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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4 08:39
솔찍히....
중반에 주인공 잔다르크와 호문클루스로 넘어가면서무너지긴 했지만 재미가 없었다기 보단 초반에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중2병 독자들이 감정이입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타입이라서 그럴겁니다.(그래서 주인공이 바뀐 상황일거라 예측을.....) 개인적으로 볼때는 설정도 그렇고 괜찮았어요. 그랜드오더가 아닌 아포크리파가 게임이 되었으면 저도 돈좀 쏟아부었을지도.... 작가 특유의 중2병 감성이 상당히 잘 정돈되고 제어된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이게 역작용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1/14 08:28
페그오 처음 나왔을데 게임성이 너무 별로라서 며칠하다 말았는데
계속 잘나가는 거 보니 한번 해볼까 싶기도 한데, 지금 시작해도 스토리 빠지는 거 없이 볼 수 있나요?
20/01/14 09:56
자잘한 이벤트 스토리같은건 볼필요 없으니 넘긴다치고, 초반 성장이 좀 빡센 겜이긴 한데,
친구한명 불러오는 시스템이 좋아서 공략보면서 빠른시일내에 메인스토리는 완료 할 수 있긴 합니다.
20/01/14 08:50
(수정됨) https://pgr21.com/humor/21088
제가 여기서 페스나를 알고 입문했죠; 그리고 지금은 상위 2%안에 드는 호구 -_-
20/01/14 09:51
묘하게 빠져있는 스튜딘...그래도 이번 페이트 공식 행사에서도 나왔으니 역사로 인정은 인정이지만.....
그리고 카니발 판타즘은 딱 하나만 알면 되죠. [란사가...신다!!]
20/01/14 10:51
저도 놀랐던게 페그오 하는 사람들이면 당연히 기존 페이트를 알고 들어오는 사람이 80~90프로일줄 알았는뎨
페그오 n년차 기념으로 게임사에서 설문조사 돌리니까 절반이상이 페이트 관련 IP를 모르고 페그오로 처음 입문한 사람들이라 다들 놀랐다고.... 세계 매출 5위권 게임이라고 하니까 호기심에 들어온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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