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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5 19:44
임요환은 임요환이죠. 대체 불가능해요. 솔직히 스타 이후의 게임은 해본 적도 본 적도 없어서 스타만 갖고 보면 임요환이라는 고유명이 스타크래프트라는 고유명과 동일시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 봐도 고유명의 대명사화 정도도 거의 불가능합니다만. 그것을 뛰어 넘는 eㅡ스포츠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을 만들어냈다? 한 명의 사람이 이 정도로 서브컬처의 패러다임을 그저 컬처로 바꾼 경우가 거의 없는 거 같아요.
20/01/15 20:04
수송선이라.. 그야말로 무언가를 잇는 그런 개념이네요. 게임 내에서 드랍쉽이 임요환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게임 외적으로 수송선으로서의 임요환은 정말 탁월했다고 봅니다.
20/01/15 20:33
뭐 드랍쉽의 임요환이라고는 하지만 드랍쉽 없는 게임들도 명게임 많았죠. 사실 전략 전술의 임요환이지 드랍쉽의 임요환은 그저 2000년대 초반에 이미 끝났다고 봅니다. 박정석과의 01스카이 였나요 02였나요. 여튼 김동수 박정석과의 결승전을 치룬 이후 드랍쉽은 저그전에서 게릴라로만 이어지는 시기가 있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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