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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04 21:53:00
Name 불행
File #1 Screenshot_20200104_215259.jpg (788.6 KB), Download : 56
출처 http://m.dcinside.com/board/genrenovel/402608
Subject [서브컬쳐] 요즘 로맨스판타지 (악역빙의물) 요약.manhwa


익숙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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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 21:57
수정 아이콘
소설 속 인물로 빙의해버렸다
그것도 여주와의 사이를 이간질하다가 남주에게 처참하게 죽고 마는 악녀로?!?!

이왕 이렇게 된 이상, 살아남기 위해 원작에서 멀어져야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원작 남주들이 이상하다?



한 다음에 오글거리는 대화문 몇 개 넣어주면 요즘 나오는 책빙의물 로판 소개글 90%는 들이맞습니다
Dena harten
20/01/04 21:59
수정 아이콘
원본(?)인 겸허 견실의 주인공은 여태까지 솔로마을 촌장이거늘...(연중이 2년 넘은게 함정이지만)
20/01/04 22:00
수정 아이콘
안나오길래 뭐 서적화준비라도 하나 했는데 그냥 안나오는거임...
주익균
20/01/04 22:25
수정 아이콘
작가님이 노환(...)으로 별세하신 것이 아닌가 의심도 드는;
Openedge
20/01/04 22:05
수정 아이콘
로판을 보면 요즘 판무보다 문장이 안정되어있다고 느끼긴 하는데 뭔가 가등이 없이 너무 평이하게 흘러가기만 해서 등장인물 동물원 보는 느낌이더라고요 슬슬 이쪽 판도 떠야하나 싶습니다 ㅠㅠ
팩트폭행범
20/01/04 22:41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왜 그렇지? 내가 기억하는 로판은 집착 질투 애정이 뒤섞인 사이코 드라마였는데...로판이 평이해질 줄은 상상 못했네요.
후쿠시마농수산물
20/01/04 23:01
수정 아이콘
글빨 오지고 심리묘사 집착하는 사람들은 돈 되는 BL로 넘어가고, 그 빈자리는 빙의/드림소설 쓰던 동인들이 채워서...? 아무튼 지금 주류가 그쪽친구들이긴 합니다.
sweetsalt
20/01/05 13:55
수정 아이콘
돈이 되서라기엔 판 규모는 bl보다 로설판이 훨씬 커요(bl자체가 로설의 하부카테입니다. 종사자분한테 들은적 있는데 bl보는 사람이면 누구나 알법한 네임드 작가랑 로판쪽에서 유명한 작가가 있다치고 한쪽이 리디 1위 다른쪽이 카카페 1위를 찍는다고 가정했을때 매출이 후자가 2배이상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심지어 전자는 유료고 후자는 기다무라 부분유료인데요)
오히려 요즘 소설들이 이북이나 웹소설로 오면서 독자들이 묘사가 길거나 소위 고구마진행을 못참고 이른 사이다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쉬운 문체를 가진 작가들이 잘나감-어렵게 쓰던 작가들도 편집부 고나리를 받거나 스스로 문체를 바꿈-점입가경 악순환인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로설판에선 후회남주물이 아주 드문데 그게 나중에 후회를 하려면 쓰레기짓을 해야하는데 쓰레기짓하는 단계에서 작가가 엄청난 독자들의 비난을 감수해야하는...
Nasty breaking B
20/01/05 00:35
수정 아이콘
19금 로판/로맨스 쪽 보면 그런 거 많습니다.
사이퍼
20/01/04 22:17
수정 아이콘
이 포맷이 뭘 해도 평타정도의 재미를 주고 살짝만 변화해도 느낌 다르게 줄 수 있어서 작가나 독자나 로판물은 그냥 악영 영애물로 일단 상정하고 보는 느낌
20/01/04 22:19
수정 아이콘
카카오 페이지도 자주 이용하는데, 요즘 나오는 로판은 진짜 과장 좀 보태서 100개중 50개가 다 이런 류입니다 크크크크
20/01/04 22:37
수정 아이콘
요즘 이런 장르에 눈길이 가기시작하는데 추천작 유명작 같은거 있나요?
고견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Lord of Cinder
20/01/04 22:48
수정 아이콘
겸허, 견실을 모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20/01/04 23: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20/01/04 22:57
수정 아이콘
그 오토메 게임의 배드엔딩도 추천합니다. 일종의 악역영애물이긴 한데 저거랑 구도가 좀 많이 달라요
20/01/04 23: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보통 저런 느낌말고는 상상이 안되는데 기대되네요
시린비
20/01/04 23:24
수정 아이콘
추가로 '앨버트가의 영애는 몰락을 소망합니다' 정도.. 추가해봅니다.
20/01/04 23:30
수정 아이콘
이거 아주 옛날에 어디선가 번역되어있는걸 다 읽었었습니다
그때는 저에게 꽤나 신선했었어요
광배맛혜원
20/01/05 00:21
수정 아이콘
추가로 공작영애의 소양도 추천합니다 ^^
20/01/05 00:3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40년모솔탈출
20/01/05 00:30
수정 아이콘
공작영애의 소양도 추천합니다.
파혼 이벤트 전에 막는걸 목표로 하는 똥꼬발랄한 스토리가 있다면
파혼된 뒤에 어떻게 진행하는가에 대한 스토리도 있는데 그중 가장 나은 편이라고 봅니다.
20/01/05 00:31
수정 아이콘
어 말씀해주셔서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났는데 엄청 양이 많았지않았나요 그거 크크
김아무개
20/01/05 17:26
수정 아이콘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
어느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샬롯에겐 다섯명의 제자가 있다(웹툰)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방법
...

어.... 나름 유명한 애들이라 다 보셧을지도요 흐흐..
20/01/05 17:27
수정 아이콘
하나도 안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당분간은 볼게 넘쳐 나겠네요 크크
김아무개
20/01/05 17:31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제가 추천한건 걍 잼있는 로판이고 악역빙의는..
밑에두개..
샬롯은 그냥 웹툰입니다 흐흐
죽음불꽃소나기
20/01/04 22:51
수정 아이콘
위에서 나온 류와는 조금 결이 다르기는 한데, '구경하는 들러리양' 추천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엑스트라 빙의물이기는 한데, 일단 주인공 포지션이 '여주 괴롭히는 악녀'였기는 해서..
로맨스 장르를 본 적이 없었는데, 이 작품은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뭐 이 작품은 로맨스의 탈을 쓴 개그물이기는 하지만..
키르히아이스
20/01/04 23:06
수정 아이콘
로판추천이 쏟아지는걸 보니 역시 pgr은 여초사이트가 맞군요!
아이셔 
20/01/05 00:08
수정 아이콘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추천합니다. 악역빙의물은 아니지만
황제와 여기사, 검을 든 꽃 로판 강추입니다.
자작나무
20/01/05 06:48
수정 아이콘
악역영애, 이세계전생... 하나같이 지겹고 다 똑같은 양산형 쓰레기 작품들 뿐이에요...
꼬마군자
20/01/05 15:03
수정 아이콘
1년 전에는 많이 읽었었는데.. 가끔 끌릴 때가 있어요. 장르마다 그래도 맛이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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