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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05 22:41:43
Name 라붐팬임
File #1 file868906_1_crop_vert.jpg (1.21 MB), Download : 72
출처 드래곤볼
Subject [유머] 베지터란 캐릭터의 완성


유언:카카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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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20/02/05 22:42
수정 아이콘
??? "괜찮아 아들은 부활시키면 되지 "
20/02/05 22: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카카로트의 아들 오천에겐 배빵을..크크
김피곤씨
20/02/05 22:43
수정 아이콘
NRNB
반니스텔루이
20/02/05 22:4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오공이 초3를 아껴두고 있었다는 사실에 나중에 배신감 느껴하죠 크크
CoMbI COLa
20/02/05 22:44
수정 아이콘
카카로트 네가 넘버원이다
포프의대모험
20/02/05 22:5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대사요.

베지터라는 캐릭터가 시작부터 마지막의 직전까지 벗어나지 못한 도그마를 기승전결의 정점에서 주인공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멋있게 풀어냈죠.

다만 대사는 힘내라 카카로트, 네가 최고다로 알고 있었는데 (이게 더 맘에 들기도 하고) 원본이 넘버원이더군요. 1인자를 양보한다는 의미에서 그런거같긴한데..
살다보니별일이
20/02/05 23:05
수정 아이콘
팩트체크) 카카로트고 로보트고 간에 이미 오반이 넘버원이엇다.
마그너스
20/02/05 23:58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래서 저도 대사보면서 ?????? 했던 기억이 있네요
김유라
20/02/05 22:45
수정 아이콘
진짜 마인 배지터는 간지 그 자체...
이호철
20/02/05 22:47
수정 아이콘
내 아들은 뒷목 퍽!
남 아들은 배빵 뻐억!
20/02/05 22:51
수정 아이콘
애들 안 데려갔어...!!!
20/02/05 22:53
수정 아이콘
베지터의 캐릭터 완성의 시작은 셀전이었다면 완성은 역시나 이 장면이죠 크크
셀전에서 트랭크스 죽은거 보자마자 빡쳐서 미친듯이 분노하고 (이게 누굴 위해 분노한 첫번째 모습이었죠 이전까지 베지터가 이런 모습 보여준적이 없어서 모두가 놀랬고) 셀한테 죽을 뻔한거 손오반이 구해주다가 팔 한쪽 박살난거 보고 그 베지터가 손오반에게 미안하다 오반을 외치고 (이때가 처음으로 손오반을 이름으로 부른거 그 이전까진 야 / 너 / 카카로트 아들놈이었음)

그러더니 갑자기 저기서 저런 개간지 모습을..
valewalker
20/02/05 22:56
수정 아이콘
네퍼의 원수.
바카스
20/02/05 22:58
수정 아이콘
저거 실제로도 트랭크스와 오천 있는데서 자폭했던가요? 아님 누군가 순간이동시켜주나? 가물가물하네요.
20/02/05 22:59
수정 아이콘
피콜로가 데려갑니다
이호철
20/02/05 22:59
수정 아이콘
거기서 자폭하면 휘말리죠.
마침 찾아온 피콜로에게 둘 데리고 멀리 떨어지라고 한 다음 자폭합니다.
반니스텔루이
20/02/05 23:08
수정 아이콘
저기서 휘말리게 했으면 레알 싸패죠 크크
후치네드발
20/02/05 23:05
수정 아이콘
만신 김성모였다면 마지막 컷은 호옹이 였을 텐데
20/02/05 23:09
수정 아이콘
만신 김성모였으면 베지터가 자폭하면서
"지금까지 드래곤볼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함께 신드래곤볼이 시작....
버트런드 러셀
20/02/05 23: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신드래곤볼도 같은 결말....
20/02/06 00: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지막은 조폭사시미물로,,
R.Oswalt
20/02/05 23:47
수정 아이콘
스터프166 버전 : 피콜로, 튀어봐 XX야!
20/02/06 04:56
수정 아이콘
자폭안하고 사시미 돌격할듯요 크크
공원소년
20/02/06 00:31
수정 아이콘
만신이 대단한게.
일단 드래곤볼은 처음부터 명확한 기획이 짜여진 작품이 아니었지요. 죄다 그냥 그때그때 떠오르는대로 스토리 자고 땜빵 치고 반응보고 좀 안 좋으니까(대표적으로 안드로이드 편. 원래는 게로박사가 최종악역이었는데, 평가가 안 좋아서 셀로 보스 변경)부랴부랴 수정하는 등 일관성은 낮은 편이지요.
헌데 쩔어요.
그냥 쩔어요.
더더욱 놀라운건 캐릭터가 살아있다는 점입니다. 이 살아 있다는게 그냥 연출이 좋다, 이런게 아니라 사람의 성격 변화나 알게 모르게 품고 있던 감성 같은 것들을 스리슬쩍 내비치면서 깊이를 더해주지요. 진짜 보면 볼 수록 괜히 명작이 아니구나, 만신이라 불리는게 아니구나 깨닫게 되는 작품입니다.
20/02/06 04:55
수정 아이콘
만신 김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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