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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 16:53
빈부 격차 와 계급에 대해 이야기 하는 영화가 상을 받았는데 결국 돈 대준 부자가 혼자 별거 아닌 이야기 수상 소감 으로 하고 있는게 좀 아이러니 하긴 하더군요.
20/02/10 17:04
작품상은 제작사에 주는 상이라고도 하니까요. 감독상 수상에서 이미 준비한 수상소감을 다 이야기했을 봉감독이고, 잔치는 여러 사람이 즐길수록 좋으니까. 딱 그뿐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꼬아서 생각한다 해도 [나라 망신]은 솔직히 정신나간 워딩같네요.
20/02/10 17:19
전통적인 가치관에서 굉장히 평가가 떨어지는(저는 매체 상관없이 잘하는 놈은 잘한다고 보지만) 유투브 영화 리뷰어한테 영화 식견으로 개발리시는분이요? 잡소리 잘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찌질하게 이동진 질투하고 힙스터짓 하세요^^
20/02/10 18:24
executive producer 자격으로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원래 투자사 대표에게 관례적으로 executive producer를 주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름을 올렸으니 나갈 자격이 있죠
20/02/10 18:26
저 평론가분이야 이미 밑천 많이 드러내셨지만...
저도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CJ 오너가 왜..? (댓글 보니 뭔가 단순 투자 말고 더 역할을 하신 모양이네요)
20/02/10 18:51
왜 저분이 수상소감에서 신나했는지는 별개로 저거 지적하면서 자기가 깨어있는 사람인 척 착각하고 있을거 생각하니 불쌍하네요
20/02/10 19:05
http://naver.me/5bIqk86j
기생충의 책임프로듀서 자격으로 참석했다네요 수상 소감 말한다고 문제 될 건 없어 보이네요
20/02/10 20:48
그러고보면 90년대에 드림웍스가 만들어질 때 스티븐 스필버그를 비롯한 3명의 창업자와 함께 출자자로 이름을 올린 사람이 CJ 이미경과 MS 폴 앨런이죠. 수십년 간 영화산업에 기여한 바를 생각하면 자격은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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