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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24 12:23:07
Name BTS
출처 뮤지컬 캣츠 유튜브 채널
Subject [기타] 영화 '캣츠'의 감독인 톰 후퍼의 입장을 이해해보자



이 레전드 영상물을 이겨야 함.

존 패트리지가 연기한 럼 텀 터거 뿐만 아니라

맥커비티,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멍커스트랩, 빅토리아 등등 어느 배역 할 것 없이 찰떡같은 연기를 보여줘서

이 영상물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도저히 정공법으로는 깊은 인상을 남길 수가 없음.

그래서 그만 톰 후퍼는 흑마법에 손을 대게 되는데...




저도 이 영상 DVD를 구매해서 마르고 닳도록 보다가, 오리지널 캐스트 내한공연도 보고, 한국어 버전 초연도 보러 갔더랬죠.

근데 그때 럼 텀 터거 캐스팅이 빅뱅의 '대성'...;;

노래는 참 잘했는데 말이죠,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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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긴수염돌고래
19/12/24 12:25
수정 아이콘
게다가 원본 뮤지컬에도 제재로된 서사가 없다는거
19/12/24 12:26
수정 아이콘
무슨 노트르담 드 파리 급 크크크
팩트폭행범
19/12/24 12:30
수정 아이콘
원본이 싱겁다는게 너무 크죠..
19/12/24 12: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대인으로 각색한 다음에 사회 속의 인간 군상들을 표현했으면 어땠을지..
원작 자체가 '드라마'가 없다보니 원작과 다소 멀어져도 드라마를 만드는게 좋았을거 같아요.
그러다가 내면 심리 묘사할 때 고양이 CG가 뙇..
Lord Be Goja
19/12/24 12:36
수정 아이콘
원본을 확실하게 묻어버리겠다는 집념...
후치네드발
19/12/24 12:43
수정 아이콘
저도 20여년 전 이 영상을 봤을 때 그 유명한 메모리보다 럼텀터커의 퍼포먼스가 더 강렬했던 기억이 나네요.
19/12/24 12:43
수정 아이콘
조조로 봤는데 기대하던만큼 별로는 아니었습니다 크크
19/12/24 12:46
수정 아이콘
정 이상하면 눈 감고 음악만 듣다 오려고 이따가 저녁때 MX관으로 예매했는데, 다행이네요 크크
야옹하고짖는개
19/12/24 12:59
수정 아이콘
나만 당할수 없지 일지도...
19/12/24 14:01
수정 아이콘
아침에 성수MX로 보고왔는데 귀는 즐거웠습니다
MX는 탁월한 선택입니다
40년모솔탈출
19/12/24 13:31
수정 아이콘
기대하던만큼 별로 크크크
독수리가아니라닭
19/12/24 13:51
수정 아이콘
기대였던 것만큼 별로인 게 오히려 저 나았을지도...
다리기
19/12/24 15:07
수정 아이콘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평 때문에 기대(?)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팝콘 맛있게 먹었네요
퀀텀리프
19/12/24 16:03
수정 아이콘
여기서 기대란..
시린비
19/12/24 13: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일본만화를 많이 봤었으면... 네코미미 모드~(의불)
카미트리아
19/12/24 13:17
수정 아이콘
저 돈이면 라이언킹 처럼 진짜 고양이처럼 생긴 CG 들이 노래를 불렀을지도요...

그러면 수많은 냥이 맘들이 필관하지 않았을까합니다.
19/12/24 14:00
수정 아이콘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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