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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03 14:42:41
Name 탄야
출처 유투브
Subject [기타] 음대생 털리는(?) 레슨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봤는데
쇼팽콩쿨 3위 (형제가 동시에)입상했던 임동민 피아니스트라고 합니다.

문외한에 막귀인 제가 들어도 클라스가 느껴지네요

'크게 치지 말고 야무지게 쳐야해요'
'여기는 섬뜩하게 쳐야해요'
뭔소린가 싶다가도 들으면 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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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니
20/01/03 14:44
수정 아이콘
이거 개꿀잼 10번도 넘게봤어요
덴드로븀
20/01/03 14:4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fWREQUZbT4Q
자매품 바이올린 레슨...크크크크
ComeAgain
20/01/03 14:45
수정 아이콘
저 현란한 손놀림을 보고 든 생각인데,
만약 리듬 게임에 감정을 담을 수 있다면,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나요......?
모냥빠지는범생이
20/01/03 14:49
수정 아이콘
'섬뜩하게 쳐야해요' 라길래 '어떻게 치나 보자' 생각했는데 진짜 섬뜩.... 클라스 덜덜
20/01/03 15: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이 제일 인상 깊었네요.
추상적인 표현 같은데 본인이 직접 보여주니 할 말이 없는...
20/01/03 15:47
수정 아이콘
지미 핸드릭스가 일렉 기타의 신이 된 이유도 그냥 잘쳐서가 아니라 청자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려면 이런 테크닉을 구사하면 된다라고 정립해서라고 하더군요.
존콜트레인
20/01/03 17:35
수정 아이콘
갸는 손꾸락이 현란한거보다 아이디어가 정말정말 많았습니다. 손은 하루에 20시간 연습하면 되는건데 아이디어란건 그런게 아니라서..
블레싱
20/01/03 15:07
수정 아이콘
그냥 타이밍에 맞게 누르는거라고 생각한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김첼시
20/01/03 15: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유튜브 돌아다니다 봤는데 첨에 음대생들 치는거보고 와 이정도 치면 완벽한데 뭐 다를게 있나? 했는데

저분이 치시자마자 듣고 어우야...
블루레인코트
20/01/03 16:07
수정 아이콘
저건 연습인가요 재능인가요?
20/01/03 16:26
수정 아이콘
예체능은 연습도 연습이지만,
최상위 쪽은 재능이 압도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handrake
20/01/03 16:36
수정 아이콘
재능있는 사람이 연습도 더 할겁니다.
왜냐하면 연습하면 할수록 실력 올라가는게 보여서 더 노력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Bellhorn
20/01/03 17:45
수정 아이콘
입시수준은 시간과 돈과 노력만 들이면 서울대도 가능하지만 그 이상이라면 재능이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스푸키바나나
20/01/03 16:32
수정 아이콘
피아노의 숲 한국인 쌍둥이의 모델인 그분이군요.
표절작곡가
20/01/03 17:14
수정 아이콘
음대생은 레슨 때 탈탈 털리는게 제 맛이라.....
유머게시판
20/01/03 17:38
수정 아이콘
그냥 틀어놓고 누가 한거냐고 물으면 잘 모르겠는데
비교하고 번갈아가며 들으니까 진짜 다르네요 우와..
20/01/03 18:12
수정 아이콘
어우 명인이네요
tannenbaum
20/01/03 19:15
수정 아이콘
무식자가 봐도 다른게 확 느껴집니다.
20/01/03 19:19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서 이렇게 가볍게 듣는다는게 실례인거 같네요......
피지알그만해
20/01/03 19:35
수정 아이콘
TMI) 24세에 체코프라하의봄콩쿨 2위로 군면제, 25세에 쇼팽콩쿨 3위(당시 대한민국 최초), 28세에 음대 교수. 피아노계의 엄친아.
데오늬
20/01/03 21:47
수정 아이콘
음대생들 계 탔네요
20/01/03 23:20
수정 아이콘
이래서 레슨이 비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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