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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07 21:55:40
Name 제이홉
File #1 20200207_215542.jpg (523.8 KB), Download : 84
출처 디젤매니아
Subject [유머] 융통성 없음 레전드


박준수: 뭐지 이놈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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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0/02/07 2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저정도면 택배로 보내는게 아니라 자차나 트럭있으면 가는 길에 실어나르는게 나을걸요 부피만 적당하다면?
차라리 그냥 영업점에서 받게 한 다음에 수령하게 두거나...클클
뭔가 보낼때 영업점 앞으로 보내는 경우도 많았는데...물론 보내야하는 주소로 보낼때가 더 많지만...
기무라탈리야
20/02/07 22:29
수정 아이콘
같은건물 2층에서 23층이라서 굳이 그럴 필요까지도 없습...
닉네임을바꾸다
20/02/07 22:32
수정 아이콘
그런 같은 건물내끼리라면 어느정도 서로 주고받지 굳이 택배를...흠...
기무라탈리야
20/02/07 22:34
수정 아이콘
인터넷 쇼핑몰로 주문하느라 구매자가 판매자 주소를 몰랐으면 어쩔 수 없었을 것 같긴 해요 크크
판매자 입장에서는 송장이 한두장이면 모를까 여러장 일괄로 나오면 그거 일일이 확인할 여유도 없을 거고요
지니팅커벨여행
20/02/08 00:07
수정 아이콘
번짓수가 다른데요.. 564번지와 546번지
기무라탈리야
20/02/08 00:10
수정 아이콘
건물이 커서 그래요. 구글 맵스로 주소 두개 검색해보시면 한 건물 안에 있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02/08 10:55
수정 아이콘
오 특이하네요. 저러면 집배원이나 택배원들 헷갈리겠어요.
기무라탈리야
20/02/08 11:12
수정 아이콘
저긴 그래도 건물명이 있으니까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건물명 없이 주소만 써놓으면 헬오브 지옥이 크크
20/02/07 22:04
수정 아이콘
업무체계가 잘 잡혀있네요 택배회사는
회전목마
20/02/07 22:11
수정 아이콘
저건 방문수령 안한사람 문제죠 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0/02/07 2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7시에 접수된걸 9시반에 집하장에 도착한거 같은데...저걸 어찌 알고 수령할까요...애초에 보낸 사람이 영업점에 보관하게하고 연락줘야 가져갈거같은데...
회전목마
20/02/07 22:20
수정 아이콘
결제할떄 택배배송이 아니라 방문수령을 했어야 한다는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0/02/07 22:26
수정 아이콘
뭐 문제는 어지간하면 다음날 도착인데 만약 고객이라면 고객의 요청 없이는 방문수령하라고 할 순 없겠죠...
기무라탈리야
20/02/07 22:31
수정 아이콘
고객이 했어야 하는거죠. 근데 인터넷 오픈마켓으로 구매해서 판매자 주소를 몰랐으면 어쩔 수 없지만요.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0/02/07 22:33
수정 아이콘
오픈마켓인가...엌
이호철
20/02/07 22:22
수정 아이콘
처음 한 사람이 마지막에 다시 받는게 재밌네요.
20/02/07 22:44
수정 아이콘
자고 일어나니 돌아온 택배 크크
캐슬히트
20/02/07 22:44
수정 아이콘
바쁜 기사님들이 물건 하나하나 보고 있을 여유가 없죠. 주문자도 모를 가능성이 높구요.
우리나라도 점점 한 개인이 관리할 수 있는 사회에서 시스템에 맡기는 분업 사회가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나눔손글씨
20/02/07 22:45
수정 아이콘
고객이 배송비가 무료든 얼마든 이미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 상태이니 저렇게 하는게 맞는거죠. 집화건수가 수백건이 되면 모든 주소를 다 확인하는 것이 어렵고 집화도 여러군데를 도니까요. 그리고 위처럼 집화하는 터미널이랑 배송 터미널이 다르면 어쩔 수가 없겠죠. 2007년이니 지금은 저런 화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 되어있을 것 같네요.
20/02/07 22:46
수정 아이콘
주소 564 546 아닌가요
기무라탈리야
20/02/08 0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엔 오타인가 해서 구글링해봤는데 건물이 커서 그런지 한 건물에 주소가 여러 개 있더군요. 564-4 546-4, 찾아보니 546-6도 있었어요
야옹하고짖는개
20/02/07 22:52
수정 아이콘
이게 애매한게 있기도한대...
저 같은 경우 인터넷으로 3M에서 방독면 구입한적있는대 전화가 오더라구요.
알고보니 같은 건물이였음...
직원이 직접 가져다 줘도 괜찮겠냐고. 그래서 내 괜찮아요. 했는대 정말 그냥 내려오셔서 주고가셨음...
그런대 택배비는 나갔다는...... 그냥 배달서비스라 생각하고 돈냈다 생각하면 안아까운대...
사람 마음 이라는게 참...
왠지 엄청 아깝다 느껴지더라구요. 이럴바엔 그냥 위의 내용이 맞는거 같기도하고...
헤이즐넛주세요
20/02/07 23:19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좀 다르긴 한데, 저는 멀리사는 누나네 집 근처 옷가게에서 산 옷이
제가 살던 집 바로 옆집 아저씨가 수입한 제품이더군요. 주소보고 깜놀.
퀀텀리프
20/02/07 23:22
수정 아이콘
어 이거 집하한게 나잖아 ?
몽쉘군
20/02/07 23:35
수정 아이콘
왠지 익숙한 상자가 보인다...
거기에 집하한 사람이름이 왠지모르게 내이름이다..
Jon Snow
20/02/07 23:3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경험했습니다. 옷 주문했는데 물류창고가 저희동네에 있더군요
이걸 주문할때 보는게 아니라 반품하려고 주소확인하다가 알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편도 택배비 한번 아꼈네요
다람쥐룰루
20/02/07 23:49
수정 아이콘
주문할때 고객이 주소를 확인 안하는경우가 대부분이죠...
기동야구롯데
20/02/07 23:56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설 명절선물포장하고 송장붙이는데
어디서 많이본 주소가 보여서 확인하니 우리회사.
발신지가 수신지가 되는 송장을.. 그나마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였습니다
DownTeamisDown
20/02/08 00:06
수정 아이콘
사실 시스템이 잘 되어있으면 송장찍을때 동일지점 팝업 하나만 띄워주면 일 줄긴 할겁니다...
지금 그정도 시스템은 되어있겠죠
치열하게
20/02/08 00: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겨울왕국1 렌티큘러 DVD를 '김치DVD'란 곳에서 한정 판매할 때 국내 정발을 안한다 그래서 국내에 있는 사람이 사려면 주문한 뒤 일본이나 중국 미국으로 보낸 뒤에 다시 받아와야 했죠. 그 와중에 몇 곳은 배대지도 안된다는 골때리는 상황이...
즉, 한국에서 배송을 시작해 받는 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배나 혹은 비행기 타고 외국을 한 번 찍어야 받을 수 있는 상황
20/02/08 06:57
수정 아이콘
주문할때 발신지 주소를 보통 확인하나요??????????

해본적이 없어서 크흑
20/02/08 08:04
수정 아이콘
가져다 줄 경우> 소포들고 잡상인 아닌척 xx씨 찾아서 그사람 나올때까지 문에서 뻘쭘하게 기다립니다. 내 이득은 전혀 없구요. xx씨 없을 경우 두고 간다, 안된다 내가 직접 받아야 된다 담에 와라,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줬는데 못 받았다는 케이스 있었어서 새로 준 적도 있었구요... 점심시간 이용해서 잠깐 어쩌구저쩌구... 점심시간에 가보면 없지요. 밥먹으러 갔습니다. 내가 사주잖아 니가 기다려 마인드랄까. 어쨌든 내 시간은 순삭됩니다.

픽업 요청의 경우> 전화, 깨톡 해야하고... "가져다 주시면 안되요?", "시간 나면 가겠습니다." 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부터 피곤해집니다.

결론: 그냥 하던대로 하는게 책임 소재가 적고 편합니다.
괜히 초근거리도 택배보내는게 아니구요. 진짜 벼래별 사람이 다 있는데, 상대방을 모르니 그냥 fm대로 하는게 젤 속 편합니다.
호텔아프리카
20/02/08 08:07
수정 아이콘
제가 99학번인데 위내용이 이미 20년도 더 전에 수업에 나왔었던게 기억나네요. 페덱스 사례를 들면거 가까운거리도 무조건 허브를 거쳐 가는게 택배사에선 일을 줄이는거라고 하던데요.
멍천한게 아니랍니다.
20/02/08 08:26
수정 아이콘
분문 사례는 택배사를 거치지 않고도 배송이 가능했으니까요.
20/02/08 08:37
수정 아이콘
LF패션몰에서 샀던 물건 반품주소가
정말 회사앞 큰길 건너편이어서 전화통화로 직접 가져다줘도 돠냐고 물어봤었는데
택배수거만 접수 가능하다고 해서 택배로 보냈던 기억이 나는군요
해맑은 전사
20/02/08 12:15
수정 아이콘
이거 예전 에픽하이가 비슷한 경험을 말한적 있습니다.
엘범을 내면서 공홈 주문시 직접 포장해서 택배로 배달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사무실과 같은 건물에서 주문이 들어 왔습니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가깝다는 이유로 직접 배달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 생각되어서 택배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라면 전화해서 직접 배달할듯..
모나크모나크
20/02/09 01:12
수정 아이콘
형평성에 안 맞는다는 건 직접배달 받는 사람이 너무 이득이라는거겠죠? 가수가 직접 배달오는 CD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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