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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04 20:33:30
Name 삭제됨
출처 clien
Subject [유머] 의외로 부러운 성격.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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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대위
20/02/04 20:38
수정 아이콘
제가 저렇게 돌아서는 사람 끝까지 붙잡다가 거의 나가떨어질뻔 했는데, 어쨌든 잡는데 성공했었죠.
잡고나서 진짜 놀란게, '아직도 이렇게나 날 좋아하는데 그렇게까지 밀어냈다고?' 였습니다...
요슈아
20/02/04 20:42
수정 아이콘
선 지켜주면 한없이 내 편이다가 뭔가 하나 넘었다 싶으면 곧바로 가차없어지는 그런 사람들이 있죠.
조용히 쌓아놓고 있다가 한 방에 잘라내는 사람도 있고요.
20/02/05 00:26
수정 아이콘
대체 무얼하셨길래? 바람이라도 피셨습니까?
티모대위
20/02/05 09:25
수정 아이콘
제 잘못은 그렇게 크진 않았는데 상황적으로 당시 여친이 엄청 상처받을 만한 일이 있었어서...
20/02/04 20:38
수정 아이콘
전 걍 질질짜고 고통 받겠습니다... 첫 이별을 겪으며 '아 여기서부턴 내 몫이군' 하는 분별력이 생긴 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덕택에 구질구질한 전남친 역할은 한번도 안했었네요.
전남남간
20/02/04 20:41
수정 아이콘
헤어지는 상황마다 케바케죠~ 케이스에 따라 결단력 있게 잘헤어졌던가 아니면 자기합리화 오지게 하는 이기적인 타입이거나 그 중간도 있고 등등
회색의 간달프
20/02/04 21:02
수정 아이콘
자기 합리화 오지는 타입..크크크 그 타입 레알 쩔죠.
일반상대성이론
20/02/04 20:48
수정 아이콘
상황에 따라 당하는 사람은 인생의 트라우마가 생기는데...
Snow halation
20/02/04 20:53
수정 아이콘
가챠할때 와닿는 말입니다. 아니다 싶을때 매섭게 돌아서야 하는데....
파이몬
20/02/04 21:05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ㅠㅠ
20/02/04 21:00
수정 아이콘
일단 사귀어보고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20/02/04 21:1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매정하게 돌아서는 편이었네요. 진짜 최선을 다해서 만났어서 미련이없었던..
20/02/04 21:17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 스타일인데, 나름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비결이라고 자위합니다.
살면서 뭔가 아니다싶은 게 있으면 아예 관심을 끊고 사는 게 낫더라구요.
In The Long Run
20/02/04 21:20
수정 아이콘
헤어진 여자에게 한 번도 먼저 연락해본 적 없는게 자랑입니다 크크
Elden Ring
20/02/04 21:24
수정 아이콘
저는 연락한 적 없는데 연애 당시엔 전남친들에게 절대 연락안 한다던 전 여친들이 전부다 먼저 연락 하더라구요.
띵호와
20/02/04 21:41
수정 아이콘
쿨하게 헤어지고 혼자 엄청 울고 찌질댔지만 결과적으로 이 쪽이 저를 훨씬 덜 상처입힌다고 생각해서 헤어졌고, 결과적으로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반년 정도는 계속 좋아했던 것 같네요.
20/02/04 21:52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진심..저는 이별하면 제 자신 스스로를 압박하고 상처주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 너덜너덜해지면 그떄 좀 정신이 돌아오죠.
나스이즈라잌
20/02/04 21:56
수정 아이콘
반대로 그렇게 뜨겁게 뭔가 해보는게 더 부럽네요
20/02/04 22:49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 끝난건 끝난거라 생각해서 미련없이 관계를 끊는 편인데 연애할때 최선을 다하는 편이라 후회는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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