한 거 아니냐' 하고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죠.
스토리북
20/02/13 13:51
수정 아이콘
그냥 윤기사 커플 롤플레잉 하는 거예요.
응~아니야
20/02/13 14:13
수정 아이콘
아 맞다... 전 상황을 까먹었네요
Lord Be Goja
20/02/13 13:45
수정 아이콘
연출상 소파밑의 가족과 같이 느낄수 있는 불편함을 의도한 장면으로 알고 있는데,저는 좀더 보고 싶은 장면이였습니다.(부모님과 관람중이였음)
20/02/13 13:45
수정 아이콘
시계방향이 애드립이 아니었어? 덜덜
Bellhorn
20/02/13 13:48
수정 아이콘
대본엔 없었는데 스토리보드 그릴떄 급작스럽게 넣었는데 배우들이 호응을 잘 해줬다고 하더라구요
20/02/13 13:51
수정 아이콘
초기 시나리오에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실제 촬영에 사용된 최종고에는 '시계방향'도 들어 있습니다.
Bellhorn
20/02/13 14:38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oZf5L8nF3xc 본인이 스토리보드에서 급하게 추가했다 했는데 최종고에도 넣었었나보군요
20/02/13 14:02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정말.
루비스팍스
20/02/13 14:30
수정 아이콘
만화가 지망생의 콘티... 디테일 쩔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7081 [기타] [후방?] 기생충 소파씬 스토리보드 [11] BTS10732 20/02/13 10732
376862 [기타] 기생충에 자꾸 질척대는 영화 [11] BTS9655 20/02/11 9655
376815 [기타] 보험공단에서 온 이메일 제목 오타 [12] BTS8113 20/02/11 8113
376726 [기타] 봉준호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33] BTS12402 20/02/10 12402
376714 [기타] 오스카 시상식 타임라인 한눈에 보기 [9] BTS8626 20/02/10 8626
376709 [기타] 기생충 영국 버전 포스터의 비밀 [3] BTS7131 20/02/10 7131
376642 [기타] 변신하는걸 왜 기다려줘야 하지? [8] BTS9161 20/02/10 9161
375585 [기타] 우한 교민 수용법 [24] BTS9546 20/01/31 9546
374808 [기타] 괜찮은 해외 축제 소개합니다 [14] BTS9326 20/01/22 9326
374430 [기타] 에, 그러니까 그 글 쓸 시간에 [21] BTS10465 20/01/17 10465
373197 [기타] 2020년 1호 종이 낭비 [29] BTS12177 20/01/02 12177
373034 [기타] [후방] 7년전 표지모델 펑크 사태의 비밀 [주의] [45] BTS16761 19/12/31 16761
372726 [기타] 드라마 '위쳐' 제작자 인터뷰 - 준비된 인터뷰어는 인터뷰이를 어떻게 행복하게 하는가 [4] BTS8863 19/12/27 8863
372709 [기타] 기술의 진보가 그릇된 목적지를 만나 빚은 대참사 [11] BTS10028 19/12/27 10028
372559 [기타] 가증스러운 그녀 [13] BTS11067 19/12/25 11067
372485 [기타] PGR의 정직함 [25] BTS7236 19/12/24 7236
372473 [기타] 톰 후퍼의 숨가빴던 1박 2일 [6] BTS8103 19/12/24 8103
372448 [기타] 술자리 여우짓 [7] BTS12241 19/12/24 12241
372439 [기타] 영화 '캣츠'의 감독인 톰 후퍼의 입장을 이해해보자 [17] BTS8735 19/12/24 8735
372364 [기타] 미국 세대간 성별간 갈등 봉합의 선봉장 [14] BTS12857 19/12/23 12857
371848 [기타] 다시 봐도 선녀같았던 펀딩 [28] BTS11834 19/12/16 11834
371676 [기타] 중견 시인의, 슬픈 신작 시집 제목 [14] BTS8282 19/12/14 8282
371635 [기타] 제가 스케이트 보드를 안 타는 이유 [10] BTS7980 19/12/13 79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