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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05 00:53:33
Name Croove
File #1 123123.jpg (143.2 KB), Download : 72
출처 코데즈컴바인
Subject [유머] 대한민국 주식시장 역사상 최대의 작전주


4년연속 적자,자기자본 200억,매출 1000억도 채 안되는 회사가 시가총액 6조원이 됐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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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 00:57
수정 아이콘
이유가 뭐죠? 제약회사라면 신약개발이라는 기대가 이해는 가지만 속옷회사가 뭐때문에...
20/02/05 01:02
수정 아이콘
계속된 적자로 상폐위기 상태에서 대규모 무상감자 + 유상증자를 시도 했고
주식을 잘 아는게 아니라 확실한게 아니지만 이렇게 되면서 보호예수 물량 이란게 생겼다고 합니다(거래를 할수없는 주식)
이로인해 유통물량이 아예 없는 상황 비슷하게 됐고 이때 유상증자의 후폭풍(엄청난 염가로 유상증자를 했다고)이 나면서
거래량 없는 쩜상 > 쩜상 > 쩜상 > 거래정지 > 거래정지 끝나자 마자 다시 쩜상 쩜상이 이어지다가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면서 18만원 > 2천원으로 회귀 했다고..
20/02/05 01:07
수정 아이콘
후덜덜;;
김유라
20/02/05 01:04
수정 아이콘
꺼라위키를 봤을 때는 유상증자를 하면서 기준가가 완전 꼬여버린 것 같네요.

보통 이러면 돈냄새 맡은 머리좋은 사람들이 먼저 달려들어서 매수하고(이 기업이 엄청 싸게 유증을 풀었다, 싼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 주식이 오르니까 매수하고(코데즈코인 가즈아!)... 이러다가 어느 순간 살 사람이 없어지고 주가가 높다는 생각을 할 때 무서운 속도로 무너지죠.
20/02/05 01:07
수정 아이콘
엄청나네요;;;
겨울삼각형
20/02/05 0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슷하게 루보사태.. 가 있죠.

11거래일 연속 하한가
김소현
20/02/05 01:34
수정 아이콘
완벽한 민스키네요
설사왕
20/02/05 01: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빤스는 잘 만듭니다.
타츠야
20/02/05 03:03
수정 아이콘
물량만이라면 지금은 없어진 모 은행 주가조작이 생각나네요. 1 금융권 은행이었고 그 정도 규모가 조작이 가능한지 몇 번을 되물었던 케이스.
조말론
20/02/05 04:42
수정 아이콘
옷 좋게 입었는데 전에 만나던 애는 편하게 속옷 입는 날 입을 속옷 세트로 몇개 있었고..
20/02/05 06:54
수정 아이콘
얼마에서 얼마까지 간거죠? 덜덜덜;
루보가 아니였나.
카미트리아
20/02/05 07:22
수정 아이콘
2만원에서 18만원이니 9배 정도 되는듯 하네요.

루보가 50배였던가 그랬던것 같은데...
20/02/05 07:32
수정 아이콘
응?
9배면 딱히 역대최대 타이틀은 아니지않나요.
게다가 저건 종가도 아니고 윗꼬리인데.
작년에 에이치엘비도 윗꼬리 기준으로
10배는 오른거 같은데.
카미트리아
20/02/05 07:3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자리수 잘못 봤나 확인했는데.

최소한 저 캡쳐에서는 아니네요...
모리건 앤슬랜드
20/02/05 07:26
수정 아이콘
매 시절엔 그 시절만의 작전주가 있기 마련이죠. 저정도 급은 아니지만서도...
20/02/05 08:05
수정 아이콘
코데즈 정도는 찾아보면 많이 나올꺼고.. 레전드는 제일 최근은 루보, 그이전엔 플래닛82, 새롬기술 정도..
VictoryFood
20/02/05 08:13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30배 오른 조선선재가 있었죠.
현대가의 누군가 그 주식으로 200억 벌었다고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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