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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17 22:40:44
Name 삭제됨
출처 에펨코
Subject [유머] 1년동안 중학교 교사 생활하며 보고 겪은일.txt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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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The Motion
19/12/17 22:44
수정 아이콘
저정도 썰이면 학교 특정될건데...
괜찮으려나...
비오는월요일
19/12/17 22:46
수정 아이콘
사실 중학교면 한창 육체적으로 부딪힐 나이라서 물리적으로 피와 살이 튀는 사건 아니면 그나마 다행일지도요...
19/12/17 22:53
수정 아이콘
혼란하다 혼란해...
熙煜㷂樂
19/12/17 22:54
수정 아이콘
2 - 학생이 아닐수도...
지나가는회원1
19/12/17 22:59
수정 아이콘
2번빼곤 학교 얘기하면 많이 들을법한 이야기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9/12/17 23:08
수정 아이콘
전 2번이 피경험자이다보니 '들을법한'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Lahmpard
19/12/18 00:18
수정 아이콘
2번은 저희 중학교에서도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 얘긴줄
Conan O'Brien
19/12/17 23:03
수정 아이콘
피쟐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로군요
19/12/17 23:08
수정 아이콘
원래 중학교가 헬게이트
김유라
19/12/17 23:10
수정 아이콘
1번은 해프닝으로 끝날 사건이고, 저희 형님이 중학교 현직 교사인데 다 충분히 가능할 법한 얘기네요.
사례 하나를 이야기하면 범인이 친구 이름으로 가계정 파서 원조교제하자고 올린 건이었는데... 결국 범인 못잡았습니다. 외에도 일방적으로 폭행해서 안면골절난 사건도 있고...

요즘 중학교 진짜 어메이징합니다. 남녀 장벽도 허물어진 상태+유투브발 드립으로 아주 애들 드립 수준이 상상을 초월하더라고요.
19/12/17 23:11
수정 아이콘
경찰서에 신고를 마구 하네요
루카와
19/12/17 23:14
수정 아이콘
모둠이 뭔가요? 아재라 모르겠네요;; 탐라는 제주도자나!!
찐요정
19/12/17 23:37
수정 아이콘
조별수업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대학에서 조별과제? 요런 의미요!
에베레스트
19/12/17 23:38
수정 아이콘
조별수업 아닐까요?
Elden Ring
19/12/17 23:39
수정 아이콘
저희 때도 있었는데 경상도 단어인가..? 조별로 나누는 걸 모둠이라고 합니다.
이혜리
19/12/18 00:28
수정 아이콘
85년생이 초4 열린학교 시절에도 쓰던 용어인데 얼마나 아재인 것임미까
박근혜
19/12/17 23:24
수정 아이콘
밖에서 보는거랑 안에서 보는게 가장 다른 것 중 하나가 학교폭력이죠.
꿈꾸는사나이
19/12/17 23:33
수정 아이콘
현직이고 더 심한 일도 많은 걸요... 크크
밖에선 다 교사가 꿀 빠는 줄 암
호식이니킥
19/12/18 02:28
수정 아이콘
경찰이 견찰인식이랑 비슷하죠 뭐크크 피쟐만해도 특정직군에 다같이 집단린치넣는것 보면...
티모대위
19/12/18 10:40
수정 아이콘
아뇨 이제 밖에서도 교사들 힘든줄 얼추 다 아는것 같아요...
제 주변에 교사 몇명 없는데도 들리는 에피소드 하며 받는 스트레스 하며... 너무 불쌍해보이던데
19/12/17 23:39
수정 아이콘
중학교가 완전 정글이죠...의무교육이고 촉법소년인경우도 많아서 완전 개막장...
19/12/17 23:40
수정 아이콘
와이프 아는 젊은 여자 선생님은 남학생 하나가 신발에 정액을 뿌려놓고 갔다고.. cctv로 학생이 잡히긴 했는데 교장 선생님이 학생이 그럴 수도 있으니 조용히 넘어가자 해서 결국 넘어가고 선생님은 충격받아서 휴직 했다고 했나.. 다른 학교로 옮겼다고 했나 그랬던 거 같네요.
19/12/18 00:04
수정 아이콘
교장 제정신인가요?
승리하라
19/12/18 00:54
수정 아이콘
학생간 벌어진 일은 철저하게 처리하는 편인데 학생이 교사에게 한 비행은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프지만요.
19/12/17 23:4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제가 중학교일때랑 별다른게 있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중학교때 컴퓨터실에 몰래 들어가 부품 싸그리 바꿔치기한 사례도 들었는데...
19/12/17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요새 애들이 어쩌구 하기엔 저 중학교때 생각하면 더해서....

90년대말에 중학생이었는데 저 중학교 들어가기도 전에 당시 중3이었던 우리학교 학생 두명이 택시강도짓을 하다가 소년원 살고 저 중3때 복학했었음

안그래도 학교가 썩 질좋은 학교는 아니었는데 저 냥반들 복학과 동시에 진짜 북두의권 됐죠. 도시락을 먹고 있는데 통으로 뺏어가고 신발 필통 가방 하도 도둑맞아서 화장실 갈때마다 하교하는거처럼 짐 다 싸들고 움직이고....그와 비례해서 교사들 체벌도 어마무시해져서 목검으로 패다가 쇄골이 부러지질 않나 볼기짝이 피가 터져서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질 않나....
19/12/17 23:49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안좋은점은 많겟지만 교권이 약한거 보단 교권이 썐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특히 중학교땐......
그게 아니면야 퇴학같은게 진짜 쉬워야 하는데 한국사정상 그게 쉬워질리는 없고
19/12/17 23:55
수정 아이콘
막장짓은 고딩보다 중딩이 심하죠
metaljet
19/12/17 23:56
수정 아이콘
오래전이지만 제가 중학교 다니는 3년 동안 자살 1건 살인 1건 추락사고후 반신불수 1건 교사폭행후 제적 1건 정도 기억 나네요. 그외 치고박고 터지고 깨지고 경찰서 정모는 그냥 자잘한 해프닝이라 기억도 잘 안나네요.
19/12/17 23:59
수정 아이콘
자살은 그렇다치고 살인이요??;;
klemens2
19/12/18 00:04
수정 아이콘
경찰서에 신고하는 건 바람직하네요. 신고정신이 투철한게 그냥 묻고 가는거보다 나은듯
실제상황입니다
19/12/18 04:27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신고하는 경우가 많을 걸 보니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저런 다사다난한 사건사고들은 인간이라는 종을 개조시키지 않는 한 나올 수밖에 없는 일들이고...
고거슨
19/12/18 07:10
수정 아이콘
중2 끼리 싸우다가 한놈이 접이식 나이프로 찔렀는데 두꺼운 가죽자켓 덕에 안죽은 경우도 있었고 안면골절은 학년마다 하나씩 있었고
호르몬 변화에 미쳐있을 시기라 사람이기 보다는 짐승에 가까운게 중학생 아닌가? 생각합니다.
Rei_Mage
19/12/18 07:56
수정 아이콘
제 동생이 현직 중등 교사인데 저것도 순한맛 이네요 제 동생이 학교 일에 대해서 말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닌데 가끔씩 썰을 푸는 내용을 들어보면 정말 리얼인가 싶은 일이 꽤 있더군요
아 참고로 교무실에서 선생님 물건 절도는 아예 사건 취급도 안한다네요
19/12/18 09:19
수정 아이콘
교사들이 밥이죠 요샌...
타는쓰레기
19/12/18 09:54
수정 아이콘
제가 학교 다닐때도 그랬지만...
사실 학교 가서 좋은 거 보다 나쁜 거 배우는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애들은 어리지만 학교를 보내는 게 맞는 것인가...계속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좋은 선생님 만나기도 힘들고, 요즘은 선생님들한테 좋은 선생님이 되어달라고 기대하기도 어려운 환경이라서 더욱...
kindLight
19/12/18 13:12
수정 아이콘
충격적인건 저 썰들은 순한맛 사건입니다.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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