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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10 11:13:09
Name 삭제됨
출처 뉴스
Link #2 https://news.v.daum.net/v/20200109050050530
Subject [유머] 펜벤다졸 임상시험 근황.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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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 11:15
수정 아이콘
지푸라기는 가라앉았다
20/01/10 11:15
수정 아이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으신 분들이 저쪽에 집착하시는 건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20/01/10 11:16
수정 아이콘
문제는 구명 튜브를 던져줘도 그걸 안 잡고, 유튜브 등에 현혹당해 가치없는 지푸라기를 잡으려는 거죠.
뽀롱뽀롱
20/01/10 11:24
수정 아이콘
구명튜브로 떠 계신 분들이 지푸라기로 옮겨타시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만치라도 살아있는건 그거 덕분인데요
쩌글링
20/01/10 11:51
수정 아이콘
구명튜브에 매달려 있는 분들이 지푸라기도 한 손에 잡고, 지푸라기 때문에 살았다고 하시는 통에...
물리만세
20/01/10 11:55
수정 아이콘
구명 튜브를 잡고 타고있었으나 슬슬 가라앉으니 뭐라도 잡으려고 하는거죠.
韩国留学生
20/01/10 16:27
수정 아이콘
이게 맞말..
데릴로렌츠
20/01/10 11:15
수정 아이콘
이미 여러 전문가들이 자세히 이야기한 내용이죠.
문제는 그래도 믿고 싶은 분들은 듣지 않을 것 같다는거..
20/01/10 11:16
수정 아이콘
유투브에서 미국에서 뭐 한다는 소리를 듣긴했는데 맞는지... 국립암센터가 손털 정도면 그것도 거짓정보인가 싶기도 하고..
20/01/10 11:18
수정 아이콘
와 뉴스 댓글란보는데 지능의 문제인지 성격의 문제인지 진짜 처참하네요.
20/01/10 11:21
수정 아이콘
원래 인터넷이 결론 정해놓고, 결론에 맞는 증거만 취합하며 노는 곳이라... 저 스스로도 저 틀에서 자유로울 수 없구요.
20/01/10 11:27
수정 아이콘
저도 처참할 줄 알고 들어가봤더니 딱히 그런 생각은 안드네요.
댓글에 화가 나 있는 사람들은 '시험을 진행할 근거가 없다'라는 것에 대한 반발이 대부분인데.

"뭐 해달라고 다해주면 예산과 시간은 너네가 대주냐. 최초 선별 기준은 있어야지. 이 건은 그럴 가치가 없다'
vs
'아니 그래도 얘기가 나왔고 사람들의 관심도가 이렇게 높은데 다 떠나서 임상시험은 해볼 수 있는거 아니냐'
의 대립일 뿐이네요.
20/01/10 11:34
수정 아이콘
[이힛2020.01.09.07:43
Dog소리. 값어치(상품가치)가 없겠조. 돈이 안되니 쯔쯔

답글148댓글 찬성하기5514댓글 비추천하기826]


전문가 의견에 다짜고짜 욕박고 상품가치가 없어서 안한다는 뇌피셜 적어놓은게 최다 추천베플인데요? 크크
20/01/10 11:41
수정 아이콘
뭐 저는 인터넷기사 댓글에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몽키매직
20/01/10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약회사 까면 뭔가 있어보이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현실은 제약회사라면 효과가 있는 물질은 어떻게든 특허 만들어내서 돈으로 환산한다는 사실은 또 모르죠. 같은 약 가지고 염기 1-2개 붙여서 특허 연장연장연장. 효과만 있으면 무조건 시장에 나오고 논문도 쏟아져 나옵니다. 상품 가치 없어서 약으로 안 나온다는 게 정말 dog 소리죠.
곰그릇
20/01/10 11:36
수정 아이콘
충분히 처참한데요
저 댓글들이 어딜 봐서 '임상실험 정도는 해볼수있는거 아니냐' 는 의견인지
20/01/10 11:44
수정 아이콘
처참하다는 의견도 충분히 일리는 있다고 봅니다.
제 기준에 대략 의도를 이해는 해줄 수 있는 정도라서요. 정말 처참하다고 느껴지는 정도의 댓글(최다추천)을 하도 많이 봐서 그정도인줄 알았네요.
곰그릇
20/01/10 11:32
수정 아이콘
음모론 좋아하는 곳이라서
20/01/10 11:20
수정 아이콘
인터넷 보면 구충제 당뇨 비염 다이어트에도 효과 있다고 추가 됬던데
소이밀크러버
20/01/10 11:24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3일에 하나씩 먹고 비염이 나았다고 하면서 제게 추천하던데 니가 나았다니 다행이네하고 말았습니다. ㅡㅡa
헤이즐넛주세요
20/01/10 11:31
수정 아이콘
약한 비염이 있어서 직접 인간용 구충제(알벤다졸) 400mg 3일간 먹어봤습니다.
어차피 조충 같은 건 3일간 구충제 복용해야 된다고 해서 부담없이 먹었는데 비염효과는 잘 모르겠더군요.
탈모나 간수치 위험이 있다고해서 그 이상은 안 먹어봤습니다. 비염 때문에 수술도 하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살면서 비염 코가 뻥 뚫린 경험은 공기청정기 산 첫날 처음 두 시간 돌렸을 때 뿐이었습니다.
체크카드
20/01/10 11:58
수정 아이콘
와사비나 겨자 많이 먹었을때 약 30초 추가해 주시죠
쵸코하임
20/01/10 11:21
수정 아이콘
진짜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멀쩡한 사람들이 저러는건 이상한 겁니다.
별빛서가
20/01/10 11:22
수정 아이콘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시린비
20/01/10 11:29
수정 아이콘
인터넷 글에 따르면 상당수가 만병통치약
아이지스
20/01/10 11:29
수정 아이콘
쓰레기를 쓰레기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민들레
20/01/10 11:29
수정 아이콘
미국발 민간의학은 신빙성 거의 없다고 봐야죠. 미국은 진짜 국민 지식수준차이가 하늘과 땅.
StayAway
20/01/10 11:34
수정 아이콘
미국은 국민 25%가 천동설을 믿는 나라라서.. 기초교육 결여된 사람이 한국보다 훨씬 많다고 봐야죠.
사업드래군
20/01/10 11:40
수정 아이콘
뭐 의사말보다 건강보조 식품 광고하는 옆집 아줌마 얘기를 훨씬 더 신뢰하긴 하죠.
전남남간
20/01/10 11:54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 다 읽었는데 집단지성은 무엇인가에 대해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나눔손글씨
20/01/10 12:01
수정 아이콘
국립암센터장이라는 분이 공식기사에서 '허접'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로 의미가 없다는 거군요.
티모대위
20/01/10 12:29
수정 아이콘
진짜 명확하게 표현해준 듯..
20/01/10 12:52
수정 아이콘
실험진행하고 결과 자세히 보여주면서 효과없다고해야 믿는 사람들 중 반이라도 떨어져나가지 그냥 효과없다고하면 지금 기생충약 믿는 사람들은 음모론만 늘어날걸요.
이혜리
20/01/10 12:53
수정 아이콘
전문가랑 맞짱뜨는 그들만의 상식.
얼마전에 제대로 만나서 아주 혐오두배입니다
20/01/10 12:58
수정 아이콘
이거 관련해서 미칠듯이 뛴 주식이 몇개 있던걸로
아는데 주주들은 빨리 손절해야할듯.
Foxwhite
20/01/10 13:02
수정 아이콘
진짜 모 약학박사가 유튜브에서 떠들어댄거 아버지가 보시고는 펜벤다졸 얘기를 계속 하시길래 찾아봤었는데... 이럴거같았음 진짜... 냄새가 났는데 결국 여기서 이걸 보네요
stoncold
20/01/10 13:09
수정 아이콘
집단지성 멋지네요
던져진
20/01/10 13:28
수정 아이콘
검증 된 것이 없는 것이지. 효력이 없다고 검증 된 것이 아닌데 반대로 100% 확신하는 분들이 많네요.

이런 분들은 혹시라도 나중에 효력이 있다고 검증되면 100배 사죄하고 다니겠죠?
밤의멜로디
20/01/10 13:41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효력이 없다고 검증되어도 있다고 이야기한 사람들이 사죄하는 꼴도 못봐서...
아저게안죽네
20/01/10 14:10
수정 아이콘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라 할만한 사람들이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효과가 없다고 봐도 된다라고 했는데
이걸 믿는 사람들이 문제인가요?
모리건 앤슬랜드
20/01/10 13:51
수정 아이콘
저런인간들 암걸렸을때 표적항암제 거르고 펜벤다졸 주면 칼부림할걸요 지들 글싸지른거 생각 안하고
20/01/10 15:3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아침에 '이어폰 같은 물건에는 자석이 들어있고 그 자력 때문에 귀와 뇌를 상하게 되니까 안 끼는 게 좋아'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역시 지구는 위험한 행성이군요 라고 대답하려다가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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