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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1 13:35:11
Name Lord Be G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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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글하드웨어 / 제가 쓴글도 있음
Subject [기타] [아재컨텐츠]국민학교말 세대 이런 경험 있다 없다 ? (수정됨)




nZE06GB.png

저는 2번째는 폐지수거 구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연필 길이로 검사했던 기억은 나고

1번을 저랑 다른곳에서 배우던분들도 똑같이 경험했다는게 조금 놀라웠습니다.

여태 그 학교만 뭔가 이상한걸로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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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파랑
20/02/11 13:37
수정 아이콘
ㅠㅠ 중1때 지각했다고 뺨 7대 때리던 담임,
찾아가서 똑같이 때려주고 싶어요.
회색사과
20/02/11 13:37
수정 아이콘
제가 국민학교로 입학해서 초등학교 졸업한 세대인데 6학년 쯔음에 영어가 초등학교 교과목에 포함됐었습니다.
Bellhorn
20/02/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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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9신가보군요
캡틴리드
20/02/11 1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85 86 정도이실듯. 제가 86이고 동생이 88인데 동생때부터 영어과목 생겼거든요.
유료도로당
20/02/11 14:01
수정 아이콘
87때까지 6차 교육과정이어서 초등학교때 영어 없었습니다. 88때부터 생긴게 맞을겁니다 아마
캡틴리드
20/02/11 14:10
수정 아이콘
아 저 교사다보니 교육과정에 관심이 많아 알고있고, 저도 88부터 영어과목 생겼다고 말했고요.^^;; 회색사과님의 표현을 학교전체로 생각해 회색사과님 6학년때 초교에 영어가 생기고 회색사과님은 영어를 안배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 세대인 저 비슷할거라 생각한거였고요. 88은 3학년때부터 영어과목이 있었던걸로 알거든요.
캡틴리드
20/02/11 14:13
수정 아이콘
아 다시 생각해보니 중고교는 1/2/3 순으로 차례대로 바뀌어 한 번 교육과정 바뀌면 그 학번애들이 쭉 가지만, 초교는 중고교와 달리 1,2/3,4/5,6 순으로 바뀌니까 3,4는 없다가 5,6에 영어과목이 생겼을수도 있었겠네요.
유료도로당
20/02/11 14:15
수정 아이콘
아 그 뜻이었군요. 크크 제가 87이어서 정확히 기억하고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저는 초등학교때 영어를 안 배웠지만 제가 초등학교때 후배들은 이미 배우고 있었겠네요.
이쥴레이
20/02/11 13:40
수정 아이콘
빈병 가져와라 폐지가지고 와라 그랬죠.
장학사 온다고 왁스나 초로 칠해서 청소하고..
난로 목탄연로 주번보고 가지고 오라고 해서 매일 아침
목탄연로 무거운 장작 초등학교 1~2학년애들이 들고 다니고..

지금 생각하면 참.. 크크
캡틴리드
20/02/11 13:50
수정 아이콘
난로옮기다가 문에 손가락 잘린적 있었네요. 손가락 덜렁거리고.. 초2나 초3때로 기억.
팩트폭행범
20/02/11 13:41
수정 아이콘
1번은 저도 똑같아서 소름 돋네요. 저도 필요 때문에 주워삼킨 정도지 영어 못해요.
이호철
20/02/11 13:42
수정 아이콘
1번 저도 당했었습니다.
전국에서 통용되는 수단이었구먼..
cruithne
20/02/11 13:42
수정 아이콘
알파벳 폐지수집 몽당연필 다 당해봤읍니다....
20/02/11 13:43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지만 첫 영어시간이 아직도 기억나는 이유가
동사와 명사의 단어를 뜻도 모르는 상태에서 수업을 받고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수업 끝에
동사랑 명사의 뜻이 무엇인지 질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엘시캣
20/02/11 13:57
수정 아이콘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저는 수업 도중에 동사가 무엇이고 명사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는데
다른 애들 수업하는데 방해 된다고 혼났습니다....
20/02/11 17:06
수정 아이콘
저랑 같네요 동사 명사 뭔지 질문했다가 다른애들 수업 방해된다고 혼나서 영어랑 담 쌓음
헤이즐넛주세요
20/02/11 18:51
수정 아이콘
이 댓글 적을려고 했는데 같은 경험하신 분이 있네요.
주어, 동사, 형용사 이런 개념은 중2 국어시간에 배웁니다.
영어도 생소한데다 이런 배우지도 않은 개념들 쭉 써가며 수업하던 시절...;;;
20/02/11 13:44
수정 아이콘
폐지수거의 날? 그런 있었는데 저는 항상 그런거 까먹고 가다가 같이 등교하던 친구들이 폐지 들고가면 십시일반 모아서 저 큰 수거함에 던지던 기억이 있네요. 폐지 없다고 때리지는 않았고, 집에서 폐지 다시 가져오라고 등교를 못하게 한 적은 있습니다;(물론 1교시 시작 직전에는 들여보내주긴 했지만)
검검검
20/02/11 13:44
수정 아이콘
2번때문에 어머니가 종이쓰레기좀 달라고 구걸하러다니고 저울로 무게도재서 기록했는데

무게못채우면 뺨맞던게생각나네요 크크
하피의깃털눈보라
20/02/11 13:44
수정 아이콘
반창회비?는 언제쯤 사라졌는지 아시는분?
동굴곰
20/02/11 13:56
수정 아이콘
일요일 아침에 이장님 집 가서 방송으로 동네 애들 다 깨워서 청소하시던 분 또 계신가요.
그걸 왜 했지??
20/02/11 13:57
수정 아이콘
1번 진짜 핵공감 크크
20/02/11 13:58
수정 아이콘
질문에 대답 못 했다고 매질하고 폐지 안 가져왔다고 매질하고....이건 모르겠네요 이런 기억은 안 나요
그 정도로 매질이 심했던 기억은 없네요
유료도로당
20/02/11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국민학교-초등학교때 알파벳 하나도 안배우고 중학교에서 처음 영어교육 시작한 세대긴한데, 중학교때 형식적이지만 알파벳부터 가르쳐주긴 하지 않았나요? 갑자기 막 어려운 숙제를 내주진 않던데...

물론 무차별 체벌은 대공감합니다. 엉덩이 허벅지에 멍드는거 정도는 일상이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야만의 시대... 지금감성으로는 소년원에서 그렇게 패도 인권유린 느낌일텐데 어떻게 애들을 몽둥이로 그렇게 패는게 일상적이었는지. 크크
20/02/11 14:04
수정 아이콘
몽당연필 없어서 긴연필 부셔서 2개 만든 기억도...
다레니안
20/02/11 14:09
수정 아이콘
촌지가 당연시 되던 때에 교사들은 1년에 얼마나 벌어들였을까요. 크크
신류진
20/02/11 14:18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씰 상이용사 폐지모으기 장학사 반창회비
20/02/11 14:21
수정 아이콘
중학교 들어가기 직전 사촌형이 영어를 가르쳐줬는데 거기서는 'tom'이 등장했는데 학교 교과서에는 'tony'가 나오더라구요. 둘이 다른 인물이라는 걸 한달이 지나서야 알았습니다;;
페로몬아돌
20/02/11 14:27
수정 아이콘
국딩때 자습시간에 필기 제대로 안 썼다고 바로 옆 특수반에서 일주일동안 수업했죠 크크크 나중에 커서 어머니에게 이야기 하니 맞벌이라 학교에 오라는것도 못가고 촌지도 못 줘서 그런것 같다고 아직도 미안해 하십니다.
미카엘
20/02/11 14:27
수정 아이콘
입학할 때 초등학교로 변한 세대인데 폐지 모으기 있었습니다. 안 가져왔다고 혼내지는 않았지만요.
치토스
20/02/11 14:31
수정 아이콘
저도 폐품수집 했던 기억이
다이어트
20/02/11 14:41
수정 아이콘
그때 벼룩시장 같은 것들이 폐지내야하는날 다 털리고 그랬던거 같네요
피지알그만해
20/02/11 14:52
수정 아이콘
과학상자 90년대 물가 10만원대, 보이스카웃 옷값 20만원대, 초등학교 교실에 전집세트 파는 아저씨 들어와서 구입신청서 나눠주고 가정통신문처럼 걷어가고 그랬죠. 그 돈 다 누구 주머니에 들어갔는지 이제는 이해할 수 있게 됐네요.
20/02/11 14:55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부조리...
중학교는 뭐 영어가 문제긴 했지만 저정도까지는 아니였고 애들 영어 모르는걸로 시작하는 수준으로 전교생 알파벳 깜지쓰게 한거니까...
반성맨
20/02/11 15:03
수정 아이콘
우유곽 모아서 반에서 쓰는 두루마리 휴지로 바꿔줬던 기억이
박수갈채
20/02/11 15:03
수정 아이콘
저것보단 뒷세대인데 저희 때도 촌지 받는 교사 있고 때리는 교사 있었습니다. 오히려 중학교 때가 체벌이나 촌지가 없거나 덜했어요.
블레싱
20/02/11 15:17
수정 아이콘
폐품(종이)수거하는날 안 가져오면 교문 앞에 기다렸다가 아는애 두명꺼 나눠서 3명분으로 만들어 냈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 엄청 많이 들고온애가 있어서 두세명정도 구제해주기도 하고...
카와이캡틴
20/02/11 15:58
수정 아이콘
평화의 댐 500원...
MyBloodyMary
20/02/11 16:07
수정 아이콘
영어는 중 1~2때 학원에서 맨투맨 성문 배운걸로 일생을 때우는 중...
에밀리아클라크
20/02/11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보고 생각났는데... 제가 초2때 선생이 대놓고 저희 어머니한테 허구한날 돈돈돈 그랬었죠... 당시 20대여선생이었는데 몸무게는 최소80에 그 몸뚱아리로 열받으면 발로 애들을 걷어차버리곤 했던.... 종종 뭐하고 사나 궁금합니다.
치킨은진리다
20/02/11 16:51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에서 중학교 올라가고 알파벳 배울때 f랑 t랑 같은건줄 알고 잘못썼다가 욕먹었네요. 숙제는 열심히 했었는데...
체벌은 오히려 중고등학생때가 훨씬 덜했고, 고등학교는 실업계였는데 체벌이 푸쉬업이었고 직접 맞은적은 없네요
다시마두장
20/02/11 17:19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 입학 - 초등학교 졸업했는데, 1번이 딱 제 세대인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 적이 없는데 중학교에 갑자기 나와버리는게 부조리했죠.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적응하긴 했지만, 영단어를 떠듬떠듬 잘 못읽는 친구들도 몇몇 있었어요.
20/02/11 17:43
수정 아이콘
82년생인데 폐지는 처음 들어보네요 기억이 아예 없어진 걸지도
근데 영어가 중1때 있었는데 영어 다들 잘하던데 네이티브라는 게 아니고 그냥 영어 다들 알고들 있어서 초등학교때도 배운 거라 생각했는데
초등학교 과정에 없었던 건가요? 내 기억은 대체 어떻게 되어 있는 거지..
Lord Be Goja
20/02/11 18:03
수정 아이콘
좀 잘사는 동네는 학원이나 어머니께서 미리 교육을 시키는 비율이 높았는데,
제가 입학한 중학교는 서울이 커지면서 생긴 변두리의 신설 중학교라 만든지 얼마 안된 아파트촌이랑 아직 개발이 시작이 안된 옛서울 변두리 사이에 있는 신생학교라 사교육 안받고 입학한 애들이 좀 많았습니다.
20/02/12 09:03
수정 아이콘
전 경남 창원이어서.. 제 어릴 때 기억이라 많은 부분이 왜곡되었을 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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