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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5 23:02
저방송 마지막회가 김한국씨 제대인데, 마지막 부대원들과 이별씬에서 연기가 아니라 진짜 울더군요.
초딩땐데도 그 메소드 연기에 충격먹었던;;
19/12/25 23:20
김한국 제대 후에도 방송이 좀 더 이어졌었습니다. 제대 후에 본 기억이 나거든요.
검색해보니, 김정식 제대 때까지 했다고 하네요.
19/12/26 02:56
마지막회는 아니었군요.. 김한국씨 제대하는 장면이 워낙 기억에 남아서 그랬나 봅니다.
더더군다나 프로그램 시작이 김한국씨 입대라 더 그렇게 남았나보네요.
19/12/26 00:24
김한국씨 선임으로 나왔던 메기 이상운씨가 제대할 때 펑펑 울었습니다. 진짜 제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대 방향으로 오줌도 안쌀거라는 대사도 아직 기억 납니다.
19/12/26 00:10
(수정됨) 이때 참 재밌게 봤는데 전이거말고 故김형곤님이 하셨던 풍자 개극 참 좋아했었습니다.
가끔 티비서 나올때 보고있음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이야기가 많아서 신기했던..크크 참 좋아했던 코메디언 이신데..ㅠㅠ
19/12/26 01:41
저때 꽁트는 지금 정극이나 마찬가지라서...지금도 KBS희극인실이라고 하죠 코미디언 대기실이나 그쪽 파트를...
요즘의 예능,버라이어티에 완전히 밀려나긴 했어도, 8~90년대초까진 저런 스타일의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많았어요.
19/12/26 05:20
김준호(sbs5기): 아이디어 짤시간에 연기 연습을해라.
저도 어릴때 좋아하던 프로인데, 제대한지 십수년만에 다시 보는데 마냥 재밌지는 않네요. 저도 개고생 했는데, 저 시기의 군인분들은 진짜 개개고생 하셨을것을 너무 잘 아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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