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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14:14
고인물들의 무서움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벨라스트라즈!
전 공수사제 키웠어서 상대적으로 편하게 네파 헤딩 공대 들어간 기억이 나네요. 결국 헤딩하다 서버 3번째인가에 잡고 낙스 나오는 오리말에 접었지만 나름 알차게 오리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20/01/17 14:25
기억폭행 벨라.. 너프되기전 잡았을때 정말 처절했었죠. 도둑으로 일주일 내내 약초랑해서
물약이랑 정수 파밍하고 힐러진 부족해서 드루로 힐하러 가고.. 아직도 공대장 한마디가 잊혀지지 않네요. 벨라에서 드루로 힐주다가 디버프 걸려서 아무도 없는곳에 가서 폭사 해야되는데, 잠깐 멍때리는 실수를 해서 힐러진 전부 폭사했을때.. 와우를 그렇게 오래하고 이제 접고 시간이 엄청 지났지만 공대장에 뭐하는겁니까!! 이쥴레이님! 했던말이 아직도 자다가도 이불킥 하게 만드는 잊혀지지 않는 실수네요. 10년이나 지났는데 이 군대같은 기억은.. 그뒤로 벨라를 눈물겹게 클리어하고 빠른속도로 네파리우스 잡았을때 첫머리 오그리만 걸었던 기억도 참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20/01/17 14:30
다음달 13일에 출시 예정입니다.
다만 고인물들이 예상하기로는 클래식에서는 라그나로스를 1분만에 잡는 걸로 봤을 때 벨라가 검둥에서 제일 쉽지 않겠냐는 말도 나올 정도..긴 합니다
20/01/17 14:31
지금 보통 막공 라그나로스 체력 110만 빼는데 2분30초정도 나옵니다.
벨라도 체력 100만밖에 안되고, 적색의버프 지속시간이 3분입니다. 아드레날린때문에 사망자가 누적되긴하겠지만, 3분안에 충분히 잡을거 같아요
20/01/17 14:31
저 시절이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저희 공대가 서버 얼라진영 쌍둥이 퍼킬이었는데 그때 저 잠행도적이요... 기억에 도적중에 전투특이 아무도 없었던 걸로.. 돌이켜보면 주딜러여야할 도적, 법사가 개념이 없었는데 그걱 서버내 최상위 냥흑으로 메꾼거였죠.. 그리고 그걸 당시엔 몰랐죠..
20/01/17 15:06
정답이죠.
탱커는 여러번 트라이하면 인계에서 문제가 나진 않죠. 대부분 넋놓고 키보드만 누르다 자기가 아드걸린줄 모르고 본진 전멸시켜서 실패하니까... 오래 고생하다 킬 성공해보니 정말 딜이 부족해서가 아닌 X맨들이 문제인 보스였습니다.
20/01/17 15:26
얼라 기준이겠죠? 호드는 마격 미친듯이 누르는 전사 중에 누가 다음 탱커가 될지 몰라서...
X맨이 많아서 딜이 부족한게 메인이죠 사실
20/01/17 14:57
오리 시절 벨라 도전할때 2개월간 들이박았던 게 기억나네요. 그 전까지만 해도 40명 넘어서 로테 돌리던 팀이 2달 지나니 30명을 못채움...
28명이서 다운시키고 나니까 생활 바쁘다고 사라졌던 사람들이 우루루 돌아와서 공대 인원이 오히려 더 많아짐. 큭큭
20/01/17 15:00
(수정됨) 딜은 부족하지 않을 겁니다.
탱 인계, 아드레날린 디버프도... 클래식이 처음인 유저가 문제지 와우를 해본 사람이면 문제될 것이 없죠. 크로마구스 모래만 해결되면 네파까지 금방일겁니다. 네파도 오닉망토없이 된다는 공략까지 나온 마당에... 벨라야 껌이죠. 근데 모래없이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워낙 스펙들이 빵빵해서 그 디버프를 버틸 수 있을지도...
20/01/17 15:23
사회 생활 시작도 전에 사람들 한테 환멸을 느낀 계기였죠. 화심날은 미어터지고 검둥날은 인원부족 크크
그리고 꼭 그런 사람들이 화심템좀 걸치고는 4대인던 가서 부심 부리고..제 본캐 도적한테 굽신거리며 딜사이클 물어보던 공대인간을 부캐로 만났는데 그 거만하던 모습이란..
20/01/17 15:29
돚거 입장에서 강제 태업한 보스였죠.
딜미터기는 없지 어그로미터기도 없는 상황에서 어그로 튀어서 죽으면 엄청 눈치보이고 심지어 저는 공장이 시켜서 오닉도검 들고 과다로 딜했습니다.ㅠ
20/01/17 15:42
공대원이 전부가 레이드최적화트리도 아니었고 세팅도 좋아보이는걸 골라서 쓰고 했었으니까요.
이런거 관심있던사람들만 정보찾아가며 했던때였고 지금처럼 최적화된 세팅 특성 딜사이클 그리고 공략완벽숙지, 반응속도면 바로잡죠
20/01/17 15:43
어느 네임드건간에 못잡고 막히던걸 뚫어낼때의 쾌감은 대단하죠. 전 불성뉴비라 브루탈루스때 처음으로 맛본것 같네요.(켈타스나 검은 사원은 너프되면서 잡아서..)
20/01/17 16:44
조선 말기, 테니스 치던 양인들을 보고, 양반들이 저 양x들은 왜 사서 고생을 하는고 허허 라고 했다죠...
재미를 위해서라면 사서 고생도 하는 게 인간이고, 적당한 고생이 또 재미를 더 많이 주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흐흐 와우는 안하진만 만화가 재미있네요~
20/01/17 17:41
가장 큰게 템차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2차스탯 달린 템들 없었으면 지금도 개고생할거에요. 전 처음 오리지날 할 때 초창기 기대했었는데 템 보고 이게 뭐여 하고 짜게 식었죠. 물론 그래도 재밌게 하곤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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