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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21 22:52:17
Name 치열하게
출처 국방TV
Subject [기타] 보급품 준비를 잘해야 하는 이유

때는 병자호란, 장소는 남한산성

xpsG0jG.jpg

두 달분의 비축식량이 있었고



oXt7x79.jpg

창과 화살 무기들도 있었다.




보급품 준비에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T1DgzVp.jpg

군대에서 가장 많이 잡는 장비



wmKaYST.jpg

당연하다는 듯이 '삽'(어느 역사 이야기에선 로마군이 강한 이유를 '삽'질을 잘해서란 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



cvPJLaF.jpg


하지만 없고....




9UkWShp.jpg

식량은 있는데 솥이 없고



2Td73Gh.jpg

그릇도 없고(아예 없는 게 아니라 충분치 않다는 말)



PgroI8o.jpg

실전 훈련 부족, 시뮬레이션을 돌리지 않은 결과

저런 준비성으로 선전포고를 먼저한 조선 클라스....



p.s 짤 구성은 임의로 편집했으나 해당 내용의 왜곡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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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0/01/21 22:54
수정 아이콘
임란 끝나고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았음에도 엉망이었군요...
20/01/21 23:37
수정 아이콘
정주행 해서 본 주 내용은 전쟁 준비를 문관들이 군대의 5대사항 인사,군수,작전,정보,교육 중

"작전" 하나만 두루뭉실하게 해놓은 결과입니다

그래서 나온 군수쪽 결론이 짤에있는 솥,수통,삽,도끼가 없는거구요 크크크
동굴곰
20/01/21 23:42
수정 아이콘
능양군이 선조에 비해서 덜떨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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