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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 16:14
그냥 중대장이 말년이고 대대장이 인간적이면 정식배차및 수송부 지원 가능합니다... 요즘 어떤 세상인데.. 제가 복무할때도 저런짓 하기 힘들어요.
20/02/12 16:28
16군번인데 저희부대는 독립중대라서 배차변경시 중대장 결재만 있었으면 되서 당일 배차변경이나 간부 개인용무 배차가 횡행했었습니다
수송관이 행보관과 동기였어서 아무도 못건드는 환경이기도 했고요. 물론 개인용무 배차받은 운전병은 최소 햄버거에 잘하면 중국집 치킨까지 삽가능이라 좋아했죠
20/02/12 16:36
(수정됨) 독립중대에 수송부가 있다는거에 놀라고 독립중대에선 당연히 중대장이 짱이니까 당연한거고.. 저의 댓글에선 대부분의 배치는 대대 배치라서..
수송부 운전병들은 거의 대대수송부 배치입껍니다.. 그 이상에선 애기가 복잡해지죠.. 선탑자가 별이면 이야기는 다른 세상입니다. 자세히 읽어보니까 인천 부평이 나오면 ... 독립중대는 근처에 없을터인데.. 설마 강원도에서 개인사유로 저게 가능하면 신고해야할 문제 아닌가요 ? 근무지 이탈... 심각한데?
20/02/12 18:20
의외로 수도권 독립중대가 있긴 있습니다 저희는 의정부역 근처였는데요
독립중대 수송부는.. 사실 저희가 좀 특이케이스이긴 했습니다. 운전병 정원보다 차가 더 많은 수송부이기도 했고... 그와중에 정비병 정원 1명에 18년도에 드럼통 주유.. 시설규모는 딱 운전병 수에 맞게 낡고 초라했는데 자동차랑 배차만 오지게 많아서 휴가쓰기도 빡시고..
20/02/12 17:53
저 복무할 때 대위 이사한다고 군용트럭 빼고 병들 데려가서 부려먹은 케이스도 있었으니...
물론 일과중에요. 다 좋은데 하루종일 부려먹은 애들한테 삼겹살도 아니고 짜장면 한그릇 멕이는건 뭐냐? 온갖 심한 욕설같은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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